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엔지니어

전공자도 어려운 데이터 엔지니어 취업?
AI부트캠프가 신의 한 수였죠

글 미리보기

1. 전공자도 넘기 어려운 IT 취업의 벽
2. 데이터 엔지니어 취업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준비했던 것
3. IT 포트폴리오를 채운 부트캠프의 다양한 프로젝트
4. 일 잘하는 데이터 엔지니어가 되는 법 부트캠프에서 배웠어요
5. 기업이 신입 채용시 구직자에게 원하는 것은?

신의 한 수. 고난과 역경을 해결하는 가장 뛰어난 방법을 일컫습니다. 바둑판에서 유래한 이 용어는 모든 일상에서 쓰이는 범용적인 단어가 되었죠.

​ 여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신의 한 수를 찾아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뤄낸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데이터 엔지니어로 취업에 성공한 조성훈님인데요. 성훈님은 전자공학부를 전공하고 AI 관련 학부연구원으로 일했지만, 갈수록 두꺼워지는 IT 취업의 벽을 넘기 어려웠습니다. 1년 동안 구직에 실패하고 자신감도 떨어졌다고 말했는데요. 포기하려던 찰나, 성훈님의 앞에 신의 한수가 나타났습니다.

​ “1년 동안의 실패 속에서 궁금했던 것은 ‘기업은 신입에게 무엇을 원할까?’라는 질문이었어요. 그런데 국비지원 부트캠프를 수료하면서 그 궁금증을 해결했어요. 진정으로 저에게 필요했던 한끗을 채워넣었고 취업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성훈님의 신의 한 수가 되어준 국비지원 부트캠프는 어디일까요? 각박한 IT 취업 시장에서 기업이 신입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취업준비 과정부터 노하우까지, 성훈님을 만나 그 비결을 물어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수료생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AI 부트캠프 5기를 수료한 조성훈입니다. 전자공학부를 전공했고 얼마 전 데이터 엔지니어 직무로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

Q. 부트캠프 수료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으며, AI 데이터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부트캠프 수료 전에도 AI 공부를 했었습니다. 대학생 때 AI 관련 연구실의 학부연구생으로 잠깐 있었거든요. 그때부터 AI와 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있었습니다. 코로나가 유행할 때 얼굴 인식으로 체온을 체크하는 기기가 있었잖아요? 그 시스템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너무 궁금했었거든요. (웃음)

| 전공자도 넘기 어려운 IT 취업의 벽

Q. 성훈님은 전공생이신데요. AI 데이터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졸업 후 1년동안 취업 준비를 했는데요. 매번 실패했어요. 전공생이었지만 학교에서 그다지 이룬 것이 없었거든요. (웃음) 학부연구생을 열심히 하고 수업을 열심히 듣는다고 해서 저만의 포트폴리오로 남지 않더라고요.

​ 그래서 ‘나만의 기록을 남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부트캠프의 존재를 알게 됐고, 다양한 수강생과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에 메리트를 느꼈죠. 일단 뭐라도 해보자는 마음에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Q. 많은 AI 데이터 교육과정 중 패스트캠퍼스 국비지원 교육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패스트캠퍼스는 검색을 통해 알게 됐어요. 사실 다른 부트캠프도 많이 비교해가면서 선택했거든요. 결국에는 취업이 저의 최종 목표였기 때문에, 이전 기수분들의 취업 자료같은 것들을 조금 찾아봤어요. 통계 자료를 모아보니 패스트캠퍼스 부트캠프의 취업률이 가장 높더라고요.
그전 기수분들이 거의 다 취업을 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선택하게 됐죠. ​

Q. 수강 전, 갖고 계셨던 목표나 다짐은 무엇이었나요?

저의 가장 큰 목표는 포트폴리오를 채우는 것이었고요. 그 다음에는 ‘정말로 취업에 필요한 기술이 어떤 것인지’ 알아 가는 것이었어요.
이때까지는 그냥 학교에서 들었던 수업 열심히 듣고, 열심히 공부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기업에 지원하다 보니까 다른 역량이 필요한 것 같더라고요. 부트캠프에서 그 역량이 뭔지 알아보는 게 가장 큰 목적이었어요. ​

| 높은 취업률의 비결?
기초부터 심화까지 친절한 커리큘럼

Q. 패스트캠퍼스 AI 부트캠프의 커리큘럼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기초적인 내용부터 어려운 심화 과정까지 차근차근 쌓아갈 수 있는 구조가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전공생이라 기초적인 내용은 다 알고 있었는데, 비전공자 분들이 들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구성되어 있었던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Q. 패스트캠퍼스 AI 부트캠프를 직접 들어보니 어떠셨나요?

