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t layout

패스트캠퍼스

  1. 스터디
  2. 개발/데이터

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 : 9개 프로젝트로 경험하는 대용량 트래픽 & 데이터 처리 초격차 패키지 Online 강의 최종 후기

2026.01.14 17:25 작성

1. 50일 동안의 학습을 통해 어떤 성과 또는 변화가 있었나요?

50일이라는 기간 동안 가장 크게 느낀 변화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알게 됐다는 점이 아니라,

시스템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달라졌다는 점이다. 이전에는 주어진 기능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고, 요청이 들어오면 처리하고, 에러가 발생하면 원인을 찾아 수정하고, 속도가 느리면 쿼리나 코드를 튜닝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왔다.

어디까지나 기능 중심, 코드 중심으로만 사고하고 있었던 셈이다. 하지만 이번 학습을 통해 이제는 요청이 언제, 어떤 형태로 몰리는지, 그 요청이 시스템 내부를 어떻게 흐르고 있는지부터 먼저 생각하게 됐다.

단순히 느리다는 결과만 보고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서 병목이 생길 수 있는 구조인지,

그리고 그 병목을 어떤 계층에서 끊어내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지에 대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고민하게 된 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느낀다. 특히 대기열 시스템과 수강신청 구조를 직접 구현해보면서 트래픽 문제는 단순히 요청이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요청을 어떻게 흘려보내고 통제하느냐의 문제라는 점을 체감하게 됐다. 모든 요청을 실시간으로 처리하려고 하면

결국 DB나 애플리케이션 서버, 혹은 네트워크 어느 한 지점에서는 무너질 수밖에 없고,

그 전에 요청을 분리하고 조절하는 구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이 명확해졌다.

Redis를 활용하는 방식에서도 생각의 변화가 컸다. 이전에는 Redis를 주로 캐시 저장소 정도로만 인식하고 사용해왔지만,

이번 학습을 통해 Sorted Set, Set, Queue, Script 등 다양한 자료구조와 기능을 직접 다뤄보면서

상황에 따라 Redis가 전혀 다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게 됐다. 단순히 빠른 저장소가 아니라,

트래픽을 제어하고 흐름을 관리하는 핵심 구성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또한 성능 테스트를 직접 진행하고, 그 결과를 수치로 확인하는 과정 역시 의미가 컸다.

이전에는 체감상 빠르다, 느리다라는 감각적인 판단에 의존했다면, 이번에는 왜 이런 수치가 나왔는지,

어떤 구조적 선택이 결과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고민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성능 문제를 단순 튜닝의 영역이 아니라,

설계의 결과로 바라보는 관점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 전체적으로 돌아보면 이번 50일의 학습은 새로운 기술 스택을 많이 쌓았다기보다는, 시스템을 설계하고 문제를 바라보는 사고 방식 자체가 한 단계 올라갔다는 느낌이 가장 크다.

앞으로 비슷한 문제를 마주하더라도 단순히 기능 구현에 그치지 않고,

구조와 흐름부터 고민하는 개발자로 한 발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

2. 이 강의를 선택한 이유와, 실제로 얻은 것은 무엇인가요?

이 강의를 선택한 이유는 비교적 단순했다.

대용량 트래픽 상황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단순히 이론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구현해보면서 흐름을 체감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트래픽 처리나 동시성 제어에 대한 개념 설명은 여러 자료를 통해 접해왔지만, 실제로 코드 레벨에서 요청이 몰렸을 때 어떤 지점에서 병목이 발생하고, 그 병목을 해소하기 위해 구조를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까지 깊게 고민해본 경험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단순한 기능 구현이 아니라,

실제 서비스 상황을 가정한 구조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는 점이 이 강의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다.

강의를 들으면서 실제로 얻은 것은 단순한 구현 방법이나 기술 스택 지식이 아니었다.

요청을 바로 처리하지 않고 큐로 넘기는 이유가 단순히 서버 부하를 줄이기 위함이 아니라,

시스템 전체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선택이라는 점을 명확히 이해하게 됐다.

또한 동시성 문제를 무조건 DB 트랜잭션이나 락으로만 해결하려고 하면,

왜 성능과 확장성 측면에서 한계가 오는지도 체감할 수 있었다. 락을 어디까지 적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구간에서는 Redis 같은 외부 시스템을 활용해 책임을 분리하는 것이 더 적절한지에 대해서도

이론이 아니라 실제 구조를 통해 감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어떤 방식이 항상 정답이라는 결론을 제시하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구조와 그에 따른 장단점을 함께 고민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단순히 정해진 패턴을 따라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상황에서는 어떤 선택지가 존재하는지, 그리고 그 선택이 시스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먼저 생각하는 습관을 얻게 됐다. 이 기준이 생기고 나니, 이후에 비슷한 문제를 마주했을 때 무작정 검색부터 하기보다는

먼저 스스로 구조를 그려보고, 어디가 문제인지, 어떤 방식으로 풀 수 있을지를 정리해보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생겼다.

