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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 : 한 번에 끝내는 이모티콘 2025 초격차 패키지 1000+ 강의 최종 후기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환급챌린지 미션 후기
1. 환급챌린지에 참여한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환급반 챌린지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 알고는 있긴 했었다.
그러다 대학 동기의 인스타 스토리에 100%환급반챌린지에 통과했다고 올라온 것을 보았고 오 저게 실제로 돌려받을 수 있는거였구나하고 기억에서 사라졌었다가 대학을 졸업한 후 일년동안 취준생 기간을 잡았다. 이 기간동안 이것 저것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와중 패스트캠퍼스 100%환급반챌린지 광고가 인스타에 떠서 보게 되었고 날짜를 보니 딱 내가 본 그날까지만 환급반챌린지 접수 기간이였다. 아 오늘이 지나면 신청하지 못하는건가?? 어떡하지?? 한번 해볼까 고민하다가 친구에게 말해 친구도 자기가 듣고싶은 강의를 찾아 함께 챌린지에 참여해보기로 했고 아 뭐 배워볼만한 거 없을까 하던 와중 동동 작가의 이모티콘 챌린지가 메인에 떠있었다. 그래 이걸 배워보고 챌린지에 성공해 돈 다 돌려받자 목표를 잡아 바로 결제했던 것 같다. 평소 엄청 게으르고 나무늘보에 작심삼일 스타일이라 무언가를 매일매일 꾸준히 해본적이 없다. 어떠한 강제적인 틀에 나를 갇혀놔야 어거지로라도 하는 스타일이라 환급반챌린지가 주는 데일리미션이 나에게 꾸준히 무언가를 하는 습관을 들이게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도 참여하게 되었다. 가난한 취준생에겐 돈 날리는 것 만큼 아까운 것은 없으니까.
2.왜 이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는지? (무엇을 얻고 싶었는지, 실제로 얻은 것은 무엇인지)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그전엔 이모티콘에 관해서는 그동안 전혀 관심이 없었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나 귀여운 그림에도 전혀 관심이 없었다. 이모티콘도 기본 카카오톡 이모티콘만 써봤기때문에 오히려 더 내가 그동안 가깝지 못했던 분야를 한번 배워보고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올해 목표가 '이것 저것 다 배워보자'였기 때문에 제일 먼저 나랑 전혀 동떨어진 귀여운 캐릭터들로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만들어보는 수업을 선택한 것 같다.
그리고 나는 프로크리에이트라는 프로그램만 다룰 줄 알고 클립스튜디오는 어려워보여서 지금까지 한번도 건든적이 없었는데 이 강의는 클립스튜디오를 위주로 배우기 때문에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해 배운다는 것 또한 설레이는 부분이였다.
내가 전혀 관심없는 분야를 배우게 되었을때, 내가 얼마나 늘 수 있고 흡수할 수 있는지 궁금했다. 강의를 들으면서 아무래도 제일 중요한 건 복습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강의를 듣는 내내 최대한 전부 다 흡수하려고 노력을 했고 수많은 레퍼런스들을 찾고 강의내용을 직접 실습하면서 나만의 캐릭터가 창작하게 되었다 !
그리고 이모티콘이 승인이 통과가 되어도 출시까지는 6개월이 걸린다는 사실 또한 강의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주마다 2600개씩 승인신청이 들어오고 승인확률은 4%에 지나지 않는단다. 이런 포화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팬층이 두터워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만의 캐릭터를 창작후 6개월동안 팬층을 쌓기위해 인스타계정을 만들었다. 내 이모티콘 캐릭터는 현재 저작권등록까지 마쳤으며 레퍼런스를 최대한 많이 접하고 준비를 많이해서 인스타를 시작한지 두달도 안돼서 400명이 되었다. 사람들이 덧글이나 디엠으로 내가 만든 캐릭터를 귀여워하고 살아있는 것처럼 대해주다 보니 나또한 내가 만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실제로 생겼고 정이 들어버렸다. 신기한 경험이였다.
3.이 강의만의 장점(강사님의 강의력, 커리큘럼 등)
내가 다른 이모티콘 강의는 들어본적이 없어서 타 이모티콘강의와 비교해서 말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인강을 학생때부터 접해본적이 있는 사람으로서 가장 큰 장점이 있다. 강사님이 말을 정말 또박또박 하시고 느리고 천천하게 진행하신다는거다. - 1.5배속 느낌이다. 환급반 챌린지를 친구를 꼬드겨 친구와 같이 하고 있는데 친구가 듣고 있는 강사님은 발음이 부정확해서 강의를 따라서 실습할때 어떤키를 누르라는건지 헷갈려 중간 중간 막힌다는 말을 들었었다. 그에 비해 동동 강사님은 상당히 말도 느리고 또박또박 천천히 진행하셔서 막히거나 했던 경험은 없다. 그냥 강사님이 하시는 대로 천천히 따라하고 제공해주신 자료들을 토대로 트레이싱을 연습하고 실습에 적용하다 보면 자연스레 늘 수 있었다.