AI 분야에 대한 지식이 있었던 저에게는 초반은 좀 쉬웠던 것 같아요. 그래서 원래 알고 있던 내용을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수업을 들었죠. 나중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더 즐거움을 느꼈던 것 같아요. 여럿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만들어 간다는 게 즐거웠죠.

Q. AI 부트캠프의 강사진과 멘토님은 어떠셨나요?

강사진분들의 강의는 매우 좋았습니다. 특히 수강생들을 많이 챙겨주려고 하시는 부분이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수강생들이 데이터 NLP*에 대한 학습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꼈는데요. 강사님께서 그걸 알고, 시간을 따로 내서 NLP 특강을 해주셨어요. 바쁘실 텐데 수강생들의 어려움을 알고 그것을 해결해주려는 모습에서 강사님의 진정성을 느꼈습니다.

​ 멘토님도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파이널 프로젝트 때 신경을 많이 써주셨는데요. 디테일한 부분까지 코드 한줄 한줄 꼼꼼하게 봐주시고 ‘이렇게 코드를 짜면 현직에서 사용하는 것과 흡사하다’라고 피드백 해주셨어요. 확실히 현직자 멘토님은 다르구나 생각했던 것 같아요. ​

*NLP: Natural Language Processing, 인간의 언어를 해석 및 조작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컴퓨터에 부여하는 머신러닝 기술

Q. 온라인 과정이었는데, 매니저님과의 소통은 어땠나요?

매니저님과의 질의응답은 잘 이루어졌던 거 같아요. 다른 동기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슬랙을 통한 소통이 잘 이루어졌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크게 궁금한 부분들은 찾아서 많이 해결하는 편이라, 궁금한 점을 질문하기보다는 매니저님과 친해지려고 했었거든요. 매니저님과는 지금도 가끔씩 만날 정도로 친해요. (웃음) ​

| 데이터 엔지니어 취업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준비했던 것

Q. 취업 준비 과정은 어땠나요? 지원과정부터 면접, 합격까지 자세히 알려주세요.

제가 이제까지 진행한 프로젝트를 정리하고 포트폴리오로 만들고, 이력서를 썼어요. 프로젝트 진행 당시의 기억과 경험을 돌아보는 게 더 많았던 거 같아요. 면접도 마찬가지예요. 최대한 저의 강점과 경험들을 구체적으로 말하려고 했던거 같아요.

Q. 데이터 엔지니어로 취업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준비했던 것은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건 이력서였어요. 가장 쉽게 많이 보는 서류이기도 하고 인사담당관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제 이력서를 꼼꼼하게 읽어볼 가능성이 매우 적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최대한 간결하고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서 이력서를 쓰려고 노력했던 거 같아요. 이력서가 흥미로워야 결국 포트폴리오도 보게 될 거고 면접도 볼 수 있으니까요. ​

Q. 이력서를 작성할 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무엇일까요?

패스트캠퍼스의 커리어 서비스를 통해 이력서 작성과 첨삭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담당자님이 구체적으로 잘 알려주셔서 이력서를 좀 더 다듬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죠. 어쩌다 보니 중간에 합격하게 되어서 면접 서비스는 못 받았지만, 눈에 확 띄는 이력서를 어떻게 써야하는지 자세히 알려주었던 것이 합격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 이 커리어 서비스가 저의 진로에도 큰 영향을 미쳤어요. 이번 년도에 취업을 하지 못하면 대학원을 가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취업 상담을 받아보니, 대학원보다는 취업하는 것이 길이겠다는 판단이 들더군요. 여러가지로 도움이 많이 되었죠.

| IT 포트폴리오를 채운 부트캠프의 다양한 프로젝트

Q. 패스트캠퍼스 AI 부트캠프의 경험이 취업에 도움이 되었나요?

네. 부트캠프의 경험이 다 도움이 되었지만,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다양한 사람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험이었어요.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작성했고 그런 팀워크로 인해 면접에서 할 말이 생겼거든요. 그만큼 패스트캠퍼스에서 많은 프로젝트 경험을 제공해준 것이 취업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 그리고 특별 강사분이 오셔서 해준 취업 전략 강의가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자기 검열을 하지 말라’는 말을 해주셨는데 그 말을 듣고 자신감을 얻었던 것 같아요. 여러가지 기업에 지원해볼 수 있는 용기와 취업 전략을 세우는 것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Q. 프로젝트는 어떤 내용이었나요? 포트폴리오 작성에 영향을 주었나요?

