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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급챌린지 : 3D 아티스트 여울이 알려주는 : 블렌더를 활용한 원화 퀄리티의 3D 모델링부터 버튜버 데뷔까지 강의 최종 후기

2025.06.18 20:18 작성

📝1. 환급챌린지에 참여한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환급 챌린지 최종 후기를 쓰는 것도 벌써 세 번째가 되었다. (올해 네 번째도 하게 될까? 이젠 뭔가 내부 사정으로 안 하려나... 또 하면 좋겠다..ㅋㅋ) 두 번의 환급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환급도 받으면서, 그 기간동안 미루던 습관을 고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오전에 챌린지 글을 쓰고 끝내는 걸 목표로 매일 강의를 들었다. 처음엔 귀찮고 힘들게 느껴졌던 부분도 두번째 챌린지쯤 되니 아침에 노트북을 여는게 어느순간부터 당연하게 느껴지면서 자연스럽게 생활의 루틴으로 자리 잡은 것 같아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다. 노트북을 열고 강의를 듣고 필기를 하며 실습하고, 저녁엔 작성한 글을 보며 복습하는 과정이 실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어 환급챌린지가 열린다는 이벤트를 보자마자 바로 또 참여하게 되었다.

다만 패스트캠퍼스도 점점 장벽이 높아지는 게 느껴졌다. 호락호락하지 않게(?) 점차 까다로워진 것도 피부로 확 와닿았는데(예전도 쉬운건 아니었슴ㅋ), 데일리미션과 파이널미션의 가이드라인을 잘 보면 매번 조금씩 변화가 있다. '너에게 쉽게 환급해주진 않겠다'는 패스트캠퍼스의 의지가 느껴져서..ㅋㅋ 나도 그만큼 더 꼼꼼히 읽고 확인하며 챌린지를 진행했다. + 매일 다른 클립을 강제로 들어야 한다는 점이 힘들지만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이게 생각보다 나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어서 다시 참여하게 된 이유도 있다.

🗨️2. 왜 이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는지? (무엇을 얻고 싶었는지, 실제로 얻은 것은 무엇인지)

평소 3D를 2D나 2.5D로 표현하는 것에 관심이 많았고, 사실 버튜버 그 자체보다는 버추얼 캐릭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컸다. 특히 원화를 3D로 작업해본다는 과정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3D 아티스트 여울이 알려주는 : 블렌더를 활용한 원화 퀄리티의 3D 모델링부터 버튜버 데뷔까지' 강의는 이런 궁금증을 해소하기에 딱 알맞은 강의라고 느꼈다. 강의를 클릭해 설명을 차근히 읽어보니 커리큘럼이 매우 매력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망설임 없이 결제하게 되었다. 전체 과정이 버추얼 캐릭터를 모델링해서 완성하고, 움직임을 넣고, 애니메이션도 넣어본 뒤 유니티로 옮겨 실습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말 그대로 버추얼 캐릭터를 만들어보고 싶은 입문자에게 최적화된 강의라고 느껴졌고 궁금했던 부분들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3. 이 강의만의 장(단)점 (ex. 강사님의 강의력, 커리큘럼 등) / 4. 강의를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지?

이 강의의 가장 큰 장점은 버추얼 캐릭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전체적인 과정을 한눈에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에서 귀하디 귀한.. 드물게 새로 추가된 강의란 점이다. '3D 아티스트 여울이 알려주는 : 블렌더를 활용한 원화 퀄리티의 3D 모델링부터 버튜버 데뷔까지'강의는 강사님이 유명한 버츄얼 캐릭터들을 직접 작업해본 경력이 있고 포트폴리오가 믿고 선택할 수 있을 만큼 실력이 엄청나단 장점들이 많다. 하지만.. 강의를 들은 사람으로써 개인적으로 솔직히 아쉬운 부분이 더 컸다. 커리큘럼이 너무 좋아서 기대감을 안고 선택했는데 강사님의 실력은 정말 훌륭하지만 강의 전달력 부분에서는 살짝.. 아쉬움이 드는게 솔직헌 심정이었다,, 실력과 강의력은 다른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쓴 일지들을 다시 확인해보니 '강사님이 또 음성 없이 오랫동안 타임랩스처럼 강의를 진행하신다^,ㅠ'는 내용을 꽤 많이 적었다. 나는 조금 느리더라도 강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하나씩 따라가는 방식을 더 선호하는 타입이라, 만약 이런 부분들이 커리큘럼에 미리 안내되어 있었더라면 이 강의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 같다(예를 들어 '반복되는 구간은 음성 없이 쭉 진행됩니다' 같은..). 또 사람은 보통 익숙한 방식을 계속 사용하다 보니, 강사님 사용하는 방식을 보고 초보인 입장에서도 가끔 어? 이거 너무 예전 방식 아닌가? 하고 느껴질 때가 있었다. 그래도 이런 부분에 대해 강사님이 친절하게 설명을 덧붙여 주셨다. 본인은 여전히 이 방식을 사용하고 있을 뿐이라며, 최신 동향에서는 이렇게 바뀌었고, 이런 모디파이어를 사용하면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안내도 중간중간 해주시며 노트를 참고하라고 하셔서 도움이 됐다.

