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 후기] "개발자 대회 수상? 패스트캠퍼스 AI부트캠프로 이루어 냈어요" AI 부트캠프 수상팀의 이야기
비전공자 5명이 AI 개발 해커톤 수상?
그 뜨거웠던 여정을 공개합니다.
글 미리보기
1. 쌓아온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
2. 패스트캠퍼스 수강생팀이 ‘어벤져스’라고 불리는 이유
3. 100점 만점의 팀워크, 200점 만점의 서포트
4. 결과물을 보자마자 직감했어요 ‘이건 된다’
5. 수강생과 패스트캠퍼스가 함께 이루어낸 결실
지난 12월에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태극기에 적힌 이 문구가 화제가 되었죠. 포르투갈을 꺾고 사상 세 번째 16강에 진출한 대한민국처럼,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와 정신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여기,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원하는 결과를 이루어낸 팀이 있습니다. 바로 패스트캠퍼스 AI 부트캠프 수강생팀입니다. 3기 수강생 5명(김재범, 신승혁, 이용진, 정성우, 허진성) 으로 이루어진 ‘Polaris’팀은 지난해 열린 제3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대회는 전국에서 150개 팀이 참가할 만큼 경쟁률이 높은데요. 전원 비전공자로 이루어진 패스트캠퍼스 수강생팀이, 어떻게 짧은 시간 내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을까요?
Polaris팀의 정성우 수강생과 허진성 수강생, 그리고 AI 부트캠프 3기를 맡았던 김용담 강사와 채병헌 학습관리매니저(LM)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네분 모두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정성우: 저는 수료생 정성우입니다. 과거 회사원이었고, 지금은 AI 분야를 통한 창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허진성: 저는 수료생 허진성입니다. 지금은 빅데이터 시각화 전문기업에서 시각화 담당 데이터 분석가(Tableau Engineer)로 일하고 있습니다.
👨🏫 김용담: 저는 강사 김용담 입니다. 패스트캠퍼스 AI 부트캠프 3기에서는 파이썬 기초부터 머신러닝, 딥러닝까지 실무에서 사용되는 필수 개념과,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집중적으로 가르쳤습니다.
👨🏫 채병헌: 패스트캠퍼스에서 학습 관리 매니저(LM)를 맡았던 채병헌입니다. 수강생분들이 오로지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하는 일을 했습니다.
| 쌓아온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
Q.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은 어떤 대회인가요?
👨🏫 김용담: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은 고용노동부에서 개최하는 디지털 서비스 개발 대회입니다.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 팀이나 참여 완료한 수료생 팀이 참가할 수 있고요. 주제에 맞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제출하여 그간 쌓아온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죠.
Q. 패스트캠퍼스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 참가팀의 주제는 무엇이었나요?
👨🎓 정성우: 공통 주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시대의 디지털 혁신 서비스 개발’이었고요. 우리 팀은 ‘가공식품 필수 정보 AI 스캐너’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시각장애인이나 고령층과 같은 정보 취약계층이 가공식품의 필수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이에요.
| 패스트캠퍼스 수강생팀이 ‘어벤져스’라고 불리는 이유
Q. 팀에서 각각 어떤 역할을 맡으셨나요? 서로의 캐릭터를 설명해주세요.
👨🏫 김용담: 정성우님은 이해도가 굉장히 뛰어나시고, 수업 참여도도 높은 수강생이었어요. 해커톤 참가팀에서 가장 연장자임에도 힘들거나 지친 내색 없이 열심히 참여하셨어요.
👨🏫 채병헌: 허진성 수강생님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대한 열정이 넘치시는 분이에요. 옆에서 보고 있으면 ‘대단하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몰입을 잘하시고요.
👨🎓 허진성: 김용담 강사님은 ‘그저 빛’같은 존재죠. 프로젝트 주제에 대한 조언도 해주시고,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도와주셨습니다. 채병헌 매니저님은 우리 팀의 ‘어머니’같은 존재였어요. 프로젝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 다가와서 ‘괜찮냐’라고 말해주시고, 필요한 부분을 챙겨주셨습니다.