패스트캠퍼스 AI 부트캠프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저의 포트폴리오에 큰 영향을 주었어요. 특히 그 중에서 파이널 프로젝트인 기업연계 프로젝트가 기억에 남는데요. 식품 라벨을 분석해서 텍스트 데이터로 환원하는 프로젝트였어요.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지만 (웃음) 기업 담당자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자신감 있게 포트폴리오에 사용했죠.

| 합격의 결정적인 한수
다양한 팀원들과의 협업

Q. 수료생님께서 프로젝트 진행시 대부분 팀장 또는 발표자를 맡아서 팀을 이끌어 가셨는데요. 팀장의 역할에서 느낀점, 길러진 역량이 있을까요?

사실 팀장과 발표자 역할은 저에게 늘 당연한 일이었어요. 제가 느낀 부분이 잘 전달되지 않으면 답답해져서, 발표는 늘 도맡아서 했던 것 같네요.

아무래도 부트캠프다 보니 학교에 있을 때보다 더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모여서 프로젝트를 진행하잖아요. 팀장으로서 의견을 조율하는 방법을 조금 더 기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그런 점이 학부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을 때와는 차이가 있었겠네요?

그렇죠. 학부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을 때는 정말 모든 과정을 저 혼자 했어요. 소통하는 사람이라고는 교수님밖에 없었죠. 팀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해본 것은 패스트캠퍼스 AI 부트캠프가 처음이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부트캠프의 프로젝트 경험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더 유리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에서도 혼자 일하는 사람보다는 팀원과 같이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하니까요.

| 일 잘하는 데이터 엔지니어가 되는 법
부트캠프에서 배웠어요

Q. 수료생님, 취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입사한 기업은 어떤 곳인가요?

제가 취업한 곳은 다양한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는 환경을 구축, 유지, 보수 하는 기업입니다. 주로 엘라스틱 서치를 기술스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8월 초에 입사하여 (인터뷰 일자 기준) 일한 지 2주 정도 됐습니다.

Q. 데이터 엔지니어는 어떤 일을 하나요? 비전공자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세요!

데이터 엔지니어는 소프트웨어의 기술자라고 하는 게 비전공자분들이 이해하기 쉬울 거 같아요.

예를 들면 우리가 배관을 고칠 때 배관공분들에게 물어보거나 의뢰하잖아요? 데이터 엔지니어도 똑같은 거 같아요. 데이터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소프트웨어의 환경을 구성하고, 분석하죠. 사실 아주 광범위한 직무라고 할수 있을 거 같아요. ​

Q. 많은 AI 데이터 분야의 직무 중, 데이터 엔지니어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실 저는 빠르게 취업을 해서 데이터 분야에서 시작을 해보는 것이 저의 목표였어요.

현재 데이터 분야에서 가장 채용을 많이 하는 분야가 데이터 엔지니어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뭔가를 분석하고 또 구조를 설계, 이해하는 것이 저의 강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딱맞는 직무라고 생각했습니다. ​ ​

Q. 좋은 데이터 엔지니어가 가져야 할 역량은 무엇인가요?

아직 데이터 엔지니어에 대해서 많이 아는 편은 아니라서 조금 조심스러운데, 그래도 데이터를 보는 직군이다 보니까 어느 정도 분석력, 통찰력, 그리고 적응력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어떤 데이터를 보든지 적응해서 분석하고 통찰하여 인사이트를 도출하든 환경을 구성하든, 그 다음 일이 진행될 수 있으니까요.

Q. 데이터 엔지니어로서의 첫 발돋움으로 지금의 기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일단 처음 면접을 갔을 때 면접을 보시는 분들이 엄청 친절하게 잘 대해 주셨어요. 임원진들도 그렇고 젊은 분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그래서 실무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시작하기에 딱 적합한 환경이라고 생각했어요. 스타트업이지만 그래서 오히려 스타트하기에 좋은 곳이었죠.

Q. 직장생활은 어떠세요. 만족하시나요?

아직 수습기간이라 열심히 배우고 있는 입장이지만, 현업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

Q. 실제로 현업에서 일해보니 어떠신가요? 입사 전 실무 역량을 기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궁금해요.

AI 부트캠프의 학습이 실무 역량을 기르는 것에 도움이 되었어요. 특히 파이널 프로젝트에서 도커*를 비롯한 여러가지 tool을 활용해보았던 것이 큰 배움이었죠. 입사 후에 상사분께서 ‘실무에서는 많은 도구를 다룰 줄 알아야 한다’라고 말씀해주셨어요. 패스트캠퍼스 부트캠프에서 다양한 툴을 미리 접해봐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죠.

