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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급챌린지 : 자율주행 로봇을 위한 ROS 2 & Nav 2 한번에 끝내기 강의 최종 후기
최종 챌린지 후기
56일간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환급 챌린지가 끝이 났다.
지난 겨울방학때 진행되었던 캡스톤 합숙 기간 동안 Nav2에 대한 무지로 인한 무력감이 너무나 컸었다.
팀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컸었기에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면서 채워나가고자 했다.
그러던 와중에 이 강의를 인스타 광고로 보게 되었고, 광고를 본 날 바로 결제를 하게 되었다!!
내가 환급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꾸준한 학습을 위한 습관 만들기
2. 챌린지 성공후에 환급되는 강의비
챌린지라는 장치를 통해 꾸준하게 공부를 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하고자 했으며,
가난한 대학생에게 챌린지만 성공하면 100% 강의비를 환급해준다는 조건은 매우 파격적이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서 감사하게도 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
매일 조금씩 꾸준하게 하는 습관은 처음엔 미미해보여도, 쌓였을땐 어마어마한 결과를 낳는다!
(지금은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매일 일정한 분량대로 공부중이다.)
내가 이 강의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강의의 이름처럼 ROS2와 Nav2의 기본개념부터 시작해서 실습을 통해서
실제적으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강의를 구매하기 전에 커리큘럼을 살펴보았는데, 굉장히 탄탄하고 구성이 알차게 느껴졌었다.
특히, 기본 베이스를 다지고 싶던 나에게 딱 맞는 강의라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해 나가보니 기본기를 잘 다질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는 이 강의만의 장점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커리큘럼이 너무 탄탄하다.
강의의 구성 또한 이론에 치우쳐있지 않고 이론과 실습을 적절하게 오간다.
이론 시간을 통해서 기본 개념과 컨셉을 정리하고, 실습을 통해서 구현해보면서
그날그날 배운 내용들을 체득화시킬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는 것이 어마어마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강사님의 강의력 역시 너무 뛰어나셨다.
너무 어렵지 않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을 해주셨고,
Discode 채널을 통해서 질의응답도 매우 빠르게 받을 수 있었다.
강의에 대한 질문 뿐만 아니라, 채용공고와 같은 다양한 정보들도 공유를 해주셨다!
강의를 통해서 뵙게 되었지만, 강의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캡스톤 프로젝트에도 엄청난게 큰 도움을 받았다.
Roby님께 압도적 감사를 드립니다!
나는 이 강의를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1.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고 싶은 사람
2. ROS2를 가지고 자율주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은 사람
3. Nav2 프레임워크를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
자율주행이라고 하면 사실 진입장벽이 높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연구하고 공부하고 있는 필자 역시 마찬가지다.
처음 이 분야를 접하고 뛰어들었을 때에는 아는 것이 거의 없었다.
(원래 무식하면 용감하다)
아는 것이 하나도 없을 때에는 그저 열심히 공부하고 알아가면 되는줄 알았다.
인지-판단-제어와 같은 기본적인 개념도 몰랐었다.
그냥 자율주행이면 자율주행인줄 알았다ㅎㅎ
그렇지만 이 안에 얼마나 많은 기술과 연구들이 축적되고 쌓여서
한 분야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내가 배워야 할 것들이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에 압도 되었던 적이 있었다.
내가 이 많은 분량을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을까부터 시작해서 엄청나게 많은 고민이 있었다.
그동안 연구실 활동과 경진대회 참여 등
여러 활동들을 통해서 파편적으로 흩어져 있던 지식을
이번 강의를 통해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래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강의를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모바일 로봇을 활용하여 자율주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도
이 강의를 적극적으로 강추한다.
ROS2 로봇 생태계에서 이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았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ROS에 대한 이해없이 어떻게 로봇 시스템을 구현하고 만들겠는가?
전세계에 많은 개발자들이 모여 오픈소스로 ROS2 개발하고 있다.
전세계의 개발자들을 상대로 본인이 더 나은 개발을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겠지만,
이길수 없다면 합류하라!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서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라
출처 입력
이미 잘 만들어진 생태계에 합류하는 것도 정말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강의가 그 생태계로 잘 이끌어 줄 것이다!
