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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급챌린지 : 한번에 끝내는 블렌더 마스터 클래스 : 트렌디한 3D 그래픽의 모든 것 강의 최종 후기

2025.06.17 02:40 수정

1. 챌린지 참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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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환급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단순히 학습 비용을 줄이기 위함이었다. 환급 받아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강의를 듣고 싶은 마음에 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평소에는 온라인 강의를 듣다가 중간에 흐지부지 되거나, 끝까지 보지 않고 중단하는 경우가 많았다. 아직도 전부 수강하지 않고, 중단된 강의가 남아있기도 하다.

그런데 이번 환급 챌린지를 진행하며 나 자신에게 적당한 긴장을 줄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꾸준하게 잘해냈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단순히 무료로 강의를 듣고 싶은

목적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꾸준히 하는 습관과, 작업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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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택한 강의는 한번에 끝내는 블렌더 마스터 클래스 강의다. 블렌더를 위주로 모션그래픽과 BX 캐릭터 및 아이콘을 알려주는 실습 위주의 강의였다.

디자인을 전공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나 시각 언어를 다루는 것에는 익숙하지만, 블렌더를 활용한 3D 그래픽을 제작하는 것에는 익숙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 3D를 활용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보고 싶었고, 툴을 활용해서 실질적인 작업물을 만드는 과정을 경험하고 싶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단순한 기술

학습만이 아닌, 브랜딩의 관점에서 캐릭터와 아이콘을 어떻게 풀어나가는지와, 그래픽과 브랜드의 연결을 고려하는 접근, 제작 전반 프로세스도 배우게 되었다.

강의를 수강하고 얻은 것이 생각보다 훨씬 많았다. 처음에는 3D 모델링을 하는 방법, 툴 사용법, 기본적인 워크 플로우 정도를 생각했지만, 그 이상을 배울 수 있었다.

예를 들어, 레퍼런스를 수집하고 해석하는 방법, 형태를 단순화하면서도 브랜드의 컨셉을 담는 방식 등과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디테일한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었다. 단순히 기술적인 모델링 강의가 이닌, 디자인 사고를 바탕으로 한 제작 전반의 프로세스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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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의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강사님의 전달력과 커리큘럼의 체계성이었다. 강사님은 단순히 ‘이렇게 하면 됩니다’식의 설명을 넘어,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까지 세심하게 짚어주셨다. 단순히 툴의 기능을 설명하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닌, ‘왜 이 기능을 써야 하는지, 왜 이런 실수가 발생했는지’

등 근본적인 이유와 발생할 수 있는 실수까지 고려한 설명이 많아서, 이해 중심의 학습이 가능했다. 그리고 실무에서 경험하지 않으면 얻기 힘든 ‘실제 작업자의 관점’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커리큘럼 또한 단순히 따라 하기식 강의가 아닌, 챕터마다 하나의 목적이 명확하게 설정되어 있고, 학습자가 스스로 고민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특히 실습과 이론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고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챌린지 형태의 학습 방식 덕분에 매일의 성취감을

느끼며 꾸준히 학습할 수 있었다. 실습 위주의 강의로 툴을 자연스럽게 손에 익힐 수 있었고,

수업 내용이 실질적인 결과물로 이어지며 강의를 지속하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이 강의는 3명의 강사님이 각자의 전문 분야를 맡아 진행하는 구성이다. 따라서 모션그래픽, BX 캐릭터 및 아이콘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해당 파트를 맡아서 직접 강의한다. 덕분에 깊이있는 강의 내용을 경험할 수 있고, 강의마다 다른 스타일과 시각을 접하여 학습하는 입장에서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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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의는 3D, 특히 블렌더를 처음 접하는 디자이너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시각디자인이나 브랜드 디자인을 전공했지만 3D에는 익숙하지 않은 사람,

기존에 2D 기반의 작업을 하다가 좀 더 확장된 그래픽 표현을 시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단순한 모델링 강의가 아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연계한 캐릭터와 아이콘의 제작, 모션그래픽으로 확장된 표현을 만들며 디자인 전반에 대한 사고와 표현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왜 이렇게 만들어야 하는가’는 사고를 배울 수 있기에 단순한 툴 학습을 넘어 3D 그래픽 제작 과정을 이해하며 본질적인 실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에게 더 적합하다고 느꼈다. 특히 실습 위주의 강의로 무언가 결과를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계속되는 실습 프로젝트로 수강하는 동안 여러 결과물을 만들 수 있고, 뿌듯함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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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듣고 싶은 강의는 리깅과 애니메이션, 그리고 심화된 모션그래픽이다. 현재 캐릭터 모델링까지 제작하였지만,

이 캐릭터가 실제로 움직이게 하려면 리깅과 애니메이션이 필요하다. 캐릭터가 어떤 표정을 짓고,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따라 그 생명력은 완전히 달라진다.

그래서 내가 모델링한 캐릭터에 숨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리깅과 애니메이션의 과정과 방법이 궁금해졌다.

또한 심화된 모션그래픽 강의를 배우고 싶어졌다. 챕터 1에서 모션그래픽을 배우긴 하였지만, 기초적인 내용이었다. 물론 그 내용에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도 많았지만, 배우는 과정에서 더 이 분야를 파보고 싶다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다. 파티클과 중력을 어떻게 활용하고

광고로만 보았던 모션들을 어떻게 구현하는지 궁금해졌고, 그런 결과물을 만들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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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계획은 이 학습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공부 및 프로젝트에 활용하는 것이다. 앞서 이야기했던 모션그래픽을 더 활용하는 방법,

캐릭터 리깅과 애니메이션을 공부하여 3D의 활용도를 높인다. 그리고 실제 프로젝트에 이 스킬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 최종 목표다.

브랜드 컨셉을 시각적으로 풀어야하는 작업에서 BX 캐릭터는 매우 효과적인 매개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UXUI 기반 디자이너이지만,

3D의 시각화 역량도 갖춘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강의를 수강하며 실력을 쌓고자 한다.

60일이라는 기간 동안 힘들었던 적도, 하기 싫었던 적도 많았지만, 결국 꾸준히 진행하여 완주까지 할 수 있었다.

이 경험은 분명 내 안에 깊이 남아 앞으로의 방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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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강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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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부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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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최종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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