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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 : 디자이너 몰래 듣는 압축 포토샵 강의 최종 후기
환급챌린지에 참여한 이유?
작년 9월 갑상선암 수술을 하고 간호조무사 자격증 공부를 시작하면서 참 많이 불안한 2025년을 맞이하게 됐다. 나는 벌이도 벌이지만 일을 오랜 쉼 없이 계속 해야하는 사람인데 갑작스레 하게 된 암 수술과 약 1년의 기간이 소요되는 자격증 공부를 하며 일을 할 수 없어 마음을 다 잡기 어려웠다. (부업, 아르바이트 정도만 간간히 하는중) 그러다보니 집에 와서는 뭐라도 하자며 배울 것을 찾게 되었고 이커머스 관련 강의를 듣게 되었다. 한번 쯤은 이커머스 셀러로 성공해보고 싶다는 마음에..?ㅎㅎ 조바심 나는 마음에 반은 충동적으로 시작한 강의였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평소 관심사였던 디자인의 세계에도 깊숙히 발을 들이게 되었고, 마침 새해가 시작됨과 함께 작년에도 만족스럽게 들었던 패스트 캠퍼스 환급챌린지 강의 안내 문자를 받았다. 약 14주간 (3월 5일 시작 4월 29일 끝) 하루 1~2 강의를 듣고, 미션을 수행하면 환급을 해준다는 강의는 의지박약인 나에게 꾸준한 학습 동기 부여, 실질적인 보상이 결합된 시스템으로 강제성을 부여해 일단 시작하면 후에는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력을 키울 수 있겠다는 긍정적인 작용을 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 패스트캠퍼스 디자이너 몰래 듣는 압축 포토샵 강의 + 환급챌린지에 참여하게 됐고 결국 56일차 후기를 작성하며 파이널 미션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총 강의시간 약 21시간 40분을 초과해 약 28시간 25분을 들었는데 실습과정 중에 돌려보고 다시 보고 컴퓨터 에러로 다시 듣고 하다보니 꽤 오랜 시간 동안 듣게 되었다.
왜 이 강의를 선택했을까?
다양한 강의를 둘러보던 중 디자이너 몰래 듣는 압축 포토샵 강의를 보자마자 이거다!하고 커리큘럼을 들여봤다. 포토샵 기본기, 보정, 합성, 포토샵 중급기부터 SNS별 추천 규격으로 시작하는바로 써먹는 SNS 마케팅 실무를 통해 카드 뉴스 기획, 인스타그램 필터, 분할이미지, 스토리 광고, 블로그 타이틀, 움직이는 이미지를 실습할 수 있었고, 바로 써먹는 쇼핑몰 실무에서는 다양한 상세페이지 부터 스펙 비교 표, 배송 및 교환 공지사항, 썸네일, 다양한 느낌의 배너 만들기를 실습, 바로 써먹는 1인 창업자 실무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로고 만들기, 명함, 포스터, 리플렛을 실습, 바로 써먹는 굿즈 제작 실무에서는 스티커, 그립톡, 떡메모지, 인증샷 포토카드, 부채, 엽서 등 실습, 마지막 과정인 디자이너 몰래 듣는 디자인 노하우까지 역시 궁금했던 부분들이 모두 해소될 만한 과정으로 꽉꽉 채워져 있었고, 효율성을 중시하는 ISTP(잇팁)인 나는 긴 영상을 인내심 갖고 오래 볼 수 있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짧은 시간내에 핵심만 빠르게 배우고 싶은 마음이 컸다. 실무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기능만 알려준다는 강의에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비전공자이지만 믿음이 갔고 이커머스 강의를 듣고 있어서 관련한 상세페이지, 썸네일, 카드뉴스 등 실제로 작업하기에 유용한 예제 중심인 점이 마음에 들어 선택했다.
이 강의만의 장점은?
아무래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기능을 빠르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패스트캠퍼스 디자이너 몰래 듣는 압축 포토샵 강의를 들으면서 확실히 실제로 써먹을 수 있는 무기를 장착해가는 기분이 들었고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실제 시장 흐름에 맞춰 구성된 실습 위주 커리큘럼, 결과물 중심으로 진행되는 강의는 짧은 시간 안에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낼 수 있어 지루하지 않고 비전공 초보자가 도전하기에도 어렵지 않게 잘 짜여있었고, 이커머스 셀러, 콘텐츠 마케터로 활동하려는 나에게 그러니까 디자인과 마케팅을 동시에 해야하는 이커머스 실무에서 아주 유용한 강의였다. 궁금증 해결 될 때마다 도파민이 팡팡~~ 앞서 설명한 커리큘럼만 봐도 기대되는 강의인데 직접 들어본 수강생으로서 아무것도 묻지 말고 따지지 말고 들어볼만한 가치가 충분한 강의라고 하고 싶다. 그리고 이게 또 한 번 들어놓으면 평생 들을 수 있는 평생 강의라니 이렇게 든든할 수가 없다. 동영상 강의라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나 놓친 부분은 계속 돌려볼 수 있고, 기본적인 실습 외에 현업에 종사하고 계신 강사님의 팁, 찐 노하우를 곁들인 친절하고 명확한 강의력에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어 큰 도움이 되었다. 패스트캠퍼스에서 진행하는 환급챌린지 과정을 두 번째하는 중인데 두 번 모두 만족한다!