그리고 클립스튜디오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과 거부감을 없애주고 프로그램에 적응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클립스튜디오라는 프로그램은 그냥 작업프로세스 환경 생긴거 부터가 어려워 보여 그동안 쭉 멀리해왔었는데 이 수업덕분에 어쩔수없이(?) 터득하게 되었다. 지금 생각으로는 캐릭터에 관해서 만큼은 클립스튜디오 프로그램이 압도적인 것 같다. 익히게 돼서 정말 다행이다. 커리큘럼 자체도 나같이 캐릭터에 대해 관심이 없었고 그려본적이 없던 일반인도 어렵지 않게 따라올 수 있다. 이모티콘 자체가 잘그린다고 해서 더 잘팔리는것도 아니고 못그리는것또한 개성으로 다가오기 때문인 것 같다. 물론 어려운 부분도 분명히 있다.
연습을 혼자서 진짜 많이 해야한다. 만만하게만 볼 건 정말 아니다. 멈춰있는 이모티콘만 배우는것이 아니라 강의 내용 전반적으로 움직이는 이모티콘에 대해서 배우기 때문이다. 아무리 단순해보이는것도 움직이게 하는거 자체가 한컷 한컷 프레임을 하나하나 다 그려줘야하기때문에 연습이 정말 많이 필요하다. 초반 강의 내용은 응원해주시면서 차근차근 알려주시는 과정이 꽤 길다. 쉽게 프로그램 기능부터 소개해주고 강사님만의 팁들을 알려주시면서 시작된다. 강사님이 실제로 쓰시는 단축키같은것도 그대로 제공해주시고 워크스페이스부터 똑같이 적용하는것부터가 시작이다. 중간에 어려운 단계도 분명 나오지만 동동작가님 진행이 상당히 천천히 하셔서 어려운 단계에 와도 강의화면만 보고 똑같이 따라가면 익힐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이모티콘말고도 라인프렌즈 네이버 오티큐 네이버밴드 비트윈인스타 기타 등등 타 플랫폼에도 이모티콘을 제안할 수 있고 이번에 새로 나온 미니티콘에 대해서도 소개를 잠깐씩 다 해주신다. 덕분에 지금 미니티콘을 승인신청 준비중이다.
4.강의를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누군지?
귀여운 캐릭터를 한번도 그려본적 없던 나도 시키는대로만 하니까 금방 금방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그릴 줄 알게 되었다. 이런 나도 지금 흥미를 갖고 애정을 갖고 만들고 있는데 만약 귀여운 캐릭터나 문구 소품샵을 좋아하는 분들이면 더더욱 흥미와 애정을 갖고 강의 수업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예 이쪽에 문외한이던 나도 지금 이렇게 내 캐릭터에 애정이 생기고 실제로 이모티콘 승인신청 단계를 밟고 있고 계정까지 따로 탄생한걸 보면 평소에 귀여운캐릭터를 많이 소비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듣게 되면 그 시너지가 어마어마할 것 같다.
나같은 취준생들에게도 추천하고 내 남자친구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남자친구가 평소 운동광이라 안하는 운동이 없는데 운동에 관한 이모티콘 소재거리가 상당히 많이 나올 것 같다. 주부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부업으로도 추천한다. 어렵지 않게 나만의 캐릭터를 탄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연령대 성별 가리지 않고 그냥 모두에게 추천한다. 난 정말 재밌게 들은 것 같다.
5.다음으로 듣고 싶은 강의는 무엇인지?
환급반 챌린지를 진행하면서 가장 큰 장점은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고 돈도 돌려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에 또 환급반 챌린지가 열리게 된다면 또 다시 신청할 의향이 있다. 이번에는 에이아이에 관한 것을 배워보고 싶다. 에이아이 프로그램에 관한 인터넷강의들이 상당히 쏟아져나오고 있기에 그래픽과 관련된 미드저니나 영상과 관련된 소라 라는 프로그램을 배워보고 싶다.
챗지피티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강의도 있던데 그런강의도 재밌을 것 같다.
아니면 이모티콘 캐릭터 관련해서 더 심층깊게 파보고 싶어지기도 해서 또다른 강사의 이모티콘강의를 들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어떤 차이점이나 차별점이 있을지 궁금하다.
6.앞으로의 계획 (커리어 목표, 이직 목표, 자기계발 목표)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생각보다 이모티콘에 대해 진심이 되었다. 문구샵 한번을 안가본 전혀 아무 관심 없던 사람이 이렇게까지 진심이 될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하다. 이모티콘 뿐만 아니라 나만의 캐릭터에도 상당히 정이 가고 애정을 쏟고 있어서 계정운영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그래서 계정을 바쁘게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일회성 이모티콘캐릭터로 남는 것이 아니라 진짜 살아있는 캐릭터로 만들고 싶어 만화도 그려서 올리고 공감되는 짤이나 밈으로도 활용해서 올리면서 팬층을 키워나가고 있다. 꿈은 크게 가지라고 춘식이만큼 유명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
만약 이수업을 배우지 않았더라면 전혀 상상도 못할 일이다. 고작 두달사이에 이런변화가 나에게 생기다니 배움이라는것은 정말 놀라운 것 같다.
앞으로는 현재 캐릭터 계정운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그리고 또 다른 커플용 미니티콘은 최종스케치 시안이 끝나 애니메이션화로 하나씩 다 돌린다음 승인신청준비중에 있다. 만약 승인신청이 통과가 된다면 통과됨과 동시에 그 아이들의 커플툰 계정도 생성할 예정이다. 지금 남자친구가 있으니 연애하면서 공감대형성이 될만한 만화들을 그려서 올리고 그에 맞는 이모티콘을 출시하고 싶다.
전업 이모티콘 작가만큼 열심히 활동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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