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바이트스쿨 후기

돌고 돌아 찾은 개발자의 꿈, 첫 출발지,
취업을 위해 달리는 7개월

#개발자취업 #백엔드 #프론트엔드 #국비지원


국비지원 부트캠프

글 미리보기

1. 비대면 끝, 오랜 기다림 끝에 마주한 오프라인 OT
2. 오태경 수강생 “백엔드 개발자의 작은 습관까지 배워나갈 생각입니다”
3. 조효림 수강생 “최선의 ‘열심’이 최고의 ‘결과’로 이어지도록”
4. 설레는 시작, 함께 달리기 좋은 나의 동료

* 메가바이트 스쿨은 '패스트캠퍼스 부트캠프'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취업을 위한 능력치를
최대로 끌어올려 줄 곳이 필요했어요

비대면 끝, 오랜 기다림 끝에 마주한 오프라인 OT

80명의 수강생을 기다리고 있는 메가바이트 스쿨 OT 준비 현장

2022년 9월 13일, 패스트캠퍼스 메가바이트 스쿨 개발자 취업 완성 과정의 오프라인 OT 행사가 열렸습니다. 길고 길었던 비대면 상황을 끝내고 드디어 함께 공부할 수강생과 매니저님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렘이 가득한 현장이었습니다!

메가바이트 스쿨 개발자 취업 완성 과정은 7개월 동안 진행됩니다. 짧지 않은 기간인 만큼 동료 수강생의 존재가 무엇보다 큰 의지와 동력이 되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서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더욱 소중했습니다. 이번 OT 행사에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각각 40명, 총 80명의 수강생이 함께했습니다. 7개월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부터, 서로 친해지기 위한 간단한 조별 게임, 개인 미션과 자기소개 시간까지 있었어요! 그 과정에서 활발하게 참여해주신 수강생 2분을 만나 메가바이트 스쿨과의 첫 만남은 어떤 기억으로 남았는지, 앞으로 메가바이트 스쿨에서 얻어가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를 물었습니다.

오태경 / 백엔드 개발자 과정 수강생

안녕하세요, 메가바이트 스쿨 백엔드 개발자 취업 완성 3기 과정을 수강하게 된 오태경이라고 합니다. OT 현장에 참여했고, 현재는 대학교에 재학하면서 메가바이트 스쿨 국비지원 과정을 병행하는 중입니다.

Q. 어떻게 패스트캠퍼스 메가바이트 스쿨을 선택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개발자로 진로를 정하고 독학을 시작했는데 한계에 부딪쳐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친구에게 조언을 구했어요. 그때 개발자 친구들이 국비지원 교육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고 국비지원 학원 중에서 가장 먼저 언급된게 '패스트캠퍼스' 였습니다.

패스트캠퍼스의 국비지원 취업 과정인 메가바이트 스쿨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크게 3가지인데요, 과정이 진행되는 기간, 프로젝트, 커리어 서비스입니다.

첫째로, 저는 대학교 학업과 메가바이트 스쿨 과정을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유동적인 시간 관리가 필요했어요. 그런 면에서, 메가바이트 스쿨의 일일 교육 시간이 가장 적합했고요. 일일 교육 시간뿐 아니라, 전체적인 수강 과정도 7개월이라는 기간이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교육기관은 최소수준의 능력을 채우기에 턱없이 짧거나, 혹은 지나치게 길거나로 나뉘어 있는데, 메가바이트 스쿨 과정이 딱 적절한 수강 기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저는 취업을 목표로 국비지원 학원을 선택한 만큼 당장 취업을 위한 능력치를 최대로 끌어올려 줄 곳이 필요했고, 그런 면에서 메가바이트 스쿨의 커리큘럼이 매력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OT 때 설명을 들어보니 실제 현장에서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백엔드 개발자-디자이너의 네트워크를 구성해 유기적으로 작업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 실제 현장과 같은 파이널 프로젝트를 메가바이트 스쿨에서 진행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그런 면에서, OT 행사는 프론트엔드 수강생들과도 만날 수 있는 시간이라 더 의미가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지금껏 다닌 학원들은 학원 수강 기간이 끝나면, 끝! 이런 식이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메가바이트 스쿨은 본 과정을 수강하는 수강생의 취업을 위해 여러 가지 커리어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식을 쌓긴 쌓았는데, 이걸 어떻게 활용해야 하지?’하며 갈팡질팡하는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을 주는 곳이라는 것이 패스트캠퍼스 메가바이트 스쿨을 선택한 이유였습니다.