강의를 추천하고 싶은 사람!
우선 나처럼 디자인 비전공자 초보이지만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포토샵 스킬이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커머스 셀러, 콘텐츠 마케터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가장 좋을 것 같다! 디자인 문외한에 앞으로도 디자인 안 할 것 같은 내 동생한테도 추천했는데 그 이유는 포토샵으로 할 수 있는 게 너무 많아 배워두면 두고두고 써먹을 곳이 많기 때문에 포토샵 툴, 기능 하나씩만 알아가며 배워보라고 추천했다. AI도 적용되어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 세상이다...!! 포토샵에 푹 빠져있어 패스트캠퍼스 다른 강의는 아직 들어보지 않았지만 들어본 강의인 포토샵, 디자인 강의는 적극 추천하고 싶다. 동생이랑 친구들은 아무래도 사진보정 과정을 가장 흥미롭게 들을 것 같은데 그냥 배워놓은 나한테 해달라고 할 거 같기도 하지만.. 동생, 친구들처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패스트캠퍼스 디자이너 몰래 듣는 압축 포토샵 강의를 들으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네? 하면서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실무 중심, 반복 학습 가능한 구조, 평생 수강이라는 점까지! 배워두면 정말 유용한 강의 아닌가??
다음으로 듣고 싶은 강의
인스타툰, UI/UX 디자인 강의도 듣고 싶은 욕심쟁이인데.. 그 전에 AI 강의를 제대로 들어보고 싶다. 최근 AI 이미지 유행에 따른 저작권, 윤리문제, 태도에 대해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그 외 제품 사용에 관해서나 궁금한 정보에 대한 지식도 AI를 통해 질문하고 답변받아 알게 되는데 AI 기술을 익히면 효율성과 창의성이 높아질 것 같다. 앞으로 AI의 활용도가 엄청나게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직접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면 디자인 관련 아이디어 발상에 도움을 줄 것 같아 기대되기 때문에! 그리고 역시 디자인에 도움이 될 카피라이팅, 기획 관련 강의도 듣고 싶다. AI 시대에 나만의 무기를 가지려면 기획력과 카피라이팅 감각을 키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인데 요즘은 단순히 툴을 배우는 것을 넘어서, 어떻게 기획하고 질문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더 많이 하게 된다. AI는 결국 내가 던지는 질문의 깊이와 방향성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물을 보여주니까 그만큼 기획력과 사고력이 점점 더 중요한 시대가 된 것 같다. 특히 기획 능력은 AI를 활용하기 위해 앞단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을까? 라는 물음표가 뜰 때 내 생각의 알고리즘이 읽힌건지 즐겨보던 유튜브의 주제가 '기획, AI 역할' 로 떴다.. AI와 사람의 협업이 자연스러워질수록 차이를 만드는 건 인간의 감각과 기획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흐름을 따라가며 배우고 성장하고 싶다는 욕심이 점점 커진다. 역시~ 앞으로도 계속 변화하고 진화할 AI시대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봐야 겠더라. 글, 이미지, 영상 다음은 뭘까? AI가 어디까지 가능할지 어느 분야까지 적용될지 궁금하다. 나만 궁금한거 아니죠?
앞으로의 계획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다양한 환자와 의료진들과 함께하는 병원 실습기간이 순탄치는 않았다. 보람 있는 날이 있는가 하면 자신감이 떨어지는 날이 있고, 이해 안 가는 상황에 답답하고 화가 나는 가 하면 완벽한 하루를 보낸 것 같아 뿌듯해하기도 하던 중 내가 과연 자격증을 따고서도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잘 할 수 있을까? 오래할 수 있을까? 의심만 가득했던 때에 패스트캠퍼스 디자이너 몰래 듣는 압축 포토샵 강의를 들으며 호기심이 충족되고 재미를 느끼면서 힘들고 고단한 병원 실습 기간을 지혜롭게 견딜 수 있었다. 이제 곧 이커머스 강의를 들으며 준비해놓은 여름시즌 상품을 판매할 계획인데, 상품 썸네일과 상세페이지에 적용할 부분이 많아 다시한번 차근차근 강의를 처음부터 시작해 완강해보려 한다. 앞으로 단순히 상품만 판매하는 이커머스 셀러이기 보다 브랜드 스토리와 가치를 디자인으로 표현하고 소비자의 구매를 이끌어낼 수 있는 디자인을 기획하고 제작하고 싶다. 굿즈 제작 실습 과정에서도 흥미를 느껴 더 나아가 원래 꿈이었던 캐릭터 디자이너의 꿈을 실현할 첫 걸음이 되는 순간이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다양한 브랜드,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하는 인기 디자이너가 될 그 날까지?! 비전공자도 양질의 강의를 통해 커리어 성장을 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싶다! 그 첫 시작을 패스트캠퍼스 디자이너 몰래 듣는 압축 포토샵 강의를 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