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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앤홀드 벤치마크 비교와 종목 선택 편향(Selection Bias)에 대한 강사님의 견해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사님. 강의를 통해 데이터 기반으로 전략을 검증하는 시야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전략의 실효성을 판단할 때 보통 '단순 보유(Buy & Hold)'를 핵심 벤치마크로 삼는데, 이와 관련해 백테스트 설계 관점에서 한 가지 깊은 고민이 생겨 질문을 드립니다.
1.사후 선택 편향(Hindsight Bias)의 맹점 최근 몇 년간 유례없는 상승 랠리를 펼친 반도체 주도주 등을 대상으로 백테스트를 돌려보면, 거의 모든 룰 기반 전략이 단순 보유(B&H)의 폭발적인 수익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는 우리가 '이미 미래에 급등했다는 결과를 알고 있는 우등생 종목'을 사후적으로 유니버스에 편입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선택 편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변동성이 크고 박스권이 잦은 한국 증시의 특성상, 미래의 시점에서 사전에 이러한 급등주를 100% 확신하고 단순 보유하여 과거의 CAGR을 재현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봅니다.
2.알고리즘 전략의 본질적 유의미성 기준 반대로, 사후 편향을 배제한 대표 지수(KODEX 200 등)나 무작위 유니버스에 전략을 적용했을 때조차 단순 보유 대비 초과수익을 내지 못하거나 위험(MDD, 샤프 지수)을 유의미하게 통제하지 못한다면, 그 전략의 실전 효용성은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질문] 강사님께서는 실전 투자를 위한 전략을 평가하실 때,
1. 급등주 사후 편향으로 인해 '단순 보유가 무조건 우세해 보이는 착시'를 어떤 방식으로 걸러내시는지,
2. 전략이 단순 보유 대비 '최소한 어떤 지표적 우위(CAGR 초과 vs MDD/변동성 통제)'를 보여주어야 실전 투입이 가능한 유의미한 전략으로 판정하시는지 강사님의 실무적인 기준을 여쭙고 싶습니다.
3. 특정 메가캡(반도체 밸류체인) 배제를 통한 전략의 일반화 가능성 검증?
사후 선택 편향과 아웃라이어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유례없는 사이클 상승을 기록한 종목군(삼성전자·SK하이닉스 및 직접적인 수혜를 받은 반도체 소부장 밸류체인)을 백테스트 유니버스에서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검증하는 접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강사님의 강의 포트폴리오에서 KODEX200(또는 레버리지) 종목을 KODEX 코스닥150으로 변경할 경우, 성과가 상당히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성과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면 전략의 강건성을 다시 검토해야 할까요? 실전 투자는 백테스트처럼 답을 알고 투자 하지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