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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급챌린지 : 한 번에 끝내는 이모티콘 2025 초격차 패키지 1000+ 강의 최종 후기
1. 환급챌린지에 참여한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제가 환급챌린지를 참여하게 된 이유는 이 강의를 들으면서 동기부여가 확실하게 된다는 생각이 있어서였습니다. 60일동안 환급챌린지를 진행하게 되는데 700백자의 강의 후기를 적어야 하고 무엇보다 하루하루 오늘의 공부를 했다는 인증을 꼭 해야하는 시스템이라 하루에 한번 꼭 찾게되었어요. 시간이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공부하고 실습하고 시간이 여유있으면 여유있는대로 공부하고 실습해서 인증하는데 이 환급챌린지를 함께하며 하루일과 중 1, 2 순위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습니다. 이 점이 중요했습니다. 꾸준히 할 수 있는 작업환경이 만들어졌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챌린지에 절반만 성공해도 50%강의료를 돌려받을 수 있고 파이널 까지 내가 잘 마감한다면! 강의도 듣고 환급도 받고 일석이조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처음 1일째날은 내가 미션내용에 맞게 블로그를 잘 작성해냈는지에 대한 고민도 있었고 이제 1일차인데 언제 60일이되나라는 고민이 팍 들었더랬죠. 그치만! 하루하루 해내다 보니 어느새 15일 되었네~ 어느새 30일이 되었네! 어느새 45일이 되었네! 어느새! 60일을 향하고 있구나를 알게 되었죠.
2. 왜 이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는지? (무엇을 얻고 싶었는지, 실제로 얻은 것은 무엇인지)
저는 이 강의를 통해 이모티콘에 대한 접근을 해보고 싶었어요. 저는 이모티콘, 그림그리기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입니다. 실제로 한 캐릭터를 만들어서 쓰고 있기도 한데, 늘 같은 포즈의 캐릭터를 자주 사용하다보니 어떤 프로젝트를 위해 캐릭터의 모션이나 소품을 바꾸는 부분이 항상 어렵고 고난이도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러다 이 캐릭터로 이모티콘화 하려는 시도를 해보는데 그 과정에서 고난이 시작되었습니다. 캐릭터가 늘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메세지에 따라 동작과 얼굴의 방향이 달라져야 하는데 이게 맞는지 아닌지에 대한 것도 모르겠고 동작이 너무 어색하게 느껴지거나 그릴때마다 내 이모티콘 캐릭터의 얼굴이 달라지는 것 같은데 그 이유도 잘 모르겠는 상태였지요. 저도 그림 전공자가 아니다 보니 움직임이 그러니까 얼굴이 조금만 옆으로 비스듬히 그리려고 하는데 무엇을 어느만큼 더 옮겨주어야 하는지 늘 물음표가 떴고 움직임을 과하게 시도할 수록 망쳐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표정이 늘 그대로인 이모티콘 라이언이 너무 부럽게 느껴졌어요. 라이언은 표정이 변하지 않은채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캐릭터라 움직임만 잘 바꾸어주어도 되겠구나! 하고 내 캐릭터에 적용시켜 표정을 고정시키다 보니 내 캐릭터성도 사라지고 성격도 뭔가 뾰족하게 드러나질 않으면서 또 동작이 어색하고 ㅎㅎ움직이는 이모티콘을 차마 도전하지는 못하고 움직이지 않는 이모티콘을 도전하였고 실패하였습니다. 그리고 늘 움직이는 이모티콘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을 볼때 부러웠어요. 나도 저렇게 그려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늘 있어서 이 강의를 통해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배워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선생님의 강의를 따라하며 움직이는 이모티콘에 대한 감과 캐릭터의 성격을 정할 때 중요한 점 들을 배워볼 수 있었어요. 왜 나의 첫 이모티콘 도전기가 실패로 마무리 되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강의를 거듭 따라하다보니 내 캐릭터에 대한 특성도 잡혀가고 그림체를 유지하려면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에 대한 부분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프로크리에이트로만 작업을 해보았는데 주변에서 클립스튜디오를 이용한 이모티콘을 눈으로 보니 확실히 클립스튜디오의 장점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저도 작업을 하다보면 클립스튜디오가 욕심이 날 것 같습니다.
