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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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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 : 와이랩아카데미 : 한 번에 끝내는 웹툰 작가 데뷔 초격차 패키지 강의 최종 후기

2025.05.11 20:51 작성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1. 환급챌린지에 참여한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오랜만에 패스트캠퍼스 웹사이트에 접속했는데 환급이벤트를 메인화면에서 발견했습니다.

챌린지미션을 모두 수행하면 수강료 환급해준다는 부분에서 참가 매력을 느꼈습니다.

제 경험상 패스트캠퍼스는 양질의 강의컨텐츠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이번 챌린지를 기회삼아, 오랜만에 새로운 강의 하나 들어보자고 생각을 했고,

마침 환급챌린지 대상 수업 중에서 제 관심사에 알맞는 강의를 찾았기 때문에 바로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환급챌린지를 참여한 이유 중 하나는

신청 당시 저는 꾸준히 챌린지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침 일을 쉬고 있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을 가지고 있어서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을 거라 판단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이번 챌린지는 쉬는 날없이 3월 5일부터 4월 29일까지 8주, 총 56일간 진행되는 챌린지인데

문제는 제 공부성향이 목표/보상없이는 온라인강의를 시청하며 공부하는 걸 버거워합니다.

평상시에 혼자 온라인강의공부를 시작해도 대체로 중간에 집중력이슈로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다보니 패스트캠퍼스에 결제해놓고 보다만 강의들, 아직 보지 못한 강의들이 있습니다)

온라인강의를 꾸준히 보면서 학습하는 습관을 기르고 싶었는데,

이 챌린지를 통해서 그 습관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기에 참여했습니다.

2. 왜 이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는지?

(무엇을 얻고 싶었는지, 실제로 얻은 것은 무엇인지)

환급챌린지에서 제가 듣고 싶었던 강의가 여러개가 있었는데,

최종적으로 제가 선택한 강의는 <와이랩아카데미 : 한 번에 끝내는 웹툰 작가 데뷔 초격차 패키지>입니다.

저는 완전 웹툰초보자는 아닙니다.

작년에 어느 한 교육원에서 웹툰포스트프로덕션 과정을 수료했는데,

웹툰포스트프로덕션에 국한하지 않고 웹툰작업에 전반적인 작업과정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강의를 결제하기 전, 제가 배운 교육내용이 겹치지 않을까 고민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내용을 다시 공부한다는 건, 새로운 내용보다는 알던 내용을 다시 듣는, 복습느낌이 강하니까요.

하지만 다른 교육기관이고 다른 강사진이기 때문에 완전히 똑같은 강의는 없을 거라 생각했고,

설령 아는 내용이 나오더라도 복습하는 차원에서 다시 공부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얻고 싶었던건, 다양한 강사진이 있는 만큼 각 선생님들의 각 파트의 작업스타일을 배워가고 싶었기 때문에 <와이랩아카데미 : 한 번에 끝내는 웹툰 작가 데뷔 초격차 패키지>를 선택했습니다.

제가 교육원에서 수강했을때는 한 선생님이 전파트를 맡아 가르쳤기 때문에 아무래도 파트마다 선생님의 강점과 약점이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패스트캠퍼스 웹툰강의에서는 각 파트마다 그 분야의 전문가선생님이 배정되어 있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이 반드시 들어가 있을 것이고,

어느하나 강의퀄리티가 한쪽이로 치워지지 않은 채,

웹툰전체적으로 부족함 없이 배울 수 있다고 판단해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아는 분야를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미션수행하는 부담이 어느정도 낮아지니 미션성공률이 높아질 것이라 예상했고, 결과적으로 저는 56일간 진행되는 챌린지에 무사히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아는 분야라 하더라도 미션진행과정은 생각보다 어려웠기 때문에 모르는 분야를 선택했다면 미션을 실패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얻은것이 무엇이라고 하면, 제가 온라인강의듣는 스타일의 발전입니다

챌린지미션을 통해 쉬지 않고 꾸준히 강의를 듣다보니, 제가 온라인강의수강에 대한 편견이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강의시간=학습시간이라 인식했는데, 예를 들면 강의시간이 1시간이다,라고 적혀있으면 저는 1시간동안 학습+실습하면 된다는 걸로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강의마다 다르지만 메모하고 실습을하면 강의시간의 두세배정도 학습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학습계획을 여유롭게 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이상 학습계획이 틀어져 좌절할 일은 거의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또 다른 하나는 강의듣는 습관입니다.

강의쇼핑러라 강의를 구매하고 초반에 깔짝하다가 진도가 안 나가서 수강을 포기하곤 했는데,

이번 챌린지를 통해서 저는 의지가 약한게 아니라 마음만 먹으면 꾸준히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매일 강의를 들어서 발견한 부분인데요, 강의 듣는 습관을 들인다는건 그저 강의를 듣는 행위가 아니라 강의듣는게 즐거워야한다는 겁니다. 수강하는 자세를 바꾸니 덜 부담을 느끼고, 부담을 덜 느끼니 더 자주 온라인 수업에 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이 강의만의 장점 (ex. 강사님의 강의력, 커리큘럼 등)

웹툰을 완성시킬 수 있는 기초 오브 기초를 알려줍니다.

그래서 초보자도 수업을 따라가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하지만 웹툰이 만들어지는 과정등 웹툰관련 기초지식이나, 클립스튜디오 기본사용법을 알고 있다면 수업내용을 훨씬 잘 이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알고 있는 지식에서 플러스를 하기 때문에 수업내용이 더 빨리 흡수가 되겠지요.

