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가

데알못이었던 내가 4개월 만에
넥슨코리아 데이터 분석가로 취업할 수 있었던 이유

글 미리보기

1. '안녕하세요. 넥슨코리아 취업에 성공한 신미미입니다'
2. '데이터 분야에서 일해온 제가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에 참여한 이유는요…'
3. 빅데이터를 제대로 학습한 실무 위주 커리큘럼
4. 4개월 만에 대기업 데이터 분석가로 취업에 성공한 비결
5. ‘패스트캠퍼스 국비지원 부트캠프 이런 점이 달라요’

| '안녕하세요. 넥슨코리아 취업에 성공한 신미미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패스트캠퍼스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 9기를 수료하고 넥슨코리아의 UX 리서처로 취업한 신미미입니다.

학부 시절 전공은 심리학과와 국어국문학이었고, 석사로 심리학과에서 심리측정 및 통계학을 전공했어요. 사람의 생각이나 행동을 이해하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람을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는 직업을 찾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졸업 후 소비자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마켓 리서처로 일했는데요. 빅데이터 학습의 필요성을 느끼고, 퇴사 후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를 수강했습니다.

| '데이터 분야에서 일해온 제가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에 참여한 이유는요…'

예전에 다녔던 리서치 회사에서는 대다수 스몰 데이터만 다뤘기에,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르고 싶다는 니즈가 있었습니다. 요즘 비즈니스 장면에서 다루는 데이터들은 빅데이터인 경우가 많고요. 그래서 Python, SQL, Tableau 등 활용 범위가 더 넓은 다른 툴도 익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시중에 많은 교육이 있지만, 국비지원 부트캠프가 특히 눈에 띄었던 것 같아요. 양질의 교육을 나랏돈으로 수강할 수 있고, 짧은 시간 안에 빅데이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아묻따 패스트캠퍼스를 선택한 이유

그 중에서 특히 패스트캠퍼스가 믿음직스러웠던 것 같아요. 이전 직장에서 기업 교육의 일환으로 패스트캠퍼스의 강의를 접했는데요. 그래서 다른 강의 플랫폼보다 더 익숙했고, 많은 기업들과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는 만큼 신뢰가 갔죠.

무엇보다 Python과 SQL, 거기다 Tableau까지 한 번에 밀도있게 배우고, 프로젝트를 통해 바로 활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것이 특히 더 매력적이었습니다. ​

| 빅데이터를 제대로 학습한 실습 위주 커리큘럼

그렇게 패스트캠퍼스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매니저님과 수강생분들 모두 적극적이고 밝으셔서 꼭 대학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좋은 분위기가 수료할 때 까지 계속해서 이어진 것도 인상적이었어요.

부트캠프를 신청할 때만 하더라도 새로운 분석툴을 배우고, 프로젝트 경험을 얻어가는 것만 기대했었는데, 의외로 퇴사 후 삶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고, 열정적인 동기 분들을 만나 대화하고 교류하면서 자극도 많이 받을 수 있었거든요.

빅데이터 분석 툴을 실습할 수 있는 커리큘럼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눈으로 볼 때는 문제 없이 이해된 것 같은데, 직접 코드를 짜다 보면 막상 잘 안되는 부분이 많거든요. 그래서 직접 실습해보는 과정이 정말 중요한데, 패스트캠퍼스의 모든 강의는 실습의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툴 활용법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강사님들의 친절하고 세심한 모습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온라인 실시간 강의에서 꼼꼼하게 봐주시기 쉽지 않잖아요? 그런데 강사님들이 전부 다 수강생을 디테일하게 챙겨주셨어요. 수강생에 대한 강사님의 진심이 느껴져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개발자·PM·UXUI와 함께하는 기업연계 프로젝트

패스트캠퍼스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저는 그 중에서 파이널 프로젝트인 ‘기업 연계 프로젝트’가 기억에 남는데요. 단 한 번도 관심을 가져본 적 없는 ‘보안 데이터’라는 주제라 겁이 났지만, 열심히 협업한 덕분에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완성했습니다.

더불어 문장화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들로 기업 담당자 분들이 수많은 보안 취약점 데이터를 간단하게 정리해서 볼 수 있는 시각화 자료도 추가적으로 제공해 드렸어요.

파이널 프로젝트를 통해 생성형 AI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 본 것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차 면접 때 가장 먼저 받은 질문이 생성형 AI를 UX리서치 맥락에서 어떻게 활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이었거든요.

비정형 데이터도 많이 다뤄야 하는 직무인 만큼, 파이널 프로젝트 경험이 데이터 분석가로서의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파이널 프로젝트 덕분에 더이상 비정형 데이터가 두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팀원들과 협업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기를 수 있었어요. 함께했던 팀원들이 다들 열정적이었거든요. 힘들고 지칠 때는 서로를 다독여주고, 또 문제가 생기면 누구 하나 빼는 사람 없이 달려들어 해결하려고 노력했어요. 의견도 가감없이 제시하고 합의점을 찾아갔죠.