Q. 팀이 처음 결성되었을 때의 느낌은 어떠셨나요?
👨🎓 정성우: 팀 결성은 100% 자발적인 의사로 이루어졌어요. ‘K-해커톤 대회에 꼭 참가해보고 싶다’라고 밝힌 5명이 모였기 때문에 우려는 없었고 기대감이 굉장히 컸죠.
👨🎓 허진성: 패스트캠퍼스 AI 부트캠프 수료가 가까워지며, 제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검증 해보고 싶어서 참가하게 되었어요. 5명의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 맡은 역할도 달랐어요. 성우님 같은 경우는 가장 큰형님으로서 아버지처럼 잘 이끌어주셨고, 저는 막내로서 팀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 김용담: 저는 수강생팀이 처음 결성됐을 때부터 ‘어벤져스’라고 생각했어요. 열심히 하시면 잘 될거라고 100% 예측을 했습니다.
| 100점 만점의 팀워크, 200점 만점의 서포트
Q. 팀워크 점수를 매긴다면 몇점인가요?
👨🎓 정성우: 우리 팀의 팀워크 점수는 99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이너스 1점은 저였고요 (웃음) 모두 배려심도 많고 열정도 넘치는 동료들이었기에 역대급 팀워크를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허진성: 저는 우리 팀의 팀워크 점수를 1점이라고 생각해요. 성우 형님과 합쳐져서 100점이 완성되는 것이죠 (웃음) 농담이고요. 수강생 동기들과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보니 다들 본인 역량의 120% 정도로 열심히 해주셨어요. 밤낮없이 열정적으로 매진한 덕분에 결과물의 퀄리티도 상당히 잘 나왔고요.
👨🏫 김용담: 저는 처음부터 100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팀원으로 구성된 완벽한 팀이었죠.
Q. 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했던 말이 있다고 들었어요.
👨🎓 허진성: 이거 비방용인데 (웃음) ‘집에 가고 싶다’라는 말을 했어요. 코딩을 하면서 현타가 올 때마다 매니저님께 습관처럼 집에 가고 싶다는 말을 많이 했어요.
👨🏫 김용담: 저는 ‘갈아 넣으면 다 됩니다’라는 말을 항상 해드렸어요. 부족한 것은 시간 뿐이니 열심히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말이었죠. 실제로 수강생들의 실력이 굉장히 뛰어나셔서 ‘이건 된다’라고 느꼈습니다.
👨🏫 채병헌: 저는 ‘괜찮으세요?’라는 말을 자주 했어요. 수강생분들이 지치고 힘들 때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거든요.
👨🎓 정성우: ‘갈아 넣으면 다 된다’는 말과 ‘괜찮으시냐’라는 말이 수강생에게는 채찍과 당근이 되었어요.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고, 위로도 많이 받았습니다.
| 결과물을 보자마자 직감했어요 ‘이건 된다’
Q.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 허진성: K-해커톤 대회에 참가했을 시기가 수강생들이 가장 바쁜 때였어요. 후반기 공채들도 쏟아지고 있었고, 이미 다른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시간이 부족했고 밤도 많이 샜죠.
👨🎓 정성우: 비전공자들이 모여서 여러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다 보니 많이 힘들긴 했었죠. 그때마다 강사님이나 매니저님이 여러가지로 도움을 주셔서 쉽게 이겨냈던 것 같습니다.
Q. 패스트캠퍼스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어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나요?
👨🎓 정성우: 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전국에서 수많은 팀이 참가한 대회인데, ‘과연 우리가 상을 탈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거든요.
