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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급챌린지 : AI로 코딩하는 시대! 비개발자도 할 수 있는 Cursor.AI 실전 웹 제작 강의 최종 후기
1. 환급챌린지에 참여한 이유
솔직히 말하면, 그동안 패스트캠퍼스 온라인 강의를 사놓고 완주 못한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처음엔 의욕 넘치게 시작하다가 중간에 어려운 부분을 만나면 바로 포기하거나, 바빠서 미루다 보면 어느새 까먹고 있더군요. 이런 패턴이 계속 반복되었습니다.
특히 코딩은 더 어려웠습니다. 디자인이랑 기획은 그래도 익숙한데, 막상 코드로 구현하려니까 작은 오류 하나에도 머리가 아팠거든요.
결국 제가 환급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꾸준하게 바이브코딩을 루틴처럼 배우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번엔 정말 끝까지 해보고 싶어서 환급챌린지라는 강제성을 빌려서라도 완주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번 AI 환급챌린지는 50일 동안 매일 학습한 내용을 기록하고, 루틴을 만들어가는 시스템이 제게는 딱 맞았던 것 같습니다. 매일 작은 성취를 쌓아가는 과정 자체가 동기부여가 되었고, 혼자였으면 분명 중도 포기했을 텐데, 챌린지 덕분에 끝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나고 보니, 이러한 선택은 정말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됩니다.
2. 왜 이 강의를 선택했는지? (무엇을 얻고 싶었는지, 실제로 얻은 것은 무엇인지)
저는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개발자들과 늘 협업해왔습니다. 회의 자리에서 "이건 구현이 어렵다" 같은 이야기를 자주 들었지만, 그 속뜻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채 고개만 끄덕였던 경험이 많았습니다. 겉으로는 들어본 용어가 익숙해도, 실제로 제가 직접 코드를 작성해본 적은 없었기 때문에 본질을 잘 알지 못했습니다.
2025년 현재 가장 큰 화두는 단연코 AI 도움으로 개발을 실현하여 실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 특히 요즘 AI 바이브코딩이 대세인데,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이 흐름을 놓치면 진짜 뒤처질 것 같았습니다.
이제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AI 도움을 받아서 무언가 만들 수 있는 시대니까, 저도 실제로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보고 싶었습니다.
이 강의를 선택한 이유는 비개발자도 쉽게 따라갈 수 있다고 해서입니다. 그리고 단순히 화면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배포, 운영, 수익화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다른 코딩 강의들은 대부분 기술적인 부분에만 집중하는데, 이 강의는 실제 비즈니스 관점에서의 서비스 구현까지 다뤄서 더욱 매력적이었던 것 같아요.
58개 강의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면서도 실제 서비스 만드는 데 필요한 것들을 빠짐없이 다 다뤄줘서 비개발자에게는 정말 딱 맞는 선택이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나니까 "생각보다 내가 할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지금까지는 디자인만 하고 끝이었는데, 이제는 제 아이디어를 직접 서비스로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3. 이 강의만의 장점
강사님인 커서마피아님이 진짜 진짜 대단합니다. 저도 패스트캠퍼스에서 커서 관련 강의를 몇 개 들어봤는데, 초보자에게 딱 하나만 추천하라면 정말 이 강의가 최고입니다!!!
커서마피아님은 직접 바이브코딩을 위한 도구를 개발하셨고, 특히 easynext와 본인이 만든 웹사이트(next-cursor.com)를 통해 초보자가 쉽게 웹과 앱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셨어요.
덕분에 비개발자인 저도 easynext 명령어 몇 줄만 입력하면 Supabase 연동, NextAuth 로그인/회원가입 기능, SEO 최적화, Google Analytics·Microsoft Clarity 연동, 나아가 Google AdSense 수익화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강사님의 설명 방식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비개발자의 눈높이에서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따라가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실습 과정에서도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오류 상황들을 미리 보여주시고, 해결 방법까지 알려주셔서 혼자 진행할 때 당황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강의는 정말 전 과정을 다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그냥 페이지 하나 만들고 끝이 아니라, 데이터베이스 연동하고, 세팅하고, 수익화까지 실제 서비스 만들 때 필요한 단계들을 다 거쳐봅니다. 나중에 제가 무언가 만들 때 이런 과정이 필요하구나 하고 알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아요.
사실 커서로 코딩하는 과정에서 오류도 정말 많이 났습니다. 하지만 Cursor가 디버깅을 도와주고, 강사님의 설명대로 easynext를 활용하니 비개발자인 저도 막히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였으면 분명 포기했을 일들인데 말인데 정말 지나고 나니 뿌듯하네요.
4. 강의를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지?
저는 이 강의를 비개발자이지만 스스로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스타트업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 아이디어는 많지만 개발 의존도가 큰 기획자와 디자이너, AI 활용해 독립적인 환경을 구축하고 자신만으 서비스를 구현하고 싶은 솔로프리너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저같은 디자이너 출신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디자인 감각과 사용자 경험 이해를 바탕으로 직접 구현까지 할 수 있게 되면, 혼자서도 작은 스타트업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거든요. 프로토타입 단계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서비스까지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차이인 것 같아요.
바이브 코딩을 배우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시작하기에 매우 좋은 강의라는 생각이 듭니다.
5. 다음으로 듣고 싶은 강의는 무엇인지?
다음으로 꼭 듣고 싶은 강의는 커서마피아님의 "1일 1바이브코딩, 30개 프로젝트 완성" 강의입니다. 이번 강의로 기본기를 닦았다면, 이제는 다양한 실습 프로젝트를 통해 제 역량을 한 단계 더 확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혼자서는 여전히 완강하기 힘들 것 같아, 환급챌린지 같은 형태로 함께한다면 훨씬 효과적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루 한 개씩 진행하는 방식이 마치 챌린지와도 잘 맞기 때문에, 패스트캠퍼스에서 비슷한 이벤트나 프로모션이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6. 앞으로의 계획
앞으로 저는 이번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나만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직접 개발하고 배포할 계획입니다. 단순히 포트폴리오에 넣기 위한 결과물이 아니라, 실제 사용자가 쓸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리드 디자이너이자 프로덕트 메이커로 성장해, 디자인과 개발의 경계를 넘나들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또한 이번 경험을 블로그와 포트폴리오에 기록해두어, 저의 학습 여정을 보여주고, 같은 길을 고민하는 사람들과 지식을 나누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AI와 협업할 수 있는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확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특정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프로덕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자인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이번 강의는 그 출발점이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이번 환급챌린지는 저에게 단순히 강의를 완강하는 것 이상의 의미였습니다. 꾸준히 학습하는 습관, AI를 활용한 새로운 개발 방식 습득, 스스로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모두 얻을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처음엔 50일 안에 이 많은 강의를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지금은 완주했다는 성취감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AI로 코딩하는 시대! 비개발자도 할 수 있는 Cursor.AI 실전 웹 제작 강의는 비개발자에게 단순한 커서 강의가 아니라, 커서를 통해 나만의 서비스를 만드는 그 시작과 기초 자신감을 갖게 해준 의미 있는 학습이었다고 생각하며 매우 뿌듯해집니다.
바이브코딩을 배우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정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