3. 이 강의만의 장점 (ex. 강사님의 강의력, 커리큘럼 등)
이 강의는 찌바라는 캐릭터를 그린 '동동작가'님의 강의였어요. 처음 이모티콘을 도전하는 분들에게 이모티콘 플랫폼, 필요한 장비 및 앱, 세팅값을 친절히 알려주셔요. 작가님들이 많이 쓰는 클립스튜디오와 프로크리에이트를 이용한 두 버전의 강의를 각각 찍어서 올려주셔서 내가 가진 프로크리에이트를 이용한 강의만 골라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몇몇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작업하기 위한 긴~강의를 제하고는 짧은 강의로 세분화 되어있어서 일하면서 시간내어 공부하고 실습하는데 좋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내 캐릭터를 입혀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작업해도 되지만 초보였던 저는 작가님이 제안해주신 방법대로 처음엔 기본 동그라미얼굴의 캐릭터로 따라그려가며 작업해보고 나중에 제 캐릭터를 입혀서 움직이는 동작을 다시 공부해보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 움직이는 이모티콘 이 모션에서는 몇 컷 정도가 나오고 어떤 컷을 기본으로 잡고 어떤 부분이 달라져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 캐릭터가 살아숨쉬는 것 같은 움직이는 이모티콘이 되었을 때 너무 기뻤어요. 가장 공감이 갔던 것은 강사님도 그림을 전공한 분이 아니셔서 하나하나 도전하면서 배우고 고치고 수정해가면서 그림실력과 이모티콘 작업 실력을 늘리셨다는 점이었어요. 그리고 '내가 몇번 도전해봐야지'하는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작업해보라고 이야하기하시면서 본인의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누군가가 정해준 기준말고 내가 정한 기준으로 도전에 한번 실패했을 때 또 금방 털고 내가 해나갈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제가 닮고 싶은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4. 강의를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지?
강의는 처음 이모티콘에 도전하시는 분에게 적합한 듯 싶어요. 저도 카카오톡 이모티콘에 움직이지 않는 이모티콘으로 한번 도전해봤다고는 하지만 왕초보였고 움직이는 이모티콘에 대해서는 막막할 뿐이었습니다. 강의를 듣다보면 캐릭터의 성격 및 특징을 잡는 법부터 내 캐릭터를 점차 완성시켜나가고 하나하나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만들수 있습니다. 또 선생님이 주신 자료에는 작가님이 직접 쓰시는 팔레트, 이모티콘에 필요한 동작가이드, 움직이는 이모티콘 가이드, 소품 등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 있어요. 막막할 뿐인 초보자를 잘 이끌어주시고 어떤 방법과 어떤 수정을 거쳐야하고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실습할 수 있던 부분이 좋았어요. 마지막쪽에는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어떤 자세로 임하면 좋은지 수익은 어떻게 나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주셨어요. 막연히 이모티콘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했었거나 어떻게 이모티콘 작가가 되는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 또 이모티콘에 도전해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이 강의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5. 다음으로 듣고 싶은 강의는 무엇인지?
다음으로는 동동작가님의 [TOP 10순위권 데뷔를 위한 이모티콘 애니메이션의 모든 것] 그리고 [0원으로 시작하는 캐릭터 수익화의 모든것]이라는 두 강의를 듣고 싶네요. 제가 들었던 [한 번에 끝내는 이모티콘 2025 초격차 패키지 1000+]는 기초라면 제가 앞으로 듣고 싶은 두 강의는 한단계 더 나아가게 만들어주는 강의가 될 것 같습니다. 강의설명에도 제가 들었던 초격차 패키지 1000+는 누구나 들을 수 있다면 나머지 두가지 강의는 사전지식이 필요하다고 되어있네요. 다듬는 방법과 어떤 점을 더 생각하면 좋을지에 대한 방향성을 얻어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6. 앞으로의 계획 (ex. 커리어 목표, 이직 목표, 자기계발 목표 등)
앞으로는 개인 챌린지를 진행해서 꾸준하게 작업량을 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사실 환급챌린지 60일이 지나고 며칠은 계속 내 캐릭터를 작업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 환급챌린지가 아니라는 생각에 꼭 해야하는 순위에서 밀려나니 근 1주일간을 손을 놓고 지냈던 것 같아요. 꾸준히 새 이모티콘들을 보고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따라해보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고 매일 주어진 10분을 우선 할애해 볼 생각입니다. 저는 프리랜서에 가까운 성격의 직업을 갖고 있어서 작업시간이 일정치 못할 때가 많았는데 환급 챌린지 할 때 만큼은 오전시간에 무조건 해야한다, 시간이 안될 경우 중간에 짬을 내서라도 참여했던 그 떄를 생각해 개인 챌린지의 우선순위를 높여 매일 꾸준함을 무기로 삼으려고 합니다. 사실 지금은 다른 작가님들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따라해보는 실습을 해야하는데 '움직이는 이모티콘'이라는 타이틀에 또 저항을 느끼는 중입니다. 스스로 이것은 어려운 것이야 하고 있는 중이라는 이야기인데 이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움직이는 이모티콘 강의를 몇차례 더 보면서 내 캐릭터로 연습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저는 그림에 관심이 많고 이모티콘에도 관심이 있고 프리랜서로 일할 수 있다는 그 점이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내 이모티콘이 살아숨쉬는 모습을 그려내려고 합니다. 이모티콘 작가하면 제게는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내가 생각했던 캐릭터가 세상에 알려진 것이니까요! 저도 그들 중 한명으로 자리매김 할때까지 일단 10번 도전을 실행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1번 도전해봤고 이번에 작업하게 된 캐릭터로 2번째 하고나면 또 다음 3번째가 있겠죠! 그러다보면 실력이 조금은 더 발전했으리라 생각되고 더더 하다보면 계속은 왜 못하겠냐!라는 외침이 들릴 것 같습니다. 그 때 까지 개인 챌린지를 도전하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