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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 :한번에 끝내는 UX/UI디자인 초격차패키지 Online 강의 최종 후기
1.환급 챌린지에 참여한 이유
제가 환급 챌린지에 참여한 건 단순히 수강료 때문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저는 새로운 공부를 시작할 때마다 초반에는 열정적으로 몰입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흐지부지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꼭 완강해야지”라고 다짐하면서도, 어느 순간 일정이 바빠지거나 피곤하다는 이유로 중간에 멈추곤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늘 아쉬움이 남았고, 또다시 자기 자신에게 실망하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런 패턴을 끊어낼 장치가 필요했고, 환급 챌린지가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돈을 돌려받는 문제가 아니라 끝까지 붙잡아 줄 동기 부여 장치였죠.
매일 강의를 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때로는 부담스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냥 넘어가자”라는 유혹이 생길 때마다 환급 챌린지가 제 발목을 잡아주었습니다. 특히 피곤해서 누워 있다가도 ‘지금 포기하면 또 후회한다’는 생각에 억지로라도 노트북을 켰습니다. 그렇게 강의를 듣고 나면 신기하게도 뿌듯함이 찾아왔습니다. 결과적으로 환급을 받았다는 사실보다도, 스스로와 한 약속을 끝까지 지켰다는 성취감이 훨씬 크게 남았습니다. 이번 경험은 “꾸준히 하면 결국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다시 확인하게 해 준 중요한 기회였습니다.
2. 왜 이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는지? (무엇을 얻고 싶었는지, 실제로 얻은 것은 무엇인지)
UI/UX 분야는 이전부터 관심이 있었지만, 막상 혼자 시작하려니 막막했습니다. 저는 주로 패키지나 그래픽 디자인을 해왔기 때문에 화면 설계, 사용자 경험 같은 개념은 낯설고 추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강의를 찾았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과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 건 단순히 툴을 다루는 방법을 배우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왜 이런 방식이 필요한지 맥락까지 이해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해상도 설정이나 패널 활용 같은 기능을 배우면서도 단순한 조작법을 넘어서 그 배경을 이해할 수 있었고, 이는 실무에 적용할 때 훨씬 큰 힘이 되었습니다.
특히 모바일 타이포그래피 이론이 인상 깊었습니다. 글자 크기나 행간, 여백 같은 요소가 단순히 미적인 장식이 아니라, 사용자가 얼마나 편하게 정보를 읽고 이해할 수 있는지와 직결된다는 걸 배웠습니다. 예전에는 “보기 좋은 디자인”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사용자가 실제로 얼마나 편리하게 느낄까”라는 질문부터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불안했지만, 수업을 따라가면서 작은 성취를 쌓다 보니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바뀌었습니다.
3. 이 강의만의 장점 (ex. 강사님의 강의력, 커리큘럼 등)
이 강의의 가장 큰 장점은 강사님의 설명력이었습니다. 단순히 기능을 나열하지 않고, 현업에서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사례를 곁들여 주셔서 이해가 훨씬 빠르고 깊어졌습니다. 덕분에 추상적으로만 알던 개념들이 실무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또 커리큘럼이 단계적으로 잘 짜여 있어, 기초를 다진 뒤 자연스럽게 심화 단계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초보자도 무리 없이 따라갈 수 있는 구성이었고, 이론과 실습이 균형 있게 배치된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배우자마자 바로 적용해 볼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개념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실무 노하우였습니다. 교재나 이론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단축키 활용, 레이아웃 구성 팁 같은 정보들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강의 후반부에는 “내가 프로젝트를 맡는다면 이렇게 할 수 있겠다”는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질 정도로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4. 강의를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지?
이 강의는 UI/UX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인터페이스가 낯설어도 기초부터 차근차근 따라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저처럼 다른 디자인 경험은 있지만 UI/UX는 생소한 디자이너에게도 유익합니다. 패키지나 브랜딩 중심으로 일하다가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싶을 때 안정적인 출발점이 되어 줍니다.
또 대학생이나 취업 준비생에게도 추천할 만합니다. 현업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UI/UX의 기본 개념을 먼저 접해 놓으면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움이 되어 현업 종사자에게도 가치가 있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업계에서 기본기를 다시 정리하고 새로운 관점을 얻는 기회가 되는거 같습니다.