이런 팀 활동이 취업 활동 자체에 조금 소극적이었던 저에게 많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혼자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면 내지 못했을 결과였어요. 덕분에 더 넓은 경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팀원들과는 아직까지도 좋은 동료로 지내고 있어요. 프로젝트가 끝나고 나서는 오프라인으로 모여서 같이 밥도 한끼 하고, 보드게임도 하면서 신나게 놀기도 했습니다.

수강생의 멘탈 관리를 도와주는 학습 매니저

수강생 동료들 외에도 매니저님의 존재가 큰 힘이 되었어요. 강의와 프로젝트가 끝날 때마다 만족도 조사를 통해 운영진분들께 하고 싶은 말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그때마다 매니저님께 힘들었던 점을 가감 없이 말씀드렸던 것 같아요.

미주알 고주알 적어서 보내고 나면 그걸 적어서 보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했고, 힘든 점은 매니저님께서 놓치지 않고 챙겨주셨어요. 어려운 점을 매니저님들께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는 과정을 가졌던 것이 지치지 않고 완주할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

수료 후에는 목표를 200% 달성했어요. 더 이상 Python, SQL, Tableau가 우대 사항이나, 필수 자격요건으로 적혀 있는 채용공고에 겁먹을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스몰데이터만 다룰 줄 아는 리서처가 아니라, 빅데이터까지 연계해서 분석을 진행할 수 있는 리서처가 되었구요. 가장 중요한 건 원하는 도메인의 회사에 취업했다는 점이죠.

| 4개월 만에 대기업 데이터 분석가로 취업에 성공한 비결

저는 올해 1월 말부터 넥슨코리아 인텔리전스랩의 UX리서처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UX는 User Experience의 줄임말인데요, UX 리서처라는 말을 그대로 직역하면 사용자 경험을 조사하는 사람이에요. 사용자의 이야기를 잘 듣고, 잘 정리해서 우리 회사의 서비스 및 제품을 제작하는 분들에게 전달해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입니다. 사용자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설문이나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론을 사용하고, 이 과정에서 얻어진 데이터를 분석하게 됩니다.

이전에도 리서처로 일해왔지만, 저는 계속 이 일을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많은 리서치 기업 중 UX 조직이 존재하고, 리서치를 위한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는 넥슨코리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부트캠프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에 들어가면서 넥슨의 채용사이트에도 들어가 보았어요. 거기서 UX리서치 직무를 뽑는 공고를 읽는데 제가 갖추고 있는 역량과 100% 일치하더라구요. 우대사항에 Python, SQL, Tableau 데이터 분석 툴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이 적혀 있어서, 냉큼 지원했습니다.

미미님이 취업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준비했던 것

저는 수료 후 넥슨코리아에만 지원했어요. 한 군데만 집중하는 만큼 준비는 정말 철저하게 했습니다. 특히 포트폴리오 제작에 공을 들였는데요. 포트폴리오에 그동안 리서치 업계에서 경험했던 프로젝트, 부트캠프에서 경험했던 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석사 논문까지 정리해서 저를 어필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서류 전형에 합격하고 과제 전형이 있었는데요. 주어진 주제로 리서치 설계안을 작성해보라는 과제였습니다. 리서치 설계안을 작성하면서 데이터 분석 역량을 어필하기 위해 예상되는 분석 결과 이미지를 만들어서 제시했는데 면접관들이 특히 이 부분을 좋아해 주셨던 것 같아요.

1차 면접은 실무진 면접이었고, 2시간동안 저의 포트폴리오와 과제를 파헤쳐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면접은 생각보다 괜찮게 봤는데요. 패스트캠퍼스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의 SQL 강사님께서 프로젝트 발표 시 날카로운 질문을 많이 던져 주셨었거든요. 그 덕분에 자연스럽게 면접 훈련이 된 것 같아요.

2차 면접은 임원면접이었어요. 인성과 업계 관련 트렌드에 관련된 질문으로 조직과 저의 핏을 맞춰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게임업계 트렌드에 대한 질문 보다는 데이터 분석과 관련한 트렌드에 가까웠어요. 생성형 AI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관련한 질문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패스트캠퍼스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와 연관이 있어서 수월하게 답변했고요. ​

| 데알못 취준생도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을까요?

취업 후 주변에서 많이 물어보세요.‘빅데이터를 어려워하던 사람이 어떻게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었냐’라고요. 몇 가지 포인트를 알려 드리자면, 저는 Job Description을 정말 꼼꼼하게 읽어보았던 것 같아요.

대기업은 스타트업에 비해 분업화가 더 잘 되어 있는 만큼 지원자에게 원하는 바가 상당히 구체적입니다. 장단이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오히려 대기업이 좀 더 좁은 영역에서의 스페셜리스트를 찾더라구요. 스타트업은 유사한 직무더라도 좀 더 넓은 영역을 커버할 수 있는 제너럴리스트를 찾는 것 같구요. 그래서 Job Description을 꼼꼼히 체크했고, 그 역량과 일치한지 확인했습니다.

