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이 안 올려지는 것 같아서 블로그에 올린 동영상을 올리게 됐다.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 학습 후기

패스트 캠퍼스 환급챌린지 파이널 미션의 날이 왔다. 그동안의 수고가 헛되지 않았다는 것에 너무 기쁘고 다음 항목을 기준으로 마지막 학습후기를 작성해봤다.

1. 환급챌린지에 참여한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환급 챌린지는 강의를 듣고 해당 미션을 수행하게 되면 강의료를 돌려받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마침 자기계발을 하고 싶었는데 이러한 환급 챌린지의 특성을 알고 공부도 하고 강의료도 환급을 받자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됐다. 그리고 환급 챌린지의 좋은 점이자 안 좋은 점은 하루라도 빼먹으면 강의료를 환급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매일 강의를 듣게 만드는 강제력을 가지기도하지만 매일매일 미션을 수행해야된다는 번거로움도 있다. 특히 패스트 캠퍼스의 기준은 하루에 무조건 한 강의씩은 수강을 해야됐기에 더 강제력이 강했다. 하지만 나에게는 이러한 강제력이 강의를 매일 수강할 수 있도록하는 원동력이 되었고, 최종적으로도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서 다음에도 환급 챌린지가 있다면 참여할 것 같다. 또한 환급 챌린지에 참여하면 내 작업물을 돌려볼 수 있게 기록이 잘 된다는 것도 좋은 점 같다. 환급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다면 매일 학습 일지느낌으로 블로그 글을 작성해야되는데, 기준도 까다롭고 그러지만 그 덕분에 작업 기록이 더 세세하게 되는 것 같고, 작업을 돌려볼 필요가 크게 없을지도 모르지만 나중에 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에 대한 척도가 될 수도 있고 일기를 보는 듯한 뿌듯함도 있다. 이러한 환급챌리지의 강제력과 이점 때문에 환급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던 것 같기도 하다.

2. 왜 이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는지? (무엇을 얻고 싶었는지, 실제로 얻은 것은 무엇인지)

애니메이팅 강의를 듣고 싶었고, 3D애니메이션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었다. 3D애니메이션 강의가 많지는 않아서 선택지가 좁기도했지만 유튜브나 다른 매체를 통해서 봤던 강사님인 것 같아 관심을 가지게 됐고, 총 강의시간이 되게 길어서 정말 열심히 준비하셨구나를 느꼈다. 가격 대비 가성비가 강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 강의를 골랐고 정말 하나하나 세세하게 애니메이션 강의를 진행해주셔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강사님의 강의가 하나 더 있는데, 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가 한번 더 열린다면 그 때 이 강사님의 다른 강의로 환급 챌린지 미션에 참여하지 않을까 싶다. 이 강의를 통해서 나는 애니메이팅에 기초에 대해 학습하고 싶었고, 내가 모르는 단축키나 키 세팅등을 더 자세하게 알고 싶었다. 실제로 애니메이션의 기초를 한번 더 정리하는 시간이 됐고, 강의 불륨이 너무 많아서 환급챌린지 기간이 지났음에도 강의가 많이 남아있어서 더 배울 것이 많을 것 같다. 특히 성취감을 많이 느꼈었는데, 처음에는 애니메이팅도 잘 안 되고 정말 막히는 부분도 많았다. 기초적인 애니메이션이지만 정말 몇시간을 작업했던 기억도 있는데, 그 당시에는 정말 힘들고 그랬지만 그래도 강제적으로 계속 작업을 하게 되니까 실력이 전보다는 나아졌구나를 느끼기도 했고, 마음에 드는 애니메이션이 나오고 그것을 돌려보면서 발전했다는 성취감을 많이 느꼈던 것 같다.

3. 이 강의만의 장점 (ex. 강사님의 강의력, 커리큘럼 등)

이 강의의 장점은 정말 애니메이팅에 전체적인 부분을 알 수 있고, 바로 사람 캐릭터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정말 기초적인 바운싱볼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올라가기에 기초를 다지기 정말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총 강의시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정말 가성비가 좋다. 가격도 엄청 비싼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가격에 비해서 내용이 정말 알차다. 환급 챌린지라는 기회까지 있다면 부담없이 수강할 수 있고, 환급 챌린지에 만약 실패하더라도 크게 부담되는 가격은 아닐 것이다. 애니메이션 12원칙을 설명해줄 때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데, 애니메이션 12원칙은 많은 애니메이션 강의에서 알려주지만 강사님은 예시 영상까지 가져와서 보여주셔서 더 와닿았던 것 같다. 강사님은 이미 오래 강의를 진행해보신적이 있어서 강의력은 정말 깔끔하다. 사담을 안 하시고 정말 강의에만 집중하시는데, 강의에 핵심만을 배울 수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마야를 이용한 강의가 많지 않아서 마야를 사용하고 싶다면 정말 좋은 강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커리쿨렴 같은 부분에서도 많은 학생을 가르쳐본게 느껴지는 부분이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해서 정말 기초적인 부분부터 캐릭터 애니메이션까지 한 단계씩 성장할 수 있게 짜여져 있다. 나도 강의를 따라가다 보니까 호기심도 생기고 실력도 점점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성취감도 느꼈던 것 같다.