이 강의를 통해 얻은 가장 큰 수확은 기술 하나가 아니라, 문제를 바라보고 구조를 선택하는 사고 방식 자체였다고 느낀다.

3. 강의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강사님, 커리큘럼, 실무 적용 등)

강의의 가장 큰 장점은 설명 방식과 흐름이었다. 강사님 스타일이 중요한데, 이 강의는 처음부터 모든 걸 알고 있다는 전제로 넘어가지 않는다. 왜 이런 구조가 필요한지, 왜 이렇게 나눠야 하는지를 계속 설명해준다. 커리큘럼 역시 단계적으로 잘 구성돼 있다.

처음에는 전체 흐름을 이해하고, 그 다음 기본적인 구현을 해보고, 그 이후 Redis를 학습한 뒤 다시 구조를 개선하는 방식이다.

같은 기능을 여러 번 다시 구현해보는 구조라서 이해가 훨씬 깊어졌다. 실무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더라도,

실무에서 비슷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접근 방향을 잡는 데는 충분히 도움이 된다. 같은 케이스가 다시 나올 일은 거의 없지만,

경험해본 패턴이 많아질수록 응용할 수 있는 폭도 넓어진다고 느꼈다.

4. 강의를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완전 초심자에게는 솔직히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인 웹 구조나 트랜잭션 개념, 간단한 동시성 이슈 정도는 한 번쯤 겪어본 사람이 더 잘 맞는다. 실무에서 트래픽 때문에 한 번이라도 고민해본 적이 있거나, 왜 이 시스템이 이렇게 느릴까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져본 경험이 있다면 이 강의는 충분히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특히 단순 CRUD를 넘어서

조금 더 큰 구조를 경험해보고 싶은 개발자에게 추천하고 싶다.

5. 다음으로 듣고 싶은 강의는 무엇인가요?

다음으로는 알고리즘과 코틀린 관련 강의를 우선적으로 학습할 계획이다.

이번 강의를 통해 자바 기반에서 트래픽 처리, 동시성 제어, 구조 설계에 대한 연습을 충분히 했다고 느꼈고, 이제는 그 기반 위에서 이직을 직접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학습을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알고리즘을 선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실무에서의 경험과 별개로, 기업 채용 과정에서는 여전히 알고리즘 문제가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제한 조건 안에서 효율적인 해결 방법을 설계하는 능력은 결국 실무에서도 필요한 역량이라고 느꼈다. 이번 강의에서 트래픽 흐름을 설계하면서 자연스럽게 시간 복잡도와 자원 사용량을 고민하게 됐는데, 알고리즘 학습은 이런 사고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코틀린을 선택한 이유 역시 이직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자바와 문법적으로 유사하면서도, 실제로 많은 기업에서 서버 사이드 언어로 채택하고 있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특히 기존 자바 프로젝트 경험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코드 레벨에서는 더 간결하고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습 효율도 높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코틀린을 단순히 문법 위주로 학습하기보다는,

자바로 구현했던 구조를 코틀린으로 다시 풀어보는 방식으로 접근해보고 싶다. 이번 강의에서 배운 대기열 처리, 쿠폰 발급 구조, 동시성 제어 로직을 코틀린으로 재구현해보면서 언어 차이에서 오는 설계상의 변화도 직접 체감해보고 싶다.

결국 목표는 새로운 언어를 하나 더 익히는 것이 아니라,

기업 환경에서 많이 사용되는 기술 스택을 기준으로 실무와 이직 준비를 동시에 가져가는 것이다.

알고리즘과 코틀린 학습을 통해 기초 체력을 보완하고,

이번 강의에서 쌓은 시스템 설계 경험을 더 탄탄하게 연결해 나가고 싶다.

6.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커리어 목표·이직 준비 등)

앞으로는 이번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나 더 고도화할 계획이다.

강의에서 만든 구조를 그대로 따라 하는 게 아니라, 내가 겪을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서 변형해보는 게 목표다.

또 이 경험을 기반으로 대기업이나 중견 기업 이직도 계속 준비할 생각이다. 단기간에 결과를 내기보다는

이런 경험을 하나씩 쌓아가는 게 결국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느꼈다. 50일 동안의 학습은 끝났지만,

이 강의는 끝이 아니라 기준을 만들어준 경험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어떤 시스템을 만나더라도 예전처럼 막연하게 접근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점에서

이번 학습은 충분히 의미 있었다.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