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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급챌린지 : 한번에 끝내는 UX/UI 디자인 초격차 패키지 Online. 강의 최종 후기
학습 통계 기록 캡쳐 사진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수강 인증 사진 1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수강 인증 사진 2
강의를 들으며 필기한 디지털 노트 1
강의를 들으며 필기한 디지털 노트 2
1. 환급챌린지에 참여한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uxui 디자인은 단순히 디자인의 미적인 부분을 컨트롤하는 것을 넘어서, 사용자와 제품 간의 상호작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설계해야하는 분야라고 생각한다. 이걸 제대로 이해하고 적용하기 위해서는 시각적인 감각뿐만 아니라 심리학, 데이터 수집과 분석, 사용자 테스트, 디자인 툴 활용 등 여러 방면의 지식과 기술이 필요했다. 처음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했는데, 그때 마침 패스트캠퍼스의 환급 챌린지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되었다.
환급 챌린지를 선택한 이유는 단순히 수강료를 환급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실제로 강의를 구매하려던 시기와 맞물렸고, 챌린지를 통해서 학습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제공해주는 좋은 기회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특히 매주 학습 인증과 후기를 작성해야 한다는 구조 덕분에, 강의를 듣고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한번 더 정리하고 복습할 수 있는 루틴이 만들어졌다. 이 과정이 단순한 과제 제출이 아니라, 스스로 배운 내용을 되짚고, 글로 정리하면서 한번 더 체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된 점이 좋았다.
실제로 매주 강의 내용을 정리하면서 강의를 들을 때는 몰랐던 더 궁금한 점들이 생기긱도 했고, 과거에 제작된 강의인 만큼 일부 정도가 업데이트되지 않은 경우들도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을 따로 찾아보면서 외히려 더 꼼꼼히 공부할 수 있었다. 이런 과정 속에서 단순히 강의만 수동적으로 듣는게 아니라, 나만의 학습 루트를 찾아가며 능동적으로 배우는 방식으로 전환된 점이 개인적으로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
2. 왜 이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는지 ( 무엇을 얻고 싶었는지, 실제로 얻은 것은 무엇인지)
패스트캠퍼스에 존재하는 강의 중 uiux에서 사용되는 툴 사용과 사용되는 심리학에 대한 정보등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담고 있는 강의를 찾다보니 이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다.
강의를 선택한건 어디서 부터 어떻게 공부를 시작하면 좋을지 감이 안잡혀서 강의는 차근차근 설명해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선택을 하게 된 것도 있고, 유튜브에 떠도는 일부분에 대한 설명들만 있는 영상들에 비해 조금 더 체계적으로 디테일하게 설명을 해주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하고 강의를 선택했었다.
사실 게임 쪽의 uiux 유니티를 사용한 uiux 디자인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다른 강의는 그런 강의는 찾기 힘들었고, 제일 범용성이 좋아보이는 이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심리학이나 데이터 수집 ux 과정에서의 해결과정들은 아예 몰랐던 정보들도 많이 있었어서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과정들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툴 사용에 대해서는 강의가 예전에 제작된 강의여서 아무래도 정보들이 최신화가 되어있지 않은 부분이 조금 많이 아쉬웠다. 이 부분은 어느정도 감안하고 강의를 구매했어야 했는데, 강의 제작 년도를 확인하지 못한 내 부주의에 있기도 하다.
그리고 실제 툴을 사용해보고 난 후에 오히려 새롭게 디자인 툴이 아닌 게임엔진에서 ui를 바로 디자인하는 쪽에 대해서 흥미가 생겼다. 바로 유니티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거기서 작업을 하면 작업 속도를 훨씬 높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팀 작업으로 하면 아무래도 피그마 같은 툴은 사용하는 게 유리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3.이 강의만의 장점 (ex, 강사님의 강의력, 커리큘럼)
uiux를 처음 시작한다고 할 때 전체적인 흐름을 잡고, 어떤 방향으로 이어가야할지 막막할 수 있는데, 그런 면에서 이 강의는 처음 입문하기에 좋은 출발점이 되어줬던 것 같다. 처음부터 끝까지 커리큘럼이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이론적인 개념은 물론이고 그 개념이 실무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함께 나와있는 점이서 특히 좋았다. 단순히 이론만 난열하는게 아니라 이건 실제로 이런 상황에서 쓰인다 라고 설명해줘서 조금 더 이해하기 쉬웠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건 각 강의 길이가 비교적 짧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매일매일 꾸준히 듣기에 부담이 없었다는 점이다. 시간이 애매하게 남을 때도 이거 하나는 듣고 챌린지를 이어갈 수 있겠다 라는 분량이라 부담없이 루틴처럼 들을 수 있었다.
