HRD

영상 길이가 짧기만 하면 마이크로러닝이라구요?

발행 2021년 9월 2일


이러닝의 새로운 트렌드, 마이크로러닝

담당자님, 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영상 길이가 몇 분인지 아시나요? 바로 15분 내외입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TV보다 모바일 환경에 익숙해지면서, 짧고 굵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의 유형인 '숏폼 콘텐츠'를 많이 소비하는데요.

이러한 추세에 따라, 기업에서도 온라인으로 임직원 교육을 진행할 때 간결한 길이의 강의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HRD에서는 '마이크로러닝'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한 번쯤 접해보셨을 용어일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러닝은 ‘짧은 단위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빈번하게 접속하여 학습하는 형태’를 의미합니다.

마이크로러닝에 대한 오해와 가이드

마이크로러닝

교육 영상을 짧게 제작하기만 하면, 마이크로러닝이라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영상 길이가 짧다고 다 마이크로러닝에 해당할까요?

아닙니다. 이외에도 마이크로러닝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마이크로러닝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고, 임직원들의 교육 효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한 마이크로러닝의 활용 방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해 1. 마이크로러닝, 짧기만 하면 된다

Bite Sized Learning

마이크로러닝은 단순히 짧은 영상이 아닙니다. 짧은 영상 안에서도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에 대해 한 번에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마이크로러닝은 ‘Bite-Sized(한입 크기) Learning’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Bite-Sized Learning’은 학습자가 한 번 집중했을 때 어려움 없이 이해할 수 있는 정도를 뜻하죠.

우리에게 익숙한 방송 프로그램인 ‘세상을 바꾸는 시간15(세바시)’나 ‘지식채널e’를 떠올려보세요. 이 콘텐츠들이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짧은 러닝타임 때문만은 아닙니다. 짧은 데다, 그 속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고, 유익하기 때문이죠. 이 프로그램들은 마이크로러닝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입니다.

✔ 마이크로러닝 가이드

  • 마이크로러닝을 기획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욕심을 덜어내는 일입니다. 따라서 한 강의에서 한 가지 주제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불필요한 내용은 과감하게 덜어내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오해 2. 15분을 넘어가면 안 된다

마이크로러닝은 통상 15분 내의 교육이라고는 하지만, 정해진 규칙은 없습니다. 물론 학습자의 집중력을 고려하면, 영상의 분량이 짧을수록 효과적인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얼마나 짧은가’보다는 ‘강의 주제를 빠르게 전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Bite-Sized Leaning의 의미에 집중해봅시다.

microlearning

마이크로러닝은 학습자가 한 번에 습득할 수 있는 강의인데요. 학습자마다, 강의 유형에 따라 교육 내용을 수용할 수 있는 시간은 달라집니다. 학습 대상이 1분 만에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도 마이크로러닝이고, 다소 복잡한 주제를 다루는 교육이어서 20분을 넘어가더라도 마이크로러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1시간짜리 분량의 주제에 대해 10분짜리 영상 6개로 쪼개는 것은 마이크로러닝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 마이크로러닝 가이드

  • 마이크로러닝은 실무에 필요한 부분을 그때그때 학습하고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핵심 스킬을 압축하여 전달해야 합니다. 따라서 마이크로러닝 교육을 기획할 때는 이를 사용할 직원의 업무와 관련성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오해 3. 무조건 마이크로러닝이 답이다

마이크로러닝

마이크로러닝은 효과적인 교육 방식이지만, 모든 주제에 적합한 학습 방식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여전히 기존 이러닝 교육이나, 오프라인 학습이 필요한 경우들이 있는데요. 장기간 연구가 필요한 과제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해야 할 때는, 기존 정형화된 집중 교육을 통해 장기간 러닝을 지속해야겠죠.

✔ 마이크로러닝 가이드

  • 교육 목적에 맞는 학습방식을 택하세요. 심도 깊은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면 집중적인 교육을, 임직원의 기술 격차를 좁혀 빠르게 현업에 투입하고자 할 때는 마이크로러닝이 더욱더 효과적이겠죠. 특히 트렌드의 영향을 많이 받는 업무일 경우, 마이크로러닝을 통해 오늘 배워 내일 바로 업무에 적용하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겁니다.

기업에 도입했을 때 실질적인 효과/기업의 피드백

앞에서 마이크로러닝의 본질과 목적에 대해 이야기 해봤는데요. 이쯤 되면 제대로 된 마이크로러닝을 기업에 도입했을 때의 결과는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일단 마이크로러닝을 도입한 기업들의 반응은 굉장히 뜨겁습니다. 각 분야 최고의 실무자들의 강의를 마이크로러닝 형태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패스트캠퍼스의 온라인 구독 서비스를 찾는 기업이 1년 새 158% 늘었습니다. 온라인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사에서 공통으로 피드백 주셨던 교육 효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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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직원 니즈 충족

임직원들의 학습에 대한 욕구가 다변화되는 시대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경량화시켜 빠르게 진행할 필요가 있는데요. 패스트캠퍼스의 온라인 교육 구독 서비스는 분야 상관없이 모든 온라인 강의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회사에서 제안하는 1개의 강의를 듣는 게 아닌, 17,000여 개 이상의 강의 중에서 내가 원하는 강의를 내가 원하는 부분만 들을 수 있다는 부분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2. 실무 역량 향상

이론적인 이야기보다는 실무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 좋았다는 피드백이 많았습니다. 패스트캠퍼스의 마이크로러닝은 리더십, 4차 산업혁명과 같은 다소 거창하게 느껴지는 이야기 보다 실제로 일하는 분들이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요. 이러한 부분을 통해 실무진들이 본인에게 생긴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도록 도울 수 있었습니다.

3. 시간/비용 절감

온라인 구독 서비스는 기업과 구성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합니다. 임직원들은 각자의 학습 니즈를 충족하고, 인사팀 또한 각 직무에 따른 교육을 하나씩 제공하지 않아도 되어 시간과 예산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교육 담당자를 위한 임직원 교육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구성원들의 교육 니즈를 파악하여 장기 플랜을 수월하게 수립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러닝의 효과를 파악했다면 이제 직접 경험해볼 차례입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우리 회사 임직원들의 실무 스킬을 Level-Up 시켜줄 마이크로러닝 무제한 이용 서비스를 만나보세요. 중소기업일 경우, 비대면바우처를 사용하여 1인당 5천원에 도입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