5. 다음으로 듣고 싶은 강의는 무엇인지?
이번에 기초를 다졌으니, 다음에는 더 실전적인 과정을 듣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프로토타입 제작, 모바일 앱 디자인 실습, 사용자 테스트 같은 과정이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배우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결과물을 만들어 포트폴리오로 이어가는 단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사용자 조사, 페르소나 설계, 데이터 분석 같은 심화된 UX 주제도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특히 개발자·기획자와 협업하는 과정을 미리 연습해 볼 수 있는 강의가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실무에서는 혼자 모든 걸 할 수 없으니, 협업 역량을 키우는 훈련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6. 앞으로의 계획 (ex. 커리어 목표, 이직 목표, 자기계발 목표 등)
앞으로의 단기 목표는 이번에 배운 기초를 토대로 UI/UX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그 과정을 통해 커리어의 방향성을 더 확실히 하고 싶습니다. 중기적으로는 중견기업 이상의 디자인 직무나 공기업 디자인 직무로 이직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기존의 패키지·브랜딩 경험과 새로 배운 UI/UX 역량을 결합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믿습니다.
장기적으로는 특정 분야에만 머무르지 않고, 패키지·브랜딩·UI/UX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더 나아가 기술 변화에 맞춰 AI와 디자인을 접목하거나 UX 전략까지 수립할 수 있는 디자이너로 발전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강의를 완주하며 “끝까지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성과였습니다. 예전에는 중도 포기가 습관처럼 반복됐지만, 이번에는 끝까지 완주해냈다는 사실이 제 자신을 전혀 다르게 바라보게 했습니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싶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강의는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과정이 아니라 제 삶의 태도와 습관을 바꾸는 중요한 계기였습니다. 처음 환급 챌린지에 참여할 때만 해도 “끝까지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이 컸습니다. 매번 새로운 공부를 시작할 때는 열정적으로 달려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흐지부지 포기하는 제 모습을 누구보다 제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강의를 듣고 정리하며, 아무리 피곤해도 “오늘까지만 버티자”라는 마음으로 책상 앞에 앉았습니다. 그렇게 쌓인 하루가 이틀이 되고, 어느새 몇 주가 지나면서 학습이 습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처음에는 억지로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강의를 듣는 것이 제 하루의 리듬이 되었고, 오히려 빠지면 허전함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강의를 완강했다는 사실 자체도 기쁘지만, 무엇보다 값진 건 제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켜냈다는 성취감입니다. 예전에는 포기한 후 후회만 남았는데, 이번에는 끝까지 해냈다는 경험이 자신감으로 돌아왔습니다. 작은 목표라도 꾸준히 이어가면 반드시 성과가 나온다는 걸 몸소 체험했습니다. 이 경험은 앞으로 다른 도전에도 분명 영향을 줄 것입니다.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거나, 더 큰 프로젝트를 맡을 때 두려움이 몰려오더라도 “예전에 해냈잖아, 이번에도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배움은 단순히 시험이나 성과를 위한 것이 아니라 삶 전반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얻은 지식과 기술은 물론 중요하지만, 꾸준히 노력하는 습관 자체가 제 인생에 훨씬 더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매일 조금씩 성장한다는 감각은 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디자인을 바라보는 시각에도 변화를 주었습니다. 예전에는 결과물의 겉모습에만 집중했다면, 이제는 그것이 사람들에게 어떤 경험을 주는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 변화는 앞으로 제 커리어를 더 넓고 깊게 만들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강의를 준비해 주신 강사님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론을 단순히 나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 현업에서 겪은 사례와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어 주셔서 배움이 훨씬 생생했습니다. 덕분에 책이나 인터넷으로는 얻기 힘든 실질적인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실무에서는 이런 상황이 생긴다”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단순히 공부가 아니라 제 미래와 연결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실감이 났습니다.
앞으로의 길이 결코 순탄하지 않을 거라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은 계속 등장하고, 디자인 업계의 흐름도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험을 통해 저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꾸준함을 무기로 삼아 어떤 어려움도 결국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끼며, 저는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성장하는 디자이너로 남고 싶습니다. 언젠가 제가 만든 결과물이 누군가의 일상에 편리함이나 작은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면, 그 자체가 가장 큰 보람이자 제 존재 이유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