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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급챌린지 : 한 번에 끝내는 이모티콘 2025 초격차 패키지 1000+ 강의 최종 후기

2025.06.16 20:3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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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급챌린지에 참여한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내가 이번 환급챌린지에 참여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당시 극심한 슬럼프에 펜을 잡기도 힘들었던 상황이었기에 우연히 이번 챌린지 공고를 봤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어 딱히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평소 같았으면 혹하는 마음에 할까 말까 바로 고민에 들어갔을텐데 이번엔 상황이 너무 안좋았는지라

처음엔 못본듯 넘어갈 수밖에 없었다.

이런 챌린지에 도전하려면 어느 정도의 각오와 하고자하는 마음이 있어야지 성공 확률이 올라갔기에

그동안 이러한 챌린지 형식의 이벤트에 여러번 참여를 했었는데

그림을 그리면서 처음으로 이렇게 최악의 상태가 된 적이 없었기에 도전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한편으론 이렇게 계속 펜 잡기가 어렵다고 회피만 한다면 더 그림에서 멀어질건데 하는 불안감이

스멀스멀 올라왔고 억지로라도 펜을 잡아야하는게 아닌가 초조해져만 가

거듭 고민 끝에 이벤트 기한 막바지에 이르러 다시 마음을 잡았다.

2. 왜 이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는지? (무엇을 얻고 싶었는지, 실제로 얻은 것은 무엇인지)

도전하기로 했다면 그럼 어떤 강의로 이번 챌린지에 도전할 것인가.

시간이 날때면 자주 사이트에 들어와 챌린지에 해당하는 강의들을 둘러보면서 고민을 거듭해야만 했다.

왜 이럴땐 단번에 확 고를 수가 없는 것인지.

처음엔 지금 내가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는 이런 이모티콘 강의류가 아닌 일반적인 드로잉 목록에 있는 것들에서,

현재 내가 그림을 그리면서 많이 부족한 면을 보충할 수 있는 그림 관련 강의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았기에

우선 내가 지금 부족한 면들이 무엇인지 하나씩 따져보았고

(그런데 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아 답답해졌다; 왜이리 기초가 부실한 것인지)

그것들 중 제일 시급하거나 우선적으로 해결봐야지 다른 것들에도 도움이 되어

앞으로 스터디하는데 있어 좀 수월해질 수 있을지 다방면으로 따져보면서

챌린지에 신청할 수 있는 강의들을 보면서 몇가지 추려보았다.

그래서 고민끝에 그래 이거야, 하는 강의를 겨우 골라두었는데 하지만 여전히 성공 못하면 어쩌지.

그러한 마음이 끈질기게 따라왔고 성공하지 못했을 경우 (성공 단계에 따라 환급율이 달라 일일이 하나씩 따져보았다)

결국 난 얼마를 내고 강의를 듣는 것인가 그런 것들을 노트에 적어보았다.

(하지만 노트에 남은 건 오직 성공했을 경우의 환급금액 이었다!)

그렇게 고민을 했건만 결국 마지막엔 노선을 바꿔 이번에 들었던 이모티콘 관련 강의를 결제해버렸다.

지금 이 슬럼프 상태로는 결제 직전까지 고민했던 그 강의를 온전히 소화하기 힘들거 같다고 생각했었고

올해 계획표를 세울때 2025년에는 이모티콘에도 도전해 보자는 생각도 했었기에

결국 돌고돌아 이렇게 동동 작가님의 이모티콘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다.

물론 바로 이모티콘으로 전향하자마자 동동작가님 것을 선택한 것은 아니었다.

다른 이모티콘 관련 강의들도 있었기에 여기서도 계속 비교해보면서 선택장애를 겪어야만 했다.

하지만 결국 이렇게 동동작가님의 이 강의를 선택한 것은

클립스튜디오와 프로크리에이트까지 두가지 프로그램으로 작업하는 방법을 각기 다 알려주셨기 때문이다.

요즘 거의 켜지도 않는 아이패드지만 이런 탭들은 휴대성이 장점인지라 요즘같이 슬럼프로 답답한 상황에서는

밖에서 작업하는게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되니 프로크리에이트로 이모티콘 작업이 된다면

아이패드를 들고 나가 외부에서도 작업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았기에 더욱 마음이 기울었다.

3. 이 강의만의 장점 (ex. 강사님의 강의력, 커리큘럼 등)

그리고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다 느낀 것은

우선 클립스튜디오로 작업하는 과정을 알려주는 강의만 다 들은 뒤

후에 프로크리에이트 강의를 듣기 시작했는데 오랜만의 프로크리에이트라 생소한 느낌이 들었지만

강의를 들을수록 멈춰있는 이모티콘을 그리는 것보다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배워 그려보는게 더 좋았고

클립스튜디오보다 프로크리에이트가 애니메이션화하는데 좀 더 쉬워서

(난 숟가락으로 떠 먹여주다 못해 손에 숟가락까지 쥐어주는 걸 선호한다.)

더 재미있게 강의를 들었기에 이 강의를 선택한 것이 탁월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동영상 강의를 들음에 있어서 지루함이 크다면 진도도 안나갈뿐 아니라

강의를 듣고 있어도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지기에 즐겁게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건 정말 좋은 장점인 것이다.

이렇게 이모티콘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지만 평소 그렇게 이모티콘을 많이 구입하는 편도 아니었고

톡을 많이 하는 편도 아니었기에 이모티콘에 대해 잘은 몰라

(그저 좀 더 내 감정이나 상황들을 상대방에게 확 전달할 수 있는 목적으로 쓴다 정도)

목차들을 봐도 그렇게 크게 감이 잡히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드디어 챌린지가 시작되고 천천히 하루 한두강씩 들으며 진도가 나갈수록

매일 챌린지를 위해 후기를 적을 때면 결이 다른데 싶었지만 그림이라는 과정은 결국 비슷해

내가 평소 그림 그리면서 느끼거나 생각했던 이야기들이 떠올라 그것들을 떠올리며 비교한적도 꽤 있었다.

