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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 : 테디노트의 RAG 비법노트 : 랭체인을 활용한 GPT부터 로컬 모델까지의 RAG 가이드 강의 최종 후기
# 학습 인증샷
# 학습 후기
Q1. 환급챌린지에 참여한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3월 출근길이었는지 퇴근길이었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유튜브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영상을 보게 되었다. LangChain에 대한 내용이었고 이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GPT를 활용해서 다양한 자동화 프로그램 이라던지 나에게 딱 맞는 GPT를 만들 수 있다라는 내용을 알게 되었다. ‘요즘 기술 발전이 참 빠르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이와 관련된 추천영상들도 보게 되었고 이 때 이 강의를 해주신 강사분의 유튜브 채널까지 흘러들어가게 되었다. 강사분께서는 다양한 최신 기술 소식을 알려주시기도 하고 실제 프로젝트 또한 진행할 수 있도록 튜토리얼에 대한 영상도 많이 업로드 해주셔서 해당 분야에 대해 점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렇게 또다시 추천의 흐름에 몸을 맡겨 핑크핑크한 패스트캠퍼스까지 도착하게 되었다. 패스트캠퍼스는 개인적으로 2020년 처음으로 인터넷 강의를 구매하고 그 당시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틈틈히 frontend 관련 강의를 수강하기도 했고 이후에도 여러 강의를 구매했지만 막상 보지 않을 강의도 여럿 있는 그런 플랫폼이었다. 오랜만에 플랫폼을 한번 구경하고 있었는데 메인페이지에서 60일간 챌린지를 완료하면 수강료를 환급해주는 환급챌린지 배너를 보게되었다. 나라는 사람은 시험이라던지 과제라던지 외부적인 통제가 있어야 뭐라도 하는 사람임을 잘 알기에 그래도 2달정도라도 챌린지를 진행한다면 좀 더 개인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있었고 다시한번 눈에 독기품고 공부하던 편돌이 시절이 그립기도 해서 환급챌린지를 참여하기로 결정하였다.
Q2. 왜 이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는지? (무엇을 얻고 싶었는지, 실제로 얻은 것은 무엇인지)
좋은 강의는 내 수준에 맞고 내가 필요한 것을 알려주는 강의라고 생각한다. 몇 년 전에 불어온 개발자 붐으로 인해 많은 비전공자분들의 유입이 있었고 그에 따라서 “초보도 할 수 있는”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쉽게쉽게 진행할 수 있는 강의들도 그때 많이 생겨난 것 같다. 이런 강의가 도움이 되는 분들도 물론 존재하겠지만 나의 경우에는 대략적인 개발업무를 알고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가 필요했다. 그렇게 최신 AI와 관련되고 될 수 있으면 초보적인 내용이 아닌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을 다루는 강의가 필요했고 마침 유튜브에서 뵀던 분의 강의또한 있어서 해당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 강의를 통해 얻게된 점은 AI를 최신 개발에서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는지, 그와 관련된 어떤 기술들이 있는지, 각각의 기술별로 자주 쓰이는 툴들에 대한 컨셉과 세부적으로 사용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다.
Q3. 이 강의만의 장점 (ex. 강사님의 강의력, 커리큘럼 등)
이 강의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LangGraph이다. 하지만 마지막 강의만 바로 본다면 내용이 잘 안 와닿을 수 있고 이전 강의때부터 이어진 빌드업 과정을 다 거쳐와야지만 마지막 하이라이트를 맛있게 들을 수 있는 커리큘럼이 잘 되어있는 강의라고 생각된다. 커리큘럼과 연결되어서 강의 자료 또한 오픈소스로 공개되어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거의 대부분의 강의는 강의 자료는 저작권으로 보호되기에 외부에 유출하거나 오픈하지 않아야 한다라는 점이 있지만 이 강의는 수업자료를 강사분의 github에 오픈소스로 올려두었기에 강의 자료를 누구든지 확인할 수 있고 자료 또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기에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라는 장점이 있다. 혹은 실행 시 문제가 발생하면 내가 해당 문제점에 대한 이슈를 제기하고 업데이트 할 수 있기에 이러한 오류를 찾아내기 위해 강의를 열심히 수강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하다. 반면에 강의가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있기에 그럼 굳이 강의를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물론 오픈소스로 공개된 강의 소스코드를 통해 독학을 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LangChain이나 LangGraph 을 넘어서서 최근에 발표되는 기술이나 자료들을 주주총회라는 콘텐츠로 해당 강의를 구매한 사람들에게만 제공하기에 강사분께서 제공하는 최신 현황을 쉽게 습득할 수 있다라는 장점이 이 강의의 또다른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커리큘럼과 다양한 콘텐츠 말고도 강사분이 말을 조리있게 잘해주셔서 강의 내용이 잘 이해되는 점도 있었고 목소리 톤이 뭔가 생활코딩님의 바이브?가 있어서 듣기가 참 편안하다.
총평은 지금까지 많은 강의를 구매하고 수강해본 내 입장에서 커리큘럼과 컨텐츠와 더불어서 수강생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잘 배워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라는 정성이 느껴지는 강의라고 생각된다.
Q4. 강의를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지?