Q. OT에 참여해보신 소감은 어떠셨나요?

이런 오프라인 행사가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아이스 브레이킹처럼 타인과 교류하는 자리도 오랜만이었고요. 앞으로 7개월간 같은 과정을 수강하는 동기들과 조금이나마 친해질 발판을 만드는 자리라 좋았습니다. 솔직하게는 이런 자리가 앞으로 더 많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어요. 서로 소통하면서, 모르는 부분은 배우고 아는 부분은 가르쳐주고 함께 성장하는 좋은 관계를 구축하고 싶어요. 학원 수료 이후에도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인맥을 만들고 싶습니다.

Q. 백엔드 개발자 취업 완성 과정에서 어떤 것을 얻어가고 싶으신가요?

메가바이트 스쿨 과정을 시작하고 벌써 3주 동안 블로그에 30개가 넘는 포스트를 올렸고, 노션(notion)과 깃헙(github)에도 주제별로 학습한 내용을 기록하고 있어요. OT에서도 개발 기록은 강조하신 내용이었고, 개발자라면 블로그 채널을 하나씩은 꼭 갖고 있더라고요. 메가바이트 스쿨에서 개발자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기록하는지, 어떻게 사람을 만나는지 같은 기본 지식 외의 작은 습관과 루틴까지도 습득하고 싶습니다.

학교와 학원 수업을 병행하는 힘든 스케줄에도 열정이 가득한 오태경 수강생

Q. 7개월 후의 과정을 끝마칠 자신에게 한마디를 해주신다면요?

개발자란 저에게 ‘돌고 돌아 찾은 첫 꿈’입니다. 어릴 때부터 컴퓨터를 좋아했지만, 입시와 여러 가지 현실적인 이유로 전공으로 공부하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개발자가 된 친구들을 보며, 자신들이 이루고자 하는 것들을 어른스럽게 성취해나가는 것을 보았고 그에 내가 진짜 원했던 일이 무엇이었는지를 깨달았죠.

어렵게 돌아온 만큼, 7개월 후엔, 그동안 천천히 그리고 탄탄하게 쌓아온 공든 탑 위에서 살면서 보아온 어떤 풍경보다 좋은 풍경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조효림 수강생 / 프론트엔드 개발자 3기 과정 수강생

Q. 효림님에게 다른 교육 사이트가 아닌 메가바이트 스쿨이어야만 했던 이유가 있었나요?

저에게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오프라인 강의의 진행 여부였어요. 저는 대면 수업, 함께하는 공부의 힘을 믿는 사람이라 온라인으로만 진행하는 과정은 마음이 가지 않았어요. 다른 개발자 부트캠프(취업 완성 과정)보다 긴 7개월이라는 점 그리고 OT부터 오프라인으로 진행해 수강생을 이끌어간다는 점이 메가바이트 스쿨을 선택한 이유였습니다.

혼자 공부하다 보면 ‘내가 하는 게 맞나?’를 시작으로 늘어나는 물음표가 감당이 안 되곤 해요. 그래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같이 공부할 동료들이 있는 패스트캠퍼스 메가바이트 스쿨을 선택해 바로 지원했고 벌써 과정의 10%를 지나는 지점에 있습니다.

Q. OT 현장의 분위기는 어떠셨나요?

처음엔 어색했죠. 하지만 조 활동이나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다 보니 분위기는 금방 풀어졌어요. 아직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위한 조 구성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학원 정규 학습 시간이 끝나면 슬랙에(메가바이트 스쿨 수강생을 위한 온라인 메신저) 몇몇 수강생이 모여서 서로의 공부량도 체크하고 모르는 것도 질문하며 피드백 주는 시간을 갖는데요, 슬랙에 모이는 분들이 전부 OT 때부터 친해진 분들이에요.

이전에 해왔던 일은 개발 쪽이랑 전혀 연관이 없다 보니 개발의 세계는 정말 먼 세계였거든요. 그런데 그 개발의 세계 안에도 정말 다양하고 많은 분야가 있고 직업이 있더라고요. 오프라인 행사의 장점은 한 분야 안에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이 있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거예요.

수강생끼리 만나더라도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과정에서 느낀 점이 다르고, 여태까지 본인들이 쌓아온 것들이 다르니 ‘난 이렇게 공부했다’, ‘이렇게 어려움을 극복했다’ 하는 이야기를 듣는 게 재미있어요.