*도커: Docker, 리눅스의 응용 프로그램들을 프로세스 격리 기술들을 사용해 컨테이너로 실행하고 관리하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 툴

Q. 수료생님의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가 궁금해요. 어떤 데이터 엔지니어로 성장하고 싶으신가요?

일단 실제로 현업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고 요즘 가장 각광받는 것은 어떤 것이고, 현실에서 제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조금 더 고민해볼 생각이에요.

​ 지금은 이 자리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려고요. 좀 광범위하게 말해보자면 어떤 데이터를 봐도 어떻게 분석하고 통찰할 수 있는 그런 데이터 엔지니어가 되고 싶네요.

| 국비지원 부트캠프 출신 비전공자?
기업의 생각은···

Q. 비전공자도 패스트캠퍼스 AI 부트캠프 수료 후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취업자로서,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비전공자 취업이라… 사실 어려운 주제네요. 저는 전공자로 시작해서 솔직히 전부를 이해하기는 어려운거 같아요.
하지만 정말로 자신이 이런 데이터 분야에 뛰어들 각오만 되어 있다면 그리고 정말로 자신이 기회를 찾아서 열정을 불태울 자신만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부트캠프 동기 중에 그런 사례가 있었고요.

그리고 제가 정말 감명을 받은 말이 있는데 여러분 스스로 자기검열을 너무 힘들게는 하지 마세요 어차피 검열은 다른 사람이 할거니까, 여러분들은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그리고 나의 역량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 더 고민했으면 좋겠어요. ​

Q. AI 부트캠프는 국비지원 과정인데요. 기업이 국비지원 부트캠프 출신 지원자들을 배제한다는 이야기가 많아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기업 입장이라고 해도 국비지원 부트캠프 출신 비전공자를 뽑는 것은 고민되는 일일 것 같아요. 그렇지만 국비지원 출신 지원자들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의미없게 수료한 인원을 배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 제가 보기엔 기업 인사담당자님들은 이력서만 봐도 이 사람이 노력했는지, 아니면 가르칠 수 있는 기본 배경이 있는지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요. 그래서 신입을 뽑는다는 전제면 사람을 보고 안 뽑는거지 국비지원을 배제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패스트캠퍼스 AI 부트캠프는 열심히만 한다면 얻어갈 수 있는 것들이 많거든요.

Q. 국비지원 부트캠프가 부실하고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얘기가 많던데, 이런 점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수업 내용이 부실하다고 느끼지 못했어요. 커리큘럼의 문제보다는 개인의 노력의 차이인 것 같아요. 경력이 없다면 그것을 뒷받침할 노력이 있어야 하고, 남들보다 몇배로 열심히 해야겠죠. 제가 느끼기로 패스트캠퍼스 국비지원 부트캠프는 부족한 것 없는 좋은 강의였습니다.

| 기업이 신입 채용시 구직자에게 원하는 것은?

Q. 앞으로도 패스트캠퍼스 강의를 들을 생각이 있으신가요?

저에게 기회가 되고 필요하다면 들을 생각이 있습니다. 이제는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배우고 싶기에, 지금은 강의의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하고 있어요. 하지만 교육이 필요하다면 저는 앞으로도 패스트캠퍼스를 찾을 것 같습니다.

Q. ‘나에게 패스트캠퍼스는 ______ 다’ 자유롭게 빈칸을 채워주시고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나에게 패스트캠퍼스는 한끗이다.’

저는 전공자지만, 졸업하고 1년동안 구직활동을 하면서 정말 힘들었거든요. 아무리 이력서를 넣어도 서류에서 떨어지기 십상이고, 면접을 봐도 대답하지 못하는 질문만 나왔어요. 자신감이 엄청 하락했죠.

1년 동안의 실패 속에서 가장 궁금했던 것은 ‘기업은 신입에게 무엇을 원할까?’라는 질문이었어요.
그런데 패스트캠퍼스를 수료하면서 그 궁금증을 해결했어요. 배울 수 있는 배경 지식, 전공 여부도 원하겠지만 무엇보다 필요했던 것은 협업 프로젝트에 대한 경험, 그리고 자신감이었죠.

​ 제가 부족했던 한끗, 패스트캠퍼스 AI 부트캠프가 그 한끗을 채워줬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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