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터디
- AI/업무생산성
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 : 지식관리 끝판왕, 옵시디언 바이블 by 구요한 교수 강의 최종 후기

1. 50일 동안의 학습을 통해 어떤 성과 또는 변화가 있었나요?
딱히 크게 변했다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는다. 그냥 변화가 있다는건 FastCampus 강의 중 처음으로
완강을 해봤다는 정도일까나... 위에 올려놓은 스크린샷 처럼 전체 수강율은 96%이다. 아마
강사님이 나중에 올려주신 강의가 있긴 했는데(정규 커리큘럼은 다 들었다.) 그걸 볼 시간이 없었을 뿐..
지금도 반도체부터 시작해서 유체역학, NPU 여러개 걸쳐 틈만 나면 지식을 쌓고 있다.(본의 아니게)
진심으로 누가 대신 공부해서 나한테 알려줬으면 좋겠다!!! 내가 알기 쉽게!! 그게 아마 FastCampus
강의가 아닌가 싶다. 처음에는 이러한 패캠 강의를 부정적으로 생각했다. 아, 또 사람들이 별 것도 아닌
지식을 가지고 인강이다 뭐다해서 또 쓰잘데기 없는걸 만드는 구나라는 인식이 좀 많이 강했다.
(열심히 강의 만들어진 분들께는 죄송..)
그러나 역시 허접하더라도 누군가에게 알려주려고 하는 무언가를 만드는 행위 자체는 절대 비난할 것도
아니고, 나도 하지 않았으니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강의를 듣고 생각하는건 나도 듣기만 하고
자기 스스로 공부해서 나만 알고 끝나는 것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그러한 강의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한다.
2. 이 강의를 선택한 이유와, 실제로 얻은 것은 무엇인가요?
이 강의를 선택한 이유는 내가 석사과정 때 연구정리할 때 사용했던 툴이였기 때문이다. 내 후배들에게도
강력하게 써보기를 권유했긴 했지만, 역시 습관화되기 전까지는 잘 쓰기가 힘들다. 나도 너무 바빠버리면
워크플로우가 망가져서 안 적기 시작하는 내가 있었다. 이걸 자동화 해야한다!! 흠흠!
하루 일과를 쓰고 내가 해야하는 일을 계속해서 차트로 만드는건 굉장히 지루한 일이다. 이러한 것 때문에
PKM(Personal Knowledge Management)라는 방식이 생기고 그걸 이루려는 사람들이 이 방법을
구현하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하는 것 같다. 당장 나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기여를 못 하겠지만..
조금이라도 자동화 하는 방법을 습득해서 이 부분의 대한 시간을 줄이고 싶다.
3. 강의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강사님, 커리큘럼, 실무 적용 등)
강의 자체는 굉장히 친절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은 동전의 양면인거 처럼 이 친절함이 지루함으로
변할 때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건 공부하는 사람이 알아서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알아서 다들 잘 할거라고
생각한다.
또한 알려주신 플러그인을 활용해서 업무를 좀 더 확장하기 시작했는데, 회의록같은 템플레이트는 굉장한
도움을 주었다. 사람들의 관한 프로파일링은... 이게 좀 양날의 칼인데... 인사부가 아닌 이상 이런거 했다가
들키면 사람들이 나를 꺼려하지 않을까... 이 부분에서 고민되는 내용이기도 하다. 또한 내가 사용해보지 않던
Obsidian의 사용법을 알 수 있는 기회라서 너무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또한 단순히 연구실에서 책상
위에서 끝나는 공부가 아닌, 더 많은 확장판을 만나는 기분이 들었다. 오히려 연구실에 있는 것이 손해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 견식을 넓힐 수 있었다.
4. 강의를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노트 정리를 못 하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추천해주고 싶다. 물론 아날로그로 글씨 잘써서 정리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나와같이 두루두루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극강의 툴이라고 생각한다. 지식을 써놓고 관리해서
그래프 뷰로 보이는 경관은 가히 장관이라고 할 수 있겠다.
회사를 운영하시는 관리직 분들께도 한 번 써보라고 하고 싶다. 대 AI시대 회사가 AI를 접목하지 못 하는 순간
어떠한 회사라도 도태되기 쉬운 시대가 되어버렸다. 또한, 과거의 직급으로 지금의 시대를 논하기에는
다수의 사람들의 의견이 합쳐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관리직 분들이 먼저 도입하고 생각이
변경되야지 더 좋은 쪽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5. 다음으로 듣고 싶은 강의는 무엇인가요?
현재 로봇개발 및 Physical AI 적용을 위해 Omniverse를 공부하고 있다. 물론 이 부분도 Obsidian을 사용하면서
Knowledge Graph를 연결하려고 한다. 그렇게 하면서 이 블로그든 타 블로그 매체에든 간에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쓰려고 한다. 내가 가진 기술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야 같이 공유하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6.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커리어 목표·이직 준비 등)
이직은 당분간 생각이 없다. 현재 회사가 15명 정도인데 한 100명 정도로 키우고 나서 이직할까 생각한다.
이러니저러니 중견이나 대기업이나 내 스타일에는 너무 안 맞다. 변하는 것도 느리기도 하고... 요번 년도
달성 목표는 석사 때에 쓰지 못 했던 SCI를 상반기 하반기 두 편 써보는 것이다. 석사 때에 SCI를 못 쓴 것이
너무나도 한이다.. 이걸 썼으면 더 좋은 회사에 들어갈 기회가 생기지 않았을까 후회도 해보고... 무엇보다도
내가 한 노력의 형태가 SCI라는 형태로 맺혀지길 기대했었다. 허나 내가 방법이 모르는 것도 있었고, 내 스스로
만든 족쇄때문에 내가 스스로 움직이질 못하였다. 석사를 졸업하고 회사를 다니고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나를 도와주려고 하는 사람도 생기고, 나를 이해해주려고 하는 사람들도 생기고... 허나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만났던 사람들과 석사 때 겪었던 일들이 나에게 크나큰 PTSD를 쥐어주었기 때문에 많은 좋은
사람들에 둘러쌓여있어도, 경계하고 혼자서 하려고 하는 경향이 계속 크다. 이 부분은 시간이 해결해 줄꺼라고
생각하지만, 나이가 들고 견고해진 생각은 나를 놓아주려고 하지 않는다. 이러한 고집과 성격은 결국
충격의 크기와 데이터의 량으로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인간들은 스스로 생각한다고 자부하지만
결국 과거의 있었던 일을 가지고 지금을 판단하는 것이 주류이기 때문이다. 많은 것이 한꺼번에 변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오늘 하루도 나는 망치라는 도구(생각)를 가지고 철(나 자신)을 계속해서 두드린다.(경험과 데이터 축적)
계속해서 계속해서 두들기면서,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또는 다시 일어서고자 하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