최근들어서 정부과제든 사내 프로젝트든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AI를 접목시켜서 기존 시스템을 좀 더 고도화하는 케이스가 아주 많아지고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러한 흐름이 미래에 큰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고 그러한 흐름에 가능성을 보고있는 사람이라면 이 강의를 수강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수업내용 중에서 python을 활용한 소스코드를 다루기 때문에 이에 대한 어느정도 학습이 되어있다면 더더욱 좋을 것 같다. 참고로 해당 커리큘럼상 부록에서 python에 대한 내용이 있으니 해당 강의까지 사면 python공부까지 겸사겸사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주주총회라는 영상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니 만약 라이브 영상을 못봤다면 추후 업로드되는 영상을 통해서 확인해도 될 것 같다.
Q5. 다음으로 듣고 싶은 강의는 무엇인지?
우선적으로 창업이나 마케팅에 대해서 수강을 해보고싶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 강의를 들으면서 자주 들었던 생각은 위의 Q4의 대답과 같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AI 도입 분위기는 긍정적이고 내가 어떠한 분야에서 AI를 도입해서 기존 시스템을 크게 고도화 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이 들고 세부적인 사업계획이 머리에 그려진다면 실제적으로 1인 스타트업을 해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혹은 사이드 프로젝트성 MVP만을 진행해보고 이게 반응이 좋으면 부수적인 수입원으로 사용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기에 이러한 프로젝트를 개발해 볼 수도 있지만 잘 만든 결과물이 있다면 이를 홍보하고 알릴 수 있는 마케팅에 대한 내용을 공부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혹은 이러한 시스템을 도입 시 필수적인 아키택처를 배울 수 있는 클라우드 강의 또한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까지 학습한 RAG는 여러개의 구성 요소들이 상호작용하며 동작한다라는 인식이 있었고 아직 해당 부분들에 대해서는 주로 로컬에서 동작하는 과정으로 실행시켜보았다. 실제 서비스를 진행한다면 로컬이 아닌 AWS와 같은 클라우드로 동작시키는 것과 더불어서 S3나 RDS 혹은 특정 서비스에서 SQS와 같은 기능들을 도입해서 이를 SaaS로 제공하는 형태로서 비즈니스를 가져갈 것이기에 시스템 설계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그러한 시스템 설계는 어떤 시스템을 얼만큼 설계할건지에 따라서 그 난이도가 천차만별이 될 것이기에 강의보다는 실제로 MVP로 최소기능까지 만들어보고 사업자등록증 딱 내고 바로 실전 박치기 해보는게 가장 빠른 방법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Q6. 앞으로의 계획 (ex. 커리어 목표, 이직 목표, 자기계발 목표 등)
단순히 개발자가 되고 싶었던 대학생 때와는 달리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면서는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측면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개발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해야하는 내용을 잘 정의 및 정리하고 팀원분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이해의 간극을 줄이고 방향성을 일치시켜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 또한 중요하다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또한 이렇게 만들어진 결과물이 실제 고객에게 매력적인 제품으로 느껴지는지에 대한 마케팅 측면 또한 너무나도 중요하다라는 점을 늦게나마 알게 되었다. 이러한 깨달음을 바탕으로 지금 내가 가진 목표는 문제를 잘 해결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우리 제품을 설계하거나 시스템을 기획할 때 좀 더 확정성 있는 구조와 아키텍처를 제안하는 기획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서비스를 실제 개발하거나 고도화가 필요할 때는 그에 맞춰서 최적화 방안을 고민하고 도입하는 개발자가 되고, 우리가 만든 제품을 고객에서 내보일때에는 어떻게 해야 우리의 제품이 가진 장점을 잘 선보이는 마케터가 되는 것과 같이 그때마다의 상황에 맞는 역할을 하는 카멜레온 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그래서 배울 수 있으면 이것저것 편식안하고 다 배워 볼 생각이다. 그런 배움이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내가 세운 대원칙이고 그러한 원칙 하에서 이직이든 직무변경이든 그 때 상황에 따라서 선택이 이루어 질 것 같다.
Q7. 챌린지 찐후기
노력을 통해서 무엇인가를 이뤄낸다는 점은 참 귀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노력과 배움에 챌린지라는 의미를 부여한다라면 나는 대학생때 철인2종에 참가한 경험이 의미있는 첫 챌린지였다고 생각한다. 1학년때 무작정 2학년 여름방학때 개최되는 철인2종 경기에 신청하였고 1년 후에 참가할 대회에서 한강물에 빠져죽지 않기위해 매일매일 수영장 물을 들이키고 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달리기를 연습을 했다. 그렇게 1년을 준비하고 경기 당일 난지공원에서 당당하게 완주를 해내었다. 되돌아보면 이게 내가 처음으로 이뤄낸 챌린지라고 생각한다. 사실 이번에 진행한 60일간의 챌린지는 철인2종보다는 좀 더 라이트한 과정이었지만 그래도 간만에 노력을 하고 결과물을 얻어냈다는 경험을 다시한번 하게되어 뜻깊은 시간이되었다. 역시 나는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사람이기에 7월달에는 에라 모르겠다 일단 아무 자격증이나 신청을 하고 다시 나만의 챌린지를 진행해볼까 한다. 모쪼록 지금까지 고생하신 모든 분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