그렇다고해서 예습이 필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 기초라 여겨지는 단축키 ctrl+z 등에 대한 설명은 안 나왔 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림그릴 때 쓰이는 기본 단축키는 기억해두고 수업에 들어가면 실습때 덜 헤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강의는 웹툰이 제작되는 과정 순대로 커리큘럼이 짜여있습니다.

클립스튜디오사용법>웹툰스토리창작법>웹툰콘티제작법>캐릭터드로잉>선화>채색>배경>후보정>편집

각 분야마다 각 전문선생님이 설명해주니 깊이 있는 내용을 배울 수 있습니다.

AI자막기능이 있어 간혹 선생님 말을 못 알아듣더라도 수업내용을 놓칠 일이 없습니다.

4. 강의를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지?

강의가 웹툰제작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1.웹툰에 관해 지식이 없지만 웹툰을 만들어보고 싶은 초보자

2.클립스튜디오사용법을 알고 그림을 그릴 줄 알지만 웹툰을 제작해본적 없는 사람

3.웹툰을 만들어 본적이 있지만 전체적인 작업효율과 완성도를 높이고 싶을때.

4.웹툰업계에 뛰어들고 싶지만 진로를 어디로 잡을지 모를때(개인작가, 파트작가)

5.웹툰작업 중 나만의 강점이 무엇인지 알고 싶을때(선화, 명암, 채색, 후보정, 배경)

6.웹툰에 대해 관심이 있어 웹툰이 어떻게 제작되는지 전체적인 과정을 알고 싶을때.

그리고 창작캐릭터 구성방법, 선호하는 장르선택, 세계관 구축하기 등의 웹툰제작하기 전에 필요한 정보나 아이디어가 미리 준비되어있으면 좋습니다. 강의는 어디까지나 웹툰 제작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웹툰제작에 필요한 재료들은 다른 강의나 책을 통해 구비해두면 강의를 들으면서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처럼 먼저 강의를 들으며 앞으로의 웹툰제작에 어떤 재료가 필요한지를 파악한 뒤 창작캐릭터 등을 정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5. 다음으로 듣고 싶은 강의는 무엇인지?

현재 패스트캠퍼스에서 제가 들을 만한 웹툰강의는 없어서(후보정특화를 찾고 있어서) <나도 한다!Stable Diffusion으로 만드는 나만의 2D 캐릭터 & 일러스트>를 수강할려고 합니다.

이전에 구매해둔 강의이기도 하고, 챌린지를 통해서 얻은 학습습관을 활용해 완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왜 AI활용관련 강의를 듣냐면 후보정쪽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 생각인데, 저는 대부분의 시간을 후보정스킬에 가다듬는데 쏟아 붙고 싶습니다. 그럴려면 후보정할 소스(캐릭터,배경 등)를 만들어야 하는데, 제로베이스에서 창작을 할려니 캐릭터와 세계관, 설정 등...창작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아이디어부분차원에서 AI를 도움받을려고 합니다. (작년에 오로지 저만의 창작캐릭터를 세 명 창작하는데 세달이나 걸렸습니다)

혹시나 해서 첨언하자면, 저는 AI로 만든 결과물을 작품에 쓰지 않을 생각입니다. 이건 제 그림이 아니라 AI의 결과물에 불과하니까요. 아이디어만 얻는 용도로, 시간단축용으로 쓸 생각입니다.

학원에서 상담했을때 후보정파트라도 선화나 명암으로 활동하지 않는가 질문했을때, 실무에서는 그런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캐릭터창작이나 세계관 짜는 걸 좋아하는게 아니라면...후보정파트 취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후보정할 소스를 만드는데 시간을 보내는게 아깝게 느껴졌습니다. 후보정소스를 흔쾌히 빌려줄 웹툰작가친구도 없고요.

그래서 떠오른게 AI를 활용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나도 한다!Stable Diffusion으로 만드는 나만의 2D 캐릭터 & 일러스트>을 수강해서 후보정소스아이디어를 얻어 수월하게 후보정포트폴리오를 완성시켜보겠습니다.

6. 앞으로의 계획

(ex. 커리어 목표, 이직 목표, 자기계발 목표 등)

패스트캠퍼스에 구매했지만 아직 시청하지 않은 온라인 강의들이 많습니다.

그 중 웹툰에 활용할만한 강의를 우선적으로 수강할 예정입니다. 가장 먼저가 <나도 한다!Stable Diffusion으로 만드는 나만의 2D 캐릭터 & 일러스트>가 되겠네요. 비는 시간에 틈틈히 수강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웹툰관련으로는 웹툰 후보정 파트로 취업할 생각이라 이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미 하나 소책자로 제작해서 오프라인학원에 들고가 피드백을 받았고, 앞으로 <와이랩아카데미 : 한 번에 끝내는 웹툰 작가 데뷔 초격차 패키지>를 재수강하면서 부족해보이는 부분을 채워가며 포트폴리오퀄리티를 향상시킬 생각입니다.

내년에 서울을 떠나기 때문에 떠나기 전에 서울소재의 오프라인학원을 다녀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학원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올해 안으로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뒤, 취업활동을 할 생각입니다.

7. 학습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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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통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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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메모는 노션에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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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모니터로 하나는 강의창, 다른 하나는 노션페이지 열어서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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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after. 전자가 이전에 작업한 펜선 작업, 후자가 패스트캠퍼스 펜선강의 들은 뒤 수정한 펜화입니다.

선화에 강약이 들어가 가독성이 높아져, 캐릭터가 훨씬 눈에 잘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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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작업한 채색이미지에 패스트캠퍼스 강의를 듣고 후보정도 넣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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