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 후기] “수포자도 국비 교육으로 개발자 취업 가능합니다” 패스트캠퍼스 부트캠프: 이승윤 PM의 이야기
“수포자도 국비 교육으로 개발자 취업 가능합니다”
글 미리보기
1. 프로젝트 매니저, 어떤 일을 하나요?
2. 개발자 꿈나무가 교육 기획에 뛰어든 이유
3. 배움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1순위
4. 메가바이트 스쿨은 취업까지 완성해드립니다
5. 누구나 어엿한 주니어 개발자가 되길
* 메가바이트 스쿨은 '김민태의 데브캠프'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여러분은 ‘후속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뒷 이야기’를 뜻하는 후속작은 영화와 드라마, 비디오게임과 소설 등 다양한 작품의 흥행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독자들은 원작과 차별점은 무엇인지, 퀄리티는 얼마나 더 높아질지 기대하게 되죠. 이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제작진은 후속작 제작에 심혈을 기울입니다.
핀테크 서비스 프론트엔드 개발자 취업 완성 2기는 1기 교육과정의 후속작입니다. 교육 기획을 담당하는 패캐머들은 1기 과정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아쉬움을 보완해서 더 특별한 교육과정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모집 인원의 3배를 뛰어 넘는 수강생이 지원했습니다.
패스트캠퍼스의 이번 후속작이 과연 어떤 점에서 특별했을까요? 도대체 어떤 사람들을 위한 교육일까요? 2기 교육과정 기획을 담당한 이승윤 패캐머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 프로젝트 매니저, 어떤 일을 하나요?
💭 안녕하세요, 매니저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패스트캠퍼스 메가바이트 스쿨의 이승윤 프로젝트 매니저(PM)입니다. 프로젝트 매니저는 교육과정의 커리큘럼을 기획하고, 운영을 총괄하는 역할이죠. 이번 핀테크 서비스 프론트엔드 개발자 취업 완성 2기를 기획했습니다.
💭 개발자 꿈나무가 교육 기획에 뛰어든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목표로 공부 하던 중, 패스트캠퍼스에 입사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1기 과정의 ‘학습 관리 매니저(LM)’를 담당했습니다. LM은 수강생의 상담부터 소통까지 도와주는 담임 선생님 같은 역할이에요. LM 일을 하다 보니 교육에 대한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2기 과정의 PM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PM 중에는 교육 기획 전공자가 많은 편인데요. 개발자 꿈나무에게 불쑥 다가와버린 기획 일이지만 굉장히 재미있어요. 커리큘럼을 직접 기획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 과거의 경험이 도움이 되었나요?
컴퓨터공학을 전공했고 개발자 준비 경험이 있다 보니, 교육과정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1기 과정의 LM 경험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사분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도,‘이 강의는 수강생분들께 너무 어려워서요. 이런 방향으로 강의를 하면 어떨까요?’라는 제안을 드리기도 했죠.
수강생분들과 자주 소통하다보니, 어떤 점이 좋았고 어떤 점이 힘든지 자세히 알게 되더라고요. 2기 교육 기획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누구나 개발자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 어떠한 목표로 이번 핀테크 서비스 프론트엔드 개발자 취업 완성 2기를 기획하셨나요?
핀테크 서비스 프론트엔드 개발자 취업 완성 2기 과정은 비전공자들을 위한 교육입니다. 사실 개발이라는 분야가 굉장히 어렵잖아요. 기본 지식이 하나도 없는 수강생들은 더욱 힘들거든요. ‘누구나’ 현업에서 업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어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핀테크 서비스 프론트엔드 개발 과정은 비전공자분도 천천히 따라올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그런데 1기를 진행해보니 생각보다 많은 수강생 분들이 어려워 하시더라고요. 가장 큰 이유는 수강생의 수준 차이였는데요. 기본기가 있는 분들과 없는 분들이 함께 교육을 듣다 보니, 비전공자들은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어하셨습니다.
차라리 ‘기본기가 있는 중급자 분들과, 기본기가 아예 없는 초급자들을 위한 교육을 나눠서 진행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기 과정을 운영해보며 겪었던 고민이, 2기 과정 기획에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 배움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1순위
💭 지원자들을 선발할 때 어떤 것을 가장 중점으로 보셨나요?