4. 강의를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지?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들어도 좋다고 생각한다. 기초적인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뤄서 당연히 초보자분들이 듣기 가장 좋을 것이지만 기초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경력자 분들도 듣기 좋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한다. 나도 이 강의를 들으면서 처음에 복잡하게 흩어져있던 애니메이션 이론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내가 정말 애니메이팅이 부족하구나를 많이 느꼈다. 보기에는 쉬워 보여도 막상 실습을 하면 어려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환급 챌린지에 들을 수 있다면 듣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사실 인터넷 강의 특성상 사놓고 안 듣는 경우도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환급챌린지에 참여하게 된다면 이 기간동안은 그래도 강제로라도 듣게 되고, 강의료도 환급이 돼서 더 동기부여도 된다. 나도 강의를 사놓고 잘 안듣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 환급 챌린지에 참여하고 나서는 한번도 강의를 안 들은 적이 없다. 그리고 이렇게 환급 챌린지에 참여하고 파이널 미션을 쓰니까 내가 그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들었구나를 알 수 있었다. 강의 기록을 블로그에 작성해놔서 나중에 다시 내 블로그를 보게 된다면 성취감이 느껴진다. 나도 파이널 미션을 쓰러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왔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강의기록이 남아있으니까 일기를 보는 것 같고 기분이 좋다. 환급 챌린지를 진행하는 기간동안에는 정말 블로그 하나하나 쓰기가 너무 번거롭게 느껴지기도했지만 다시 보니 환급 챌린지에 참여하길 잘한 것 같고 다음 기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

5. 다음으로 듣고 싶은 강의는 무엇인지?

Klesis 강사님의 강의가 나랑 잘 맞았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다음에 또 강의를 듣게 된다면 klesis강사님의 또다른 강의인 페이션 애니메이션 강의를 듣고 싶다. 개인적으로 지금 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보다 페이셜 애니메이션 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페이셜 애니메이션은 우선적으로 캐릭터의 감정을 표정과 몸짓으로 전달해야돼서 표정 연기를 잘 해야된다. 표정의 움직임을 하나하나 키를 잡을 것을 생각하면 아직 해보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어려울 것 같다. 나는 아직 기초단계라서 페이셜은 생각도 안 했지만 남은 강의를 잘 마무리하고 체화 시켜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싶은 생각이 많다. 특히 강사님의 강의력이나 강의 구성이 너무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더 구매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 같다. 다른 강의를 들어보면 강의 총 시간은 짧고 보기보다 내용이 부실한 경우도 많다. 하지만 강사님의 강의는 정말 커리쿨렴이 풍부했고 넘어갈 부분은 빠르게 넘어가고 중요한 부분은 자세하게 알려주시는 부분이 좋았다. 정말 정성스럽게 강의를 준비했구나가 느껴져서 더 신뢰가 가는 것 같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정말 애니메이터에게 필요한 사이트나 툴들 그리고 단축키나 인터페이스 세팅까지 정말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다. 페이셜 강의는 들어보지 못 했지만 이 강의와 마찬가지로 도움이 많이 되는 강의일 것이라고 생각해서 다음에도 klesis강사님의 강의를 듣고 싶다.

6. 앞으로의 계획 (ex. 커리어 목표, 이직 목표, 자기계발 목표 등)

이번 강의를 통해서 애니메이션의 첫 발을 내민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직 애니메이터라는 직업을 얻기에는 부족한 부분도 많고 가야할 길도 많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조급해하기보다는 기초를 다져야한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실습 자료로 올린 펜들럼 애니메이션도 당시에 했을때는 되게 잘해보였는데, 오늘 강의에 첨부하기 위해서 다시 보니까 많이 아쉬운 점이 많이 보였다. 그래도 오랜만에 했던 작업물을 보니까 애틋하기도 하고, 기초부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애니메이팅이 펜들럼 애니메이팅이었던 것 같아서 첨부하게 된 것 같다. 요즘은 해부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강의에서 해부학을 전문적으로 알려주지는 않지만 애니메이터에게 해부학이 도움이 된다 정도는 알 수 있는데, 해부학을 알면 알수록 애니메이션할 때 캐릭터를 움직이는게 자연스러워지는 것 같다. 사람의 인체 동작 원리를 알아야 더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 가능한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앞으로는 해부학에 대해 꾸준히 공부할 것이다. 물론 애니메이팅도 놓치 않고 틈틈히 작업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초보자 수준이라고 스스로 느껴서 이 구간을 탈출 하는게 우선 목표다. 다음에도 환급 챌린지가 있다면 애니메이션 강의를 수강해서 실력을 한 단계 더 올리는 작은 목표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중에는 애니메이터로써 일을 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

✅ 링크 및 해시태그

https://bit.ly/4hWE2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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