👨🎓 허진성: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예상했습니다.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는 ‘이게 될까’라고 의심했는데, 되더라고요. 우리팀의 프로젝트가 다른 팀들보다 아이디어가 좋다고 생각했어요. 객관적으로 봐도 퀄리티가 좋았고, 팀원들이 많은 시간을 할애한 만큼 당연히 수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 채병헌: 데모 영상을 딱 봤을 때, 직감했어요. ‘이건 된다’라고요. 제가 생각하는 패스트캠퍼스 교육과정의 가장 큰 장점은 투자한 시간대비 많은 것을 얻어간다는 것이에요. 다른 곳에서는 몇년이 지나야 완성할 수 있는 것을, 단기간에 가능할 수 있도록 도와주거든요. 수강생과 강사님의 역량이 뛰어난 건 당연했고, 패스트캠퍼스의 서포트도 큰 역할을 해주었죠.
Q. 수상소감 한마디씩 해주세요.
👨🎓 허진성: 파이널 프로젝트와 더불어, 수강생 동기들과 과정 중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보니 과정의 마침표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여러 참가자들 사이에서 저희의 경쟁력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밤낮없이 열정적으로 매진했던 것 같아요. 수강생들간의 팀워크와 강사님과 멘토님, 매니저님의 도움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 정성우: 전국의 뛰어난 실력자들이 참가한 대회일텐데, 비전공자로 이루어진 팀이 장려상을 수상한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힘들 때마다 동료들 덕분에 용기를 얻었고, 어려운 부분에 부딪힐 때마다 강사님과 매니저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 프로젝트의 좌절감을 해소해준 ‘온라인 강의’
Q. 패스트캠퍼스 AI 부트캠프가 본인에게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 정성우: 가장 좋았던 것은 ‘온라인 강의’였어요. 프로젝트를 진행 할 때, 암기가 잘 되지 않아서 좌절감을 많이 느꼈는데요. 그럴 때마다 패스트캠퍼스에서 제공한 온라인 강의를 들었어요. 강사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 내의 과정도 좋지만, 온라인 강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내용들이 상당히 많거든요. 무엇보다, 패스트캠퍼스를 통해 도전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마인드를 갖게 되었습니다.
👨🎓 허진성: 제 삶 자체가 극적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비전공자 취업준비생이었던 제가 원하던 데이터 직군에 취업하게 되었고 또, 원하던 AI빅데이터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거든요.
Q. 패스트캠퍼스에서 ‘이건 꼭 활용해야 한다’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김용담: 저는 수강생분들이 저(강사)를 많이 활용했으면 좋겠어요. 강사는 이 과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잖아요. 어려운 내용이 생길 때, 저에게 물어보면 좀 더 빠르고 직접적인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을 겁니다.
👨🏫 채병헌: 그럼 저도 자기PR을 해야겠네요 (웃음) 학습관리매니저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세요. 수강생의 컨디션부터 애로사항, 강의장 컨디션까지 모두 신경쓰는 역할이거든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힘든 점이 있다면 꼭 학습관리매니저를 찾아주세요.
👨🎓 허진성: 수강생의 입장으로서 100% 공감합니다. 모든 수강생들이 강사님과 매니저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격려 덕분에 끝까지 수료할 수 있었을 거예요.
| 수강생과 패스트캠퍼스가 함께 이루어낸 결실
Q. 마지막으로, 패스트캠퍼스 AI 부트캠프의 총평을 남겨주신다면?
👨🎓 정성우: 패스트캠퍼스 AI부트캠프는 교육 과정이 매우 훌륭하게 구성되었고 강사진 실력과 열정이 높은 것이 장점입니다.
본인이 배우겠다는 의지만큼 실무자급의 실력까지 갖출 수 있어요. AI 분야의 취업 생태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망설인 시간의 몇 배 만큼 불리해 진다고 생각합니다. 비전공자라서 망설인다면, 고민할 시간에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 허진성: 저는 120%정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매니저님과 강사님, 또 함께 고민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동기 수강생들이 큰 힘이 되었고, 실질적인 조언을 주시는 멘토님, 자소서와 면접에 큰 도움이 되었던 커리어 서비스까지 모든 부분이 만족스러웠습니다. AI빅데이터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 드리고 싶네요.
패스트캠퍼스 AI부트캠프는 수강생의 실무 능력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강생의 노력이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과 같은 대회 수상 경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포트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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