감사하게도, 굉장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40명 정원이었는데, 120명 정도가 지원해 주셨어요. 전공 유무나 지식 보유가 선발 대상은 아니었고요. 의지와 열정을 1순위로 봤습니다. 비전공자들을 위한 교육이다 보니 프론트엔드 개발자 분야에 대해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얼마나 배우고 싶어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 그렇다면 나이가 많아도 지원 가능할까요?
수강생분들의 나이대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20대 사회초년생부터 40대, 50대 직장인 분들까지 지원을 하셨더라고요. 심지어 현악기를 전공하신 수강생 분도 계세요.
전공을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개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배움에는 용기가 필요하잖아요. 많은 지원자분들의 용기 있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 세심한 강사 구성과 눈높이에 맞춘 커리큘럼
💭 강사님들은 어떤 분들을 섭외 하셨나요?
메가바이트스쿨은 어떤 과정이든, 우수한 역량을 가진 강사님들을 섭외합니다. 핀테크 서비스 프론트엔드 개발자 취업 완성 과정 2기 강사님은, 1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으셨던 분이에요. 비전공자 출신 개발자셔서 교육의 취지와도 잘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비전공자분들이 현업 개발자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특강도 마련돼 있습니다.
커리큘럼 또한, 눈높이에 맞도록 기획했습니다. ‘핀테크 서비스’는 개발 분야 중에서도 가장 전망이 높고 인기 있는 분야거든요. 그런데, 비전공자들은 핀테크 서비스는 물론이고 프론트엔드가 무엇인지, 어떤 업무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기초적인 개념부터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수강생들에게 어떤 교육이 되길 바라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개발 분야는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요. 방대하고 정리되어있지 않은 개발자 시장에 뛰어든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거든요. 특히 비전공자들은 더 힘들어요. 어떤 것부터 공부해야 하는지 잘 모르거든요.
배움에 열정이 있는 수강생들이 단계별로 차근차근 밟아나갈 수 있는 수강생들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교육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메가바이트 스쿨은 취업까지 완성해드립니다
💭 비전공자들이 많은데, 어떻게 취업까지 완성을 시켜주시나요?
비전공자들을 위한 교육이다 보니, 어떻게 8개월만에 취업이 가능하냐고 묻는 분들도 계세요. 패스트캠퍼스 메가바이트 스쿨은 교육뿐만 아니라, 커리어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업 연계 프로젝트는 수강생 팀이 기업의 실무를 직접 경험해보는 프로젝트입니다. 같은 프론트엔드 개발자뿐만 아니라, 백앤드 개발자, UX/UI 디자인 팀과 함께 협업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어요. 커뮤니케이션은 현업에서 굉장히 중요한 능력이잖아요. 이처럼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수강생이 원활한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죠.
💭 특별한 커리어 서비스가 있다고 하시던데, 어떤 서비스인가요?
패스트캠퍼스는 수강생들의 취업을 돕는 커리어 서비스도 운영 중인데요. 인사 담당 전문가들이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는 물론이고 1대1로 면접도 보면서 세심한 피드백을 드리는데요. 과정 별로 수료생 커뮤니티인 '패스트 러너'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어요. 많은 수료생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하며, 고민을 해결한답니다.
교육 과정은 종료 됐지만, 커리어 성장은 끝이 아니거든요. 수료 후에도 수강생들이 자신만의 취업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 누구나 어엿한 주니어 개발자가 되길
💭 마지막으로 이 인터뷰를 읽고 있는 분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이 있나요?
8개월이라는 시간이 길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개발자 역량을 키우기에 짧은 시간이거든요. 비전공자분들이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내공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어요. 누구나’ 어엿한 주니어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먼 이야기지만 3기, 4기 과정도 지금보다 더 발전된 방향으로 기획해나갈 예정입니다.
패스트캠퍼스 프로젝트 매니저(PM)는 교육과정의 커리큘럼을 기획하고 전체 관리를 총괄합니다. 어떻게 하면 모든 수강생이 만족하고, 성장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연구하죠.
핀테크 서비스 프론트엔드 개발자 취업 완성 과정도 마찬가지입니다. 1기 과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개발자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기초적인 지식이 없어도, 의지와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개발자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배움의 씨앗을 품었다면 지금 바로 도전하세요. 패스트캠퍼스는 당신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내도록 이끌어줄 것입니다.
*메가바이트 스쿨은 패스트캠퍼스 데브캠프 : 김민태의 프론트엔드 개발 과정과 패스트캠퍼스 데브캠프 : 남궁성의 백엔드 개발 과정으로 과정명이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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