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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는 AI 기술 발전으로 인해 인간이 대부분의 일에서 필요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부분의 일에서 인간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며, AI가 의사나 교사 같은 직업을 대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AI로 인해 사람들이 주 2~3일만 일하게 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지미 팰런이 AI가 인간을 대체할 가능성을 묻자, 게이츠는 AI가 점점 더 많은 일을 맡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컴퓨터가 야구하는 걸 보고 싶어 하진 않을 것"이라며 일부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여전히 인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게이츠는 농사와 제조업 같은 생산 활동도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는 인간의 노동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이었다.

빌 게이츠는 "다음 팬데믹"에 대해 경고하며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향후 4년 내 새로운 팬데믹이 발생할 가능성이 10~15%라고 전망했다.

게이츠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혼란을 겪은 이후, 새로운 감염병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부 병원체를 이미 감시 중이라며, 차기 팬데믹이 코로나19보다 훨씬 심각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ABC 뉴스 프로그램 The View에 출연해 "코로나19로 수백만 명이 사망했고, 백신을 개발했지만, 다음 팬데믹은 훨씬 더 심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빌 게이츠는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개발처(USAID)를 축소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USAID는 그의 재단과 협력하여 백신 보급 및 영양 지원을 담당하고 있으며, 축소될 경우 “수백만 명이 사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USAID는 엘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정부 효율성 부서(DOGE)의 조사 결과 세금 유용 및 부패 혐의가 드러났으며, 이에 따라 트럼프는 국무부에 흡수하도록 지시했다. 머스크는 USAID를 “급진 좌파 마르크스주의자들의 소굴”이라며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게이츠는 USAID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머스크가 정부 개입 시 기관의 선한 역할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출처: https://slaynews.com/news/bill-gates-we-will-not-need-humans-most-th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