그리고 Nav2 프레임워크를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이 강의는 소중한 마중물이 될것이다.
Nav2 공식 도큐먼트에도 많은 내용들이 들어있지만, 그 지식들은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제공이 된다..!
(물론 영어를 잘한다면 문제가 안될수 있다)
공식 문서를 보면서 공부하기란 쉽지가 않다.
단순히 언어의 문제를 넘어서 내가 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와 fit하게 맞지 않을 수 있으며,
방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쉽게 이해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이 강의가 그런 어려움들을 해소시켜 줄 것이다.
그걸 어떻게 장담할 수 있냐고?
내가 그랬기 때문이다.
지난 겨울 방학내내 공식문서를 보면서 nav2에 대해서 공부해봤지만, 효율이 너무나 떨어졌었다.
그런데 이번 학기에 이 강의를 통해서 엄청나게 많은 변화들이 있었다.
막막했던 부분들이 풀리기 시작했고, 간지러웠던 부분들이 시원하게 해결되었다.
그렇기에 Nav2 공부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이 강의를 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다음 학기에 우리 연구실에서 캡스톤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될 사람들에겐
방학 합숙 기간에 필수로 (자율주행팀에 한해서) 이 강의를 듣게 만들거다!!
이번 강의도 끝냈겠다 다음으로는
"ROS 2 & Gazebo를 활용한 로봇 모델링과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강의를 듣고자 한다.
물론 이번 달이 조금, 매우, 많이 바쁜 한 달이 될 예정이라
바로 시작은 못하겠지만, 정처기 시험까지 끝나고 나면 공부를 시작해보고자 한다.
지금 연구실에서 보유하고 있는 로봇을 공급해준 업체에서
로봇의 URDF 파일을 기존 로봇에서 사용하던 그대로 보내버려서
Gazebo에서 로봇을 구동시킬 수가 없었다.
그래서 시뮬레이터 상에서도 로봇을 테스트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다음 강의를 통해서 URDF 기반의 로봇 모델 구축에 대한 공부를 이어나가고자 한다.
앞으로 실물 로봇을 다루는 것 만큼 시뮬레이터의 역할도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는 간단하게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이번 챌린지에 대한 후기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사실 아직도 취업과 진학, 취업 사이에서 고민이 있다.
이제 다음학기까지만 마치면 졸업을 해야하는데, 뚜렷하게 목표를 정하진 못한것 같다.
그저 여러가지 플랜들을 가지고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준비하는 단계이다.
어쨋든 대학원 진학을 통해서 계속해서 연구를 하면서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
그렇지만, 취업을 통해서 필드를 먼저 경험하고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먼 미래에는 정책 행정 대학원에 진학해서 정책 입안에 대해서도 배워보고 싶다.
통일 이후 한반도에 대한 비전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선 지금의 계획은 다음과 같다.
플랜 A. 자율주행 분야의 회사로 취업 후 대학원 진학
플랜 B. 졸업 후 바로 대학원 진학
플랜 C. 학사장교(전산장교) 임관 후 대학원 진학
우선은 이렇게 3가지 계획을 놓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오늘 조성배 교수님과 면담을 하면서 창업이라는 옵션이 추가되버렸다..)
뭐 방향성은 대략적으로 위와 같고,
우선은 이번달에 정처기 필기 준비를 잘해서 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다음주에 진행될 캡스톤 페스티벌 준비와,
ICCAS에 투고할 논문 작업을 잘 마무리 하는게 단기적인 계획이다.
울릉도 프로젝트도 잘 마무리 되기를...🫠
이번 환급 챌린지를 통해서 정말 많은 배움이 있었다.
단순히 지식적인 배움을 넘어서 꾸준하게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었고,
배운 것들을 어떻게 잘 정리해야 하는지, 어떻게 효율적으로 체득화 시킬수 있을지를 배우게 되었다.
아낌없이 양질의 강의를 해주신 Roby님께 감사를 드린다.
더불어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패스트캠퍼스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를 드리며
그럼 오늘도 챌린지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