이 강의에서는 하나의 버추얼 캐릭터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하고, 실제 움직임까지 연결하는 전체 과정을 따라갈 수 있다. 다만 이 강의는 캐릭터 모델링을 혼자서 한 번이라도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1차적으로 완성된 캐릭터를 가지고 시작하는데, 만약 오브젝트모드와 에딧모드의 차이점을 제대로 모르고, 캐릭터 모델링을 처음부터 시작해서 스컬프스를 해본적이 없다면 좀 힘든 여정이(?) 될 것 같다. 수강 신청 전에 '사전지식 필요'라는 안내를 확인했다. 캐릭터 모델링을 해본적이 있는 나는 큰 부담 없이 시작했지만, 만약 모델링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라면 중간중간 꽤 난이도가 높고 고통스럽게(너무 강한 어조로 말해서 그렇지만 진심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원화를 이용한 2D캐릭터를 3D로 어떻게 만들어서 변환하는건지 궁금했는데 강의에서 많이 배웠다. 특히 텍스쳐링 하는 부분은 궁금했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돼서 유익했다. 평소 버튜버에 관심이 있고, 버츄얼 캐릭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전체적인 흐름을 익히고 싶은 분들에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5. 다음으로 듣고 싶은 강의는 무엇인지?

사실 이 최종후기를 쓰는 동안 환급챌린지를 알리는 이벤트가 또 떠서 설레는 마음으로 배너를 클릭했는데, 아쉽게도 이번엔 AI를 대상으로 하는 환급챌린지였다. 다음 환급챌린지나 적절한 이벤트가 열린다면 애니메이션 관련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 저번에 들었던 아이패드 드로잉 강의도 굉장히 재미있고 만족스러웠고, 이번에 들은 버추얼 캐릭터 제작 강의도 전체적인 제작 과정을 알 수 있어 유익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더 심화된 3D 강의를 수강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2D나 2.5D에도 관심이 있어서(특히 3D를 2D처럼 표현하는 것에 큰 관심이 있음) 블렌더의 그리즈 펜슬도 굉장히 궁금한데 아직 패스트캠퍼스에는 관련된 강의가 없어서 조금 아쉽다.

이번 환급챌린지가 두 달 과정이라 선택하지 못한 강의가 있었는데, 바로 '디즈니 애니메이터 윤나라님의 세계에서 사랑받는 캐릭터 애니메이션'이다(9시간 짜리라 두달 동안 듣기엔 무리가 있다고 판단..). 아니 강의 이름부터 너무 매력적이다..ㅋㅋ 세계에서 사랑받는 캐릭터의 애니메이션이라니. 환급챌린지가 아니더라도 적절한 기회가 온다면(?) 꼭 수강해보고 싶다. 강의 내용을 보니 마야나 맥스 기반으로 진행되는 것 같아 아쉽긴 하지만, 워크플로우 자체를 배운다면 분명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6. 앞으로의 계획 (ex. 커리어 목표, 이직 목표, 자기계발 목표 등)

버추얼 캐릭터를 완성해보는 강의를 들었는데 나만의 캐릭터를 하나 만들어 보고 싶은 꿈이 생겼다. 직접 원화를 그려서 살아 움직이도록 만드는 것이다. 아직 강의를 다 끝낸 건 아니라서 마지막까지 쭉 드는게 1단계 목표다. 그 다음 내가 만들고 싶은 3D캐릭터를 원화로 그려보고 모델링해서 꼭 완성까지 끝내보고 싶다. 그리고 3D과정의 심화 수업도 들어보고싶은데 ai챌린지 후에 또 다른 환급챌린지를 패스트 캠퍼스가 열어주면 좋겠다..ㅋㅋ 제발 최신강의들 많이 포함해서.. 하지만 환급 받는건 더 호락호락하지 않아지겠지ㅋㅋ 오히려 좋아. 나의 공부 의지를 활활 불태운다.

그리고 이 글을 보시는 분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환급 챌린지를 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다면, 다음엔 그냥 한 번 도전해봤으면 좋겠다. 매일 700자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처음엔 크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강의를 잘 듣고 강의필기와 나의 인사이트를 녹여 쓰다보면 그래도 어렵지 않게 채우게 된다(물론 익숙해지기 전까진 어렵고 익숙해져도 힘들긴하다^,ㅠㅋ).

가장 큰 장점은 하루에 하나씩 다른 클립을 꼭 들어야 했다는 점이었다. 물론 힘들때도 많았지만 '오늘 것도 어떻게든 듣고 넘기자'는 마음으로 강의를 틀게 되면서 루틴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렇게 하나씩 쌓이다 보니 어느새 실력도 늘고 미루는 습관도 꽤 고쳐졌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 환급 챌린지였다. 결론적으로 세번의 환급챌린지를 마치면서 그만큼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에 계속 참여하게 됐다. 환급을 받는 재미도 있었지만(물론 젤 크긴함ㅋ), 무엇보다 매일 강의를 듣고 기록하며 스스로의 성장을 느낄 수 있었던 게 가장 좋았다. 딴소리지만(?) 아쉬운건 2배속으로 들으면 학습통계에 시청시간도 반으로 줄어서 나온다. 괜히 아쉬움ㅋ 무튼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쯤 참여해보는 걸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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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통계인증



아래는 실습인증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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