Q. OT에서 인상 깊었던 설명이나 활동이 있으셨나요?

7개월의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궁금한 점이 많았어요. 그런데 그 궁금했던 부분을 OT에서 전부 설명해주셔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어요. 이대로만 믿고 따라가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수강생들과도 역시 화면으로는 느낄 수 없는 재미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요. 비단 학원이나 취업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서로의 사적인 부분도 조금씩은 나눌 수 있는 자리라는 점이 좋았어요.

Q. 메가바이트 스쿨 개발자 취업 완성 과정에서 얻어가길 기대하고 있는 것이 있을까요?

취업연계 프로젝트나, 수강생끼리 협업하는 프로젝트들이 기대돼요. 또한, 메가바이트 스쿨은 취업을 위한 자소서 첨삭도 받을 수 있어서 개발자의 포트폴리오 방식에 대해 막연한 저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고요. 일단 주변 동료들을 보면서 자극을 많이 받기 때문에 좋은 동료를 얻고 그 힘을 받아 지치지 않고 이 과정을 완주해내고 싶습니다.

조금 더 실력을 쌓으면 메가바이트 스쿨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아니더라도, 마음이 맞는 수강생끼리 모여서 간이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고 싶어요. 메가바이트 스쿨은 ‘우리들끼리 뭐 하나 해보자’해도 지원 받는 자유로운 분위기라서 좋아요.

Q. 메가바이트 스쿨에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직업이란 건 그저 수입을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했지만, 성취감이 없는 일을 지속하면서 ‘이렇게는 살 수 없겠다’라는 생각이 강해졌어요. 그리고 결국 직업과 일상의 행복도는 분리할 수 없다는 결과에 도달했죠. 그래서 저는 제가 재밌고 성취감 있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의상디자인을 전공했고 창의성이 중요한 일을 해왔어요. 그런데 개발 또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이잖아요. 그래서 지난 경력이 개발자 경력에 결코 쓸데없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펜과 원단 대신, 정교한 수식과 코드를 통해 편리하고 보기 좋은 페이지를 구상해내는 일을 하니까요.

나중에는 체형별로 옷을 추천해주는 앱을 개발하고 싶기도 하고, 그 앱에 핀테크 서비스를 도입해서 편리한 간편결제 시스템을 만들어보고 싶기도 해요. 하고 싶은 게 너무 많고, 열심히 해서 잘하고 싶어요. 그리고 결국 내가 정말 잘 됐으면 좋겠어요. 함께 수강하시는 다른 모든 수강생도 함께 잘 됐으면 좋겠고요.

실제로 3주 째 가장 먼저 강의실로 등원해 학습에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는 조효림 수강생

Q. 7개월 후의 과정을 끝마칠 자신에게 한마디를 해주신다면요?

강의실에 가장 일찍 도착해서 공부하고, 또 밤늦게까지 공부하느라 정말 수고 많았어! 남들보다 조금 늦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은 거라는 거 알지? 7개월간 강의 들으면서 개인 과제, 그룹 스터디, 파이널 프로젝트까지 후회 없이 생활했던 거 진짜 고생 많았고, 앞으로도 그 마음 잊지 말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자!


설레는 시작, 함께 달리기 좋은 나의 동료

메가바이트 스쿨에서 배울 수 있는 모든 능력을 고양해, 의료, 게임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는 개발자가 되어 사람들을 편리하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는 오태경 수강생. ‘얼마만큼 열심히 해야 후회가 남지 않을까요?’라는 질문에 ‘지금처럼만 하면 될 것 같아요’라고 자신 있게 답하며, 학원에서 하루를 다 보내고도 집에 가 그날의 학습을 복기하는 일이 피곤하지 않고 되레 재밌다는 조효림 수강생.

패스트캠퍼스 메가바이트 스쿨은 열의 있는 수강생들과 함께합니다. 탄탄한 커리큘럼을 짜고 훌륭한 강사진을 모시고 열정적인 매니저님과 멘토가 있다 해도 수강생의 의지가 없다면 높은 성취를 이룰 수 없습니다. 메가바이트 스쿨은 수강생끼리 서로 동력이 되고 자극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OT 행사를 개최한 목적도 그에 있죠. 개발자를 꿈꾸는 모든 분, 패스트캠퍼스 메가바이트 스쿨에서 국비지원으로 전액 무료인 7개월 과정 수강하시고,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갈 힘과 꿈을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망설이기엔 시작이란 문턱이 절대 높지 않으니까요!

*메가바이트 스쿨은 패스트캠퍼스 데브캠프 : 남궁성의 백엔드 개발 과정으로 과정명이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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