이건 내가 석사 때 썼던 논문의 관한 Obsidian이다. 이게 아래와 같이 점점 늘어나가고 있다!

석사시절에 했던 내용과 일부 10% 정도 다른 분의 글이 섞여있긴한데 이야 이렇게 보니 너무 장관이다!
이 맛에 Obsidian 하는게 아닐까..

최종적으로 cursor, obsidian, gemini-cli의 환경을 구축하였다. 아날로그는 회의에서의 중요 키워드만 남긴다.
아날로그는 장기간으로는 남기질 못 한다는 것을 이제까지의 세월을 통해 경험하였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주저리주저리
최근 본 애니메이션 중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비질란테가 있다. 비질란테란 자경단이라는 의미를 지닌 영어 단어
인데 어떻게보면 히어로가 되지 못한 (주류가 되지 못 한)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거의 도전하는 사람들
의 대부분이 이 부류에 속하지 않을까 싶은데.. 나 또한 이 쪽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생각보다 알바라던가
직업이라던가 많은 곳을 왔다갔다했는데, 그 때마다 항상 최고의 사람들을 동경하며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꿈꾸고 있었다. 매일같이 무언가 만들지만 아 이건 내 최고가 아니고 내 최선이 아니야 나는 저렇게까지 못하니깐
내지 말자, 포기 하자, 말하지 말자... 등 부정적인 측면이 컸다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첫 단추에 엄청난 재능으로
나보다 더 좋은 물건이나 논문을 만들어 내겠지..
하지만 그게 길고 짧고의 차이이지 초반부터 안된다고 주늑들고
나는 안돼라는 부정적인 의견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나씩 하나씩 일단 만들어보고 일단 해보고 그리고
망가뜨려보고, 부정당해보기도 하면서... 단 한 번에 성공만을 기대하지말고 계속해서 시도하고 도전하면서 실패를
아니 경험치를 쌓으라고 얘기해주고 싶다. 현재 인류는 로봇이라는 꿈과 같은 영역에 도달하였고, 이제 AI를 접목한
AGI를 만나는 단계까지 코앞으로 다가왔다. 2026년에는 2025년보다 더 많은 로봇들이 공개될 것이고, 2027년
에는 2026년보다 더 많은 로봇들이 우리 곁에 우리를 보조하고 도와줄 것이다. 이 로봇들은 단 한 번의 성공이 아닌
시뮬레이션이라던가 수억번의 실패를 통해 우리에게 엄청난 움직임을 보여준다. 우리는 그만큼의 실패를 할 여유와
시간은 없지만... 우리에게는 생각이라는 것이 있고, 리스크 관리라는 것이 있고 세번째로 협동과 상부상조 할 수 있
사회를 구성하고 있다. 어려울 때는 말하고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조금이라도 다독여주고...
인터넷과 핸드폰등 인프라와 디바이스의 발전으로 인해 사람의 체온을 느끼기 힘든 사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거 어려웠을 적에... 호랑이가 너무 많아 간 밤에 많은 사람이 사라졌기에... 안녕하세요라는 인삿말이 생
긴 것처럼 주위의 사람들에게 친절과 배려가 계속해서 늘어나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나 또한 보잘 것 없지만 필요하다면 무슨 수단이든 연락을 주길 바란다. 나 또한 바라는 내용에서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것을 찾아보고 도움을 줄 수단을 찾아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