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환급 챌린지에 참여한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개발자로서 새로운 분야에 대한 학습을 이어가고 싶었지만, 직장을 다니며 규칙적인 학습을 병행하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출근해 업무를 처리하고 나면, 퇴근 후에는 체력과 집중력이 많이 떨어져 있어 자기계발에 시간을 투자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저 스스로도 계속해서 공부를 해야 한다는 필요성은 절실히 느끼고 있었지만, 강한 동기 부여 없이는 작심삼일로 끝나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패스트캠퍼스의 ‘환급 챌린지’라는 제도를 알게 되었고, 이 기회야말로 흐트러진 학습 습관을 바로잡고 꾸준히 공부하는 계기가 될 수 있겠다고 판단했습니다.

금전적인 환급도 물론 매력적인 요소였지만, 사실 그보다 더 중요했던 것은 정해진 기간 동안 학습을 완수해야 한다는 ‘외부적인 압박감’이었습니다. 혼자 공부를 하다 보면 일정이 늘어지기 쉽고, 오늘 하루쯤은 쉬어도 되겠다는 자기합리화로 인해 어느새 학습은 뒷전으로 밀리곤 합니다. 하지만 챌린지 형식은 그러한 흐트러짐을 줄여주고, 규칙적인 루틴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가 되어 주었습니다. 이전에도 패스트캠퍼스의 환급 챌린지를 신청한 경험이 있는데,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매일 조금씩이라도 공부를 하게 되는 부분이 꾸준한 학습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처럼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에게는 매우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느꼈습니다.

2. 왜 이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는지?

저는 원래부터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단순히 가상자산 거래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향후 다양한 산업에 접목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기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금융, 물류, 의료,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앙집중형 시스템을 탈피한 블록체인의 가능성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은 블록체인을 단순히 ‘기사나 유튜브를 통해 접하는 기술’ 정도로만 이해하고 있었고, 실제로 그 원리나 구조를 깊이 있게 이해하거나 개발에 활용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특히,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은 널리 활용하는 기술이 아니기 떄문에, 학습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관련 기술 문서를 살펴보아도, 영어로 되어 있거나 알기 어려운 개념으로 설명되어 있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그렇다고 국내에 블록체인과 관련하여 양질의 교육 컨텐츠가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패스트캠퍼스의 "한 번에 끝내는 블록체인 개발 A to Z Online." 강의는 강의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블록체인의 모든 부분을 꼼꼼하게 다뤄주는 강의였습니다. 실제로 강의 커리큘럼을 살펴보아도 블록체인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습니다. 탄탄한 기초부터 기술을 활용하는 단계까지 강의에서 제공함으로써, 학습하고 싶은 사람의 니즈를 꼼꼼하게 충족시켜주는 강의였습니다.

이 강의는 단순한 개념 전달을 넘어서, 개발자 입장에서 직접 블록체인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큰 흥미를 느꼈습니다. 저는 현재 풀스택 웹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기술들과 블록체인을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궁금증이 컸고, 이 강의를 통해 그 해답을 조금씩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 컨트랙트를 작성하고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배포한 뒤, 이를 프론트엔드와 연동하여 작동하는 DApp을 만드는 과정은 그 자체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이 강의를 수강하면서 단순히 블록체인의 개념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코드로 구현하고 동작 과정을 직접 확인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어 큰 만족을 느꼈습니다. 아직 블록체인 업계로의 이직을 실현하진 못했지만, 이 강의를 통해 쌓은 지식과 경험은 향후 커리어 전환 시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3. 이 강의만의 장점은 무엇인지?

이 강의는 단순히 블록체인 기술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아우르는 폭넓은 커리큘럼을 통해 전체적인 개발 생태계를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React, Javascript, HTML/CSS 등 웹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주요 기술을 함께 다룸으로써, 단순히 블록체인을 ‘붙이는 것’이 아니라, 전체 구조 안에서 블록체인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초보자도 따라갈 수 있도록 단계별로 구성된 커리큘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기초 개념부터 시작해 점점 난이도를 높여가며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은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생소한 개념이라도 예제를 통해 반복적으로 접하다 보니 점차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도 매우 친절하고 설명이 명확하여, 스스로 찾아보며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개발 경험이 어느 정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 도메인은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 강의 덕분에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4. 강의를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지?

이 강의는 블록체인 기술을 단순히 ‘들어본 적은 있지만 어려워 보여서 엄두가 안 난다’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블록체인은 개념만 접했을 때는 굉장히 복잡하고 전문적인 기술처럼 느껴지지만, 하나씩 직접 손으로 구현해보면 생각보다 더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개발에 대한 기초 지식이 있는 분이라면 더욱 효과적으로 수강하실 수 있고, 백엔드 또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중 블록체인으로 기술 확장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이 강의는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블록체인을 제대로 배우고 싶었지만, 어렵다는 생각에 제대로 학습을 시작하지 못했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강의를 통해 블록체인에 대한 어려움이 한층 사라졌고, 이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간단한 서비스도 만들 수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해줄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이 새로운 기술을 학습하여, 새로운 분야로의 이직, 직무 전환 등을 원하는 분에게 큰 도움이 될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5. 다음으로 듣고 싶은 강의는 무엇인지?

앞으로는 블록체인의 심화 개념, 특히 Layer2 솔루션, DeFi(탈중앙화 금융), NFT 기술 구조 등 실제 산업에서 활용되는 사례 중심의 강의를 듣고 싶습니다. 단순히 개발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서, 블록체인 기술이 비즈니스 영역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까지 연결된 콘텐츠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채용과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실무형 프로젝트 중심 강의나, 포트폴리오 제작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실전 특화형 강의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블록체인 코어 관련 강의도 제공된다면 블록체인 관련 역량을 기르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영향력이 큰 블록체인 기술의 코어는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를 기반으로 직접 코어 부분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까지 기를 수 있다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높아지고, 비교할 수 없는 경쟁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블록체인 코어는 교육 컨텐츠로 다뤄지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용이 상당히 방대하고, 이에 대하여 명쾌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교육 전문가들의 연구를 통해 패스트캠퍼스에서 블록체인 코어 강의를 개발하여 출시한다면, 블록체인을 제대로 학습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갖게 할 것이고, 블록체인 전문 강의를 퀄리티 높게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6. 앞으로의 계획 (커리어 목표, 이직 목표, 자기계발 목표 등)

현재는 풀스택 웹 개발자로 일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커리어 전환의 시점에서 저는 블록체인 분야로의 이직 또는 금융 IT 직군으로의 진출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IT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실무와 연계된 사이드 프로젝트도 준비 중입니다. 가능하다면 블록체인 관련 대학원에 진학하여 학문적인 기반까지 쌓아보고 싶은 목표도 있습니다. 이 강의는 단순히 하나의 강의로 끝나지 않고, 저의 커리어 로드맵을 다시 설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블록체인에 대한 컨텐츠가 많이 부족한 현 시점, 블록체인 관련 개발자로서 경력을 충분히 쌓은 뒤,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자 또는 강연자로도 활동하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블록체인 기술을 쉽게 전달하고, 기술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것이 보람차고 의미가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패스트캠퍼스의 강의를 통해 다양한 기술을 접하고, 블록체인뿐 아니라 AI, 데이터 사이언스 등 폭넓은 영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