종류가 다르면 어떠한가 결국 그림의 과정들은 다 비슷한 것인걸.

내가 후기를 적으면서 꽤 여러번 작가님이 어쩌고 작가님이 저쩌고 하고 종종 떠들어댔었는데

그만큼 이 강의의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현재의 난 이걸 할 수 있는 단계이지만 한편으론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겁을 먹는 경우가 많아

좀 더 쉽게 이해를 시켜주는 걸 선호하는 편이다.

앞서 이야기했다시피 숟가락을 손에 쥐어주며 떠먹여 주는 걸 바라는 편이다.

(하지만 완전 초보가 아닌이상 이런걸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이 강의가 그림을 처음 그려보는 사람들도 충분히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알려주기도 하고

초보가 아니거나 이모티콘을 이미 그려본 사람이더라도

강의를 들으며 작가님이 제공하신 자료들을 참고하여 자신이 아는 바를 응용하면

다양한 것들을 그려낼 수 있을 정도로 모든 것이 충만한 강의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이모티콘 작가님들은 강의를 어떻게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동동 작가님은 정말 쉽게 알려주시기 위해 노력하셨고 그 수많은 자료들과 강의 진행 방식을 보면

자신이 그동안 수없이 이모티콘을 그려오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쌓아온 많은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다 내놓았다는 걸 충분히 알 수 있었다.

그동안 나는 그림 관련 강의들을 수없이 샀었지만 솔직히 만족한 강의는 별로 없었는데

이 강의는 내가 샀었던 강의중 상위권중의 상위권에 있다고 볼 수 있을 정도였다.

보통 이렇게 기초적인 것부터 알려주는 강의도 어느 순간 보면 난이도가 확 올라가 있거나

아님 기초적인 것만 말해 겉핥기인 경우도 많은데

친절히 일일이 다 알려주시면서도

(여기서 더 감동인게 반복적인 것이라 하더라도 보통은 이 전 시간에 했죠 하며 넘어가지만

다시한번 하나씩 다시 알려주시면서 계속 진행하시는 것이다.

시간 떼우기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이런데 예민한 사람들 많다 - 이어지는 내용들이

알차기에 매번 작가님!! 하게 될 수 밖에 없었다.)

작가님이 노하우를 아낌없이 내놓으셔서 모자란 감이 전혀 없는 강의였다.

한마디로 이 강의의 장점은 많은 자료 제공과 아낌없이 알려주시는 노하우와 건너뜀없이 하나하나 알려주시는 자상함으로

왕초보들도 충분히 시키는데로 따라가면 다양한 모션들을 즐겁게 두가지 프로그램으로 이모티콘을 그릴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4. 강의를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지?

그래서 나같이 이모티콘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거나 아직 기초적인 것만 대략 아시는 분들이나

이모티콘은 커녕 그림은 그려보지 않은 분들,

이모티콘을 그려보았지만 다양한 정보들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강의이다.

5. 다음으로 듣고 싶은 강의는 무엇인지?

이제 이렇게 챌린지가 끝이 나는데 이럴 때면 시간으로 따지면 긴 시간은 아니지만

두달이라는 장기간을 매일 이어나가는 건 어려운지라 마지막이 다가올때면 다음은 안할거야 싶지만

이번 챌린지는 강의 선택이 괜찮아서일까 또 한다면 도전해볼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어쨌든 챌린지로든 아니면 그냥 강의를 구입한다면 이모티콘으로 바꾸기 전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인체와 관련된 강의를 선택할 것 같다.

아니면 새로이 웹툰 강의가 개설된다면 웹툰 관련한 강의도 듣고 싶다.

원래는 일러스트를 그렸었는데 어릴때부터 좋아했던 웹툰에도 도전해 보고 싶기에

인체나 웹툰 관련 강의를 듣고 싶다.

6. 앞으로의 계획 (ex. 커리어 목표, 이직 목표, 자기계발 목표 등)

얼굴을 잘 그려야하는 건 제 1순위이긴 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인체를 자연스럽게 잘 그리는

웹툰작가로서 도전해 나가고 싶다.

이렇게 이모티콘 강의를 들은만큼 올해 이모티콘을 제안해서 승인 받는 것을 많은 도전 과제중

하나로 성공시켜보고 싶고

더불어 얼굴 연습을 중점적으로 해서 웹툰에 맞는 그림체를 만들고

일러스트를 그릴때면 선화를 딱히 그리지 않아 채색을 간결히 하여도 비어보이지 않게 선화 연습도 열심히 해서(=드로잉 연습)

내년 초에는 단편 만화를 그릴 수 있게 웹툰 공부도 할 것이다.

웹툰은 공정이 많다보니 공부해야할 것들이 많은데 내가 모르는 것들이 많아서 어떻게

어떤식으로 공부를 해야할지 좀 막막하기도 하지만

이번 챌린지를 하면서 처음 이모티콘을 그려보면서 하나씩 터득해나갔듯

웹툰도 하나씩 하나씩 단계를 밟아가면 길이 점점 더 잘 보이겠지!!

여기서 사놓은 웹툰 강의도 있으니 그것을 챌린지한다 생각하고 기간을 잡고 꾸준히 들어봐야겠다.

일러스트만 그리다 처음으로 다른 장르의 그림을 시도중인데 내가 열심히 한 만큼 결과가 나온다 생각하고

올해 남은 시간 열심히 달려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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