자기소개서? 경력사항? ‘이것’을 꼭 쓰세요

그리고 저는 경력사항에 패스트캠퍼스 부트캠프를 기재했어요. 취업 장면에서는 어떤 경험이 곧 경력이 되는 것 같아요. 단순한 경력보다는, 그 회사에서 어떤 경험을 했는지가 중요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면접에서 왜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를 들었는지, 부트캠프에서 뭘 배웠고 어떤 경험을 했으며, 데이터 분석가라는 직무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은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어요. 면접관 분들도 부트캠프 경험을 일종의 경력으로 생각하셨던 거라고 봐요.

결국 자소서에서도, 포트폴리오에서도, 면접 과정에서도 내가 어떤 경험을 했고, 그 경험이 업무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잘 설명할 수 있으면 그게 곧 경력과 같은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것이죠.

저는 신입이고 비전공자일수록 부트캠프를 꼭 들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서류에서, 면접 가서 뭐라도 이야기할 거리가 있어야 그 사람을 뽑는거죠. 부트캠프에서의 경험은 이력서 한 줄 거리 정도로 남는 게 아니라, 분석 툴에 대한 이야기,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 협업 경험이나 수료했다는 성실성까지 어필할 수 있어요. 이런 경험이 취업 장면에 들어가면 저라는 사람에 대한 많은 것들을 보증해주는 증표가 됩니다.

| ‘패스트캠퍼스 국비지원 부트캠프 이런 점이 달라요’

한가지 덧붙이자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국비지원에 대한 편견은 버리시는 것이 좋아요. 사실 저도 처음에는 크게 기대하진 않았는데요. 패스트캠퍼스는 국비지원 과정인데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매니저님들의 세심한 관리가 이루어져요. 그래서 국비지원 과정이라고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매일, 매 과정이 끝날 때마다 이뤄지는 만족도 조사와 수강생들의 건의 사항을 바로 반영해주는 것도 메리트고요.

그리고 출석체크도 정말 빡셉니다. 하루도 거른 적이 없어요. 자동으로 성실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데잘알’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어요

넥슨코리아에 입사한 지 벌써 2개월 차에 접어 드는데요. 200% 만족합니다. 일단 조직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저희 팀 말고도 데이터 분석팀도 따로 있고, 협업할 기회도 있을 거라 하셔서 더욱 기대됩니다. 확실히 이전 회사보다 조직이 잘 갖추어져 있고, 유기적으로 잘 연결되어 있어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막 프로젝트에 투입된 터라 정신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패스트캠퍼스에서 배운 Python을 자체 업무 툴에 활용하고 있어요.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새로운 아이디어를 팀원들에게 소개하고, 제안하고, 업무 진행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에 패스트캠퍼스에서 배운 것들을 많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 게임 업계에 몸담게 된 만큼, 게임 경험 분석을 누구보다도 잘 하는 데이터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게임 업계는 다른 곳에 비해 좀 더 다각도로 접근해야 하거든요.

앞으로 복잡한 분석도 잘 풀어나갈 수 있는 유연한 사고를 갖춘 데이터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어요.

‘나에게 패스트캠퍼스는 ’캐시템‘이다’

게임을 하다보면 더 잘하고 싶어서 캐시를 결제하게 되는 순간이 있잖아요. 캐시 아이템을 장착하면 게임머니로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보다는 그 효과가 더 확실하게 나타나는데요. 패스트캠퍼스도 저에게 그런 존재였습니다.

내가 커리어를 위해 뭔가를 더 잘하고 싶을 때, 패스트캠퍼스를 통해 더 빠르게,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요. 오히려 국비지원으로 환급까지 받았으니 캐시템보다 더 좋네요.

지금 회사에서도 복지로 패스트캠퍼스 강의를 제공해주고 계셔서, 패스트캠퍼스와의 인연은 계속 이어질 것 같아요. 무료 강의뿐만 아니라 유료 강의들 중에서도 재미있어 보이는 것들이 많더라구요. 이제 돈도 버니까 마음에 드는 유료 강의도 수강하고 싶어요. 이제 ‘역량강화’ 하면 자연스럽게 패스트캠퍼스를 먼저 찾게 될 것 같습니다.

패스트캠퍼스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는 관련 경험, 지식이 없는 입문자도 약 7개월 동안 데이터 분석가로 취업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과정입니다. 현직자 강사의 실시간 강의,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 경험, 이를 담아낼 수 있는 특화된 포트폴리오 특강을 통해 수강생이 취업에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패스트캠퍼스 부트캠프에서는 수강생들 간에 풍부한 네트워크를 지원합니다. 데이터 분석가로 성장하고 싶은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공부한 내용에 대하여 질의 응답이 가능한 학습 네트워킹 툴 슬랙(Slack)을 지원하고요. 열정적인 수강생들이 서로의 지식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역량을 키워나가게 되죠.

데이터 분석가로 취업하고 싶은데, 비전공자라서 망설여지시나요? 경력에 준하는 경험을 쌓기 위해 혼자서 고군분투 하고 계신다고요? 그렇다면 주저 없이 함께하세요. 여러분의 시간이 1분 1초라도 낭비되지 않도록, 패스트캠퍼스가 여러분의 꿈의 지름길이 되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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