물론 조금 더 디테일하게 깊이 있게 들어가려면, 강의를 듣고 난 뒤 그 설명을 바탕으로 한 관련 자료를 스스로 찾아보면서 나만의 심화 학습을 이어가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강의는 방향성과 기본 틀을 잡아주는 역할을 잘 해줬다면, 그걸 기반으로 내가 궁금했던 부분이나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은 따로 찾아가면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게 중요한 단계 였던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이 강의는 입문자에게 적당히 괜찮은 출발선이 되어 주는 강의라고 생각한다. 물론 툴을 알려주는 부분은 최신화가 되어있지않으니 uiux 기본 개념과 포트폴리오 구성까지 기본적인 개념들에 대한 강의에 한정해서 그렇게 생각한다.
4. 강의를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지?
uiux를 처음 공부하는데 조금 더 쉽게 길을 찾아 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다만 이 강의는 툴강의까지 모두 포함이 된 강의이기에 초반 커리큘럼만 있는 강의가 따로 존재한다면 그 강의를 듣고 나머지 툴 강의는 최신화가 된 강의는 따로 구매해서 듣는걸 추천한다.
5. 다음으로 듣고 싶은 강의는 무엇인지?
2D 스파인 애니메이션, 혹은 유니티 내에서 2D 애니메이션, 직접 애니메이션을 그려가며 작업하는 2D 애니메이션 강의도 관심이 있고, 3D 모델링, 3D 애니메이팅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6. 앞으로의 계획 (ex. 커리어 목표, 이직 목표, 자기계발 목표 등)
앞으로의 계획은 단순히 UIUX 하나만 잘하는 디자이너가 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시각 표현과 매체를 이해하고 다룰 수 있는 아트 디렉터로 성장하는 것이다. 현재는 UIUX 디자인을 중심으로 공부하고 있고 2D 툴 사용이 어느정도 자유로운 상태이다. 기본적인 인터페이스 구성이나 사용자의 흐름 설계, 프로토타이핑 등 실무적으로 필요한 부분은 익숙하게 다룰 수 있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시각적으로 정리하고 설계하는 감각도 많이 쌓인 것 같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기보다는 조금 더 다양한 방식으로 시각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앞으로는 2D 애니메이팅과 3D 애니메이팅, 3D 까지 확장해보고 싶다. 요즘처럼 화면에 점점 더 인터렉티브하고 입체적으로 변해가는 흐름 속에서, 단순히 정적인 디자인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특히 아트 디렉터라는 역할을 잘 해내기 위해서는 단순히 디자인을 지시하는 수준이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체 흐름을 읽고 조율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인 외의 기술적인 영역, 예를 들면 모션 그래픽, 기본적인 코딩개념, 실제 구현 흐름 등에 대한 감도가 필요하다고 느낀다. 툴을 잘 다루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툴이 왜 필요한지, 어떤 문맥에서 쓰이는지를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트 디렉터는 다양한 분야의 작업자들과 소통해야하는 위치에 있기에, 단순히 감각만으로는 부족하고 각 파트의 언어를 이해하고 조율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시야가 필수라고 느낀다.
앞으로는 블랜더나 맥스 유니티 같은 툴도 적극적으로 익혀보고, 필요하다면 인터렉션 구현이나 간단한 코드 작업도 경험해보고 싶다. 실무에서 디자이너가 개발자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자주 보기도 하고 실제로 느껴왔기 때문에 그러한 장벽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많이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혼자서 모든 걸 다 할 수는 없겠지만, 각 영역의 언어를 이해하고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정도의 감각은 꼭 갖추고 싶다.
현재는 기초를 다지는 단계라고 생각하고, 당분간은 여러 도구와 영역을 실습 중심으로 경험하면서 내 방식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많이 가질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기획부터 시각화, 연출, 그리고 디렉션까지 아우를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고, 그 과정을 통해서 나만의 색깔과 강점을 만들어가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이다. 이 과정이 길고 복잡할 수는 있겠지만, 그만큼 배울 것도 많고 재미도 있는 길이라고 생각해 계속 도전해보려고 한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UIUX 디자인의 기초부터 실무 활용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UI 뿐만이 아니라 사용자 경험 전반을 이해하는 시야를 어느정도 갖게 되었다. 꾸준히 학습하는 습관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지는 않지만, 다음에 또다시 챌린지 기회가 생기면 다시 한번 도전해서 습관을 억지로라도 유지할 수 있게 된다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 최종 후기를 적으면서 내가 어떤 방향으로 성장하고 싶은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계기도 되었던 것 같다. 완벽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