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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비전공자도 할 수 있다! RAG·LangGraph 도전기 — 추석 연휴를 불태우자
[본 포스팅은 후기 이벤트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AI 분야는 늘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저는 공학 전공이 아닌 비전공자였고, 프로그래밍보다 문서나 기획이 익숙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세상의 흐름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고, 나 또한 직무 전환을 위해 배워야 할 시기가 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결심한 도전의 첫걸음이 바로 〈테디노트의 RAG 비법노트: GPT·로컬 모델부터 LangGraph·Agent까지〉 강의였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는 제게 ‘휴식’이 아닌 ‘성장’의 시간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지금도 연휴 중간중간 강의를 듣고 실습을 반복하며, 조금씩 제 한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처음엔 어렵고 두려웠던 RAG
강의를 처음 열었을 때, 솔직히 막막했습니다.
‘RAG’, ‘LangGraph’, ‘VectorDB’, ‘Agent’…
그 어떤 단어도 익숙하지 않았고, 코드 창을 보는 것만으로도 긴장이 됐습니다.
하지만 테디님의 강의는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게끔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단순히 개념을 설명하는 수준이 아니라, **“왜 이렇게 작동하는가”**를 하나하나 풀어주셨죠.
예를 들어, GPT가 답변을 생성하기 전에 외부 데이터를 어떻게 불러오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떤 흐름으로 판단하는지를 실제 코드와 그래프로 함께 보여줍니다.
덕분에 RAG가 단순히 “검색+요약”이 아니라,
데이터를 찾아 스스로 사고하는 구조라는 걸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론이 아닌 “손으로 배우는 AI”
제가 가장 좋았던 부분은 실습 중심 구성입니다.
단순히 듣는 강의가 아니라, 직접 따라 하며 손으로 익히는 강의예요.
LangChain을 이용해 데이터를 벡터화하고,
FAISS 같은 Vector Store를 구축하며,
LangGraph 상에서 Agent의 구조를 직접 연결하는 과정을 실습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AI가 어떻게 생각하고 판단하는지”를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마치 인간의 사고 과정을 블록 다이어그램처럼 그려보는 기분이었죠.
코드 한 줄이 단순히 실행되는 게 아니라,
그 안에서 AI의 흐름이 흘러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행착오 속에서 피어난 자신감
물론 모든 게 순조롭진 않았습니다.
처음엔 환경 설정부터 막혔고, 오류 메시지가 나올 때마다 막막했죠.
하지만 테디님의 설명과 강의 노트를 보며 천천히 따라가다 보니,
조금씩 원인을 찾고 해결하는 방법을 스스로 익히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이 오히려 큰 자신감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AI를 배우는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AI가 작동하는 원리를 이해하고 설계하는 사람”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도 있고, 진행 중인 실습도 많지만
그만큼 매일 새롭게 배우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AI가 답하는 세상”에서 “AI를 설계하는 나”로
이전에는 ChatGPT 같은 서비스를 단순히 ‘사용’만 했습니다.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받는 것이 전부였죠.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이제는 그 안의 구조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GPT가 외부 데이터를 어떻게 연결하고,
LangGraph를 통해 어떤 순서로 지식을 탐색하며,
Agent가 어떤 역할로 대화를 이끌어가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단순히 AI를 ‘사용하는 입장’을 넘어,
‘직접 만들어가는 입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건 제 커리어 전환 과정에서 정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배우는 중”이라는 과정의 가치
아직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RAG 구조를 완전히 다 이해한 것도 아니고,
LangGraph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줄 아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매일 강의를 듣고,
하나하나 실습을 따라가며 느낀 점은 확실합니다.
AI는 전공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꾸준히 배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다.
이 두 가지 확신은 단순한 기술 지식보다 더 큰 배움이었습니다.
직무 전환의 현실적 기반이 된 강의
제가 이 강의를 선택한 이유는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실질적 직무 전환 때문이었습니다.
AI Agent, RAG 시스템, LangGraph 같은 개념은
지금 산업 전반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이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들은 앞으로 제가 목표하는
드론 AI, 산업안전, 데이터 기반 예측 시스템 분야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직무 전환 준비를 하며 막막했던 “AI의 실체”를
이제는 직접 체험하고 있다는 게 정말 뿌듯합니다.
끝까지 가보자는 마음
아직 추석 연휴가 끝나지 않았고,
저는 지금도 강의의 후반부를 따라가며 LangGraph를 실험 중입니다.
그래서 이 후기는 “완성된 결과”가 아니라,
**“진행 중인 도전기”**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도전을 통해 제 안의 두려움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이 경험이 단순한 강의 수강이 아니라,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것.
테디노트의 RAG 비법노트는
비전공자에게 “가능성”을 보여주는 강의이자,
스스로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구였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추석, 저는 쉬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제 미래를 준비했습니다.
매일 몇 시간씩 코드를 보고, 강의를 듣고, 시도하고, 실패하고, 다시 해보는 과정 속에서
“배움의 재미”를 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아직 완성된 프로젝트는 없지만,
배우는 그 자체가 성장임을 실감합니다.
AI를 공부한다는 건 결국 나 자신을 재정의하는 과정이라는 걸
이번 연휴를 통해 절실히 느꼈습니다.
비전공자분들, 혹은 시작을 망설이는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지금 배우고 있다면, 이미 한 걸음 나아간 것입니다.”
테디노트의 강의는 그 첫걸음을 내딛는 데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