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매니저

프로덕트 매니저(PM)는 무슨 일을 하나요?
PM의 역할, 실무 기획, 기업연계 프로젝트

글 미리보기

1. 개발자·프로덕트 매니저(PM)·디자이너의 합작, 대규모 기업연계 프로젝트
2. 프로덕트 매니저(PM)과 UX/UI 직무별 체계적인 업무 분배
3. 기업과 직접 소통하며 만드는 프로젝트
4. 실무 감각을 길러준 현직자 멘토링 시스템
5. 실무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젝트 과정

​취업을 위한 장기 훈련 과정, 패스트캠퍼스 부트캠프의 커리큘럼 마지막 단계에는 파이널 프로젝트인 기업연계 프로젝트 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기업연계 프로젝트는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기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안하는 실무 과정입니다.

​ 부트캠프의 수강생들은 매번 수준 높은 퀄리티의 기업연계 프로젝트 결과물을 보여주며 참여기업의 호평을 받아왔는데요. 실무와 다름없는 프로젝트를 만들어 내는 수강생의 대부분이 비전공자이거나 유관 경력이 전무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과연 나도 저렇게 전문적인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을까?’라고 고민할 예비수강생들을 위해 이번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프로덕트 매니저(PM)과 UX/UI 과정 수강생들이 들려주는 상세한 프로젝트 기획 과정에 대한 이야기, 함께 들어보시죠!

Q.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세 분 모두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종호 수강생: 안녕하세요, 저는 검증을 통해 협업하고 피드백을 통해 성장하며 팀원과 함께 서비스를 만드는 PM 부트캠프 1기 수료생 김종호입니다. 현재 취업 준비와 부트캠프를 병행하며 이제까지 진행한 프로젝트를 포트폴리오로 만들고 있습니다.

​ 👨‍🎓장병휘 수강생: 안녕하세요! 저는 건축과 경제학을 공부했고, PM 부트캠프 1기를 수료한 장병휘입니다. 현재는 파이널 프로젝트와 더불어 자격증을 공부하고 있고 기업 담당자분들과 커피챗을 진행하며 취업 준비도 진행하고 있어요.

​ 👨‍🎓송민섭 수강생 : 안녕하세요. UX/UI 과정 7기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프리랜서 디자이너 송민섭입니다. 패스트캠퍼스 파이널 프로젝트에서 디자인팀의 리더를 맡아 디자인 파트를 리드하고 있습니다. ​

| 개발자·프로덕트 매니저(PM)·디자이너의 합작, 대규모 기업연계 프로젝트

Q. PM부트캠프를 수강하게 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김종호 수강생: 저는 이전 직장에서 *퍼블리셔로 근무했었는데요. 아무런 기획 없이 웹사이트를 구현하곤 했어서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않았어요. 각 부서와의 협업도 쉽지가 않았고요. 그때 프로덕트 매니저(PM) 직무의 중요성을 깨닫고 부트캠프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퍼블리셔: 퍼블리싱, 즉 디자인된 이미지를 실제로 웹 프로그램에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작업을 하는 사람.

👨‍🎓장병휘 수강생: 부트캠프 수강 전, 예비창업 팀에 소속되어 약 1년간 창업을 준비하며 사업 기획 및 서비스 기획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업무를 하면서 느꼈던 부족한 점을 채우고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배우기 위해 부트캠프를 신청했습니다.

Q. 4개의 직무가 (PM, UX/UI, FE, BE) 함께 협업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했을 때 어떤 기대를 하셨나요?

​ 👨‍🎓장병휘 수강생: 프로덕트 매니저(PM), 개발자, 디자이너가 한 팀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실제 회사에 입사하지 않고서는 하기 힘든 경험이라고 생각했어요. 일반 교육 과정과 달리 단순한 이론 학습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프로덕트를 다양한 직군과 협업하며 매니징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기대됐어요.

​ 👨‍🎓송민섭 수강생 : 이미 실무 경험이 있지만, 이전보다 규모를 더 키워서 진행하는 기업연계 프로젝트인 만큼 제가 배울 수 있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다양한 수강생들 사이에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으면서 비즈니스 시야를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

Q. 국내 유일하게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만큼 각오도 남달랐을 것 같은데요, 프로젝트를 통해 어떻게 성장을 이루고 싶으셨나요?

👨‍🎓김종호 수강생: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아무래도 부담감이 조금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러 직군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협업을 위한 마인드셋과 스킬셋을 갖추고 싶다는 목표로 도전했어요!

​ 👨‍🎓장병휘 수강생: 제 목표는 첫 번째로 프로덕트 매니징의 전체적인 사이클을 정확히 학습하고 체화하기, 두 번째로 좋은 동료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기, 세 번째로 알찬 프로덕트 매니저(PM) 포트폴리오 만들기였어요. 이렇게 3가지 목표를 이루자는 각오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

| 프로덕트 매니저(PM)과 UX/UI 직무별 체계적인 업무 분배

Q. 각자의 팀이 담당한 기업연계 프로젝트에 대해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장병휘 수강생: 저희 4조 ‘불사조’팀은 요즘 핫한 *생성 AI를 기반으로 3D 모션을 만드는 기업인 ‘네이션에이’의 프로젝트를 담당했습니다. 네이션에이의 3D 모션 자산을 판매할 수 있는 채널 즉, ‘3D 에셋 스토어’의 기획 및 개발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생성 AI: 훈련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텍스트와 이미지,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하는 인공지능의 한 형태.

👨‍🎓송민섭 수강생 : 제가 속해있는 기업연계 프로젝트 3조 ‘담다’팀은 옷장정리 대행 서비스 회사 ‘열다컴퍼니’의 이탈률을 낮추는 프로젝트를 맡았습니다. 더불어 열다컴퍼니 운영자의 서비스 사용성 개선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

Q. 업무 분배가 중요했을 것 같은데 프로덕트 매니저(PM)과 UX/UI의 업무 분배는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장병휘 수강생: PM과 UX/UI의 업무 분배는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는데요. 먼저 PM이 서비스 사용자의 이동 경로를 정리하여 *와이어 프레임을 구축하고 나면, UI 디자이너분들이 UI작업과 1차 서비스 구축 작업을 진행했어요.

*와이어 프레임: 웹사이트의 구조와 핵심 기능을 나타내는 도표. ​

👨‍🎓김종호 수강생: 저희 팀은 개인의 학습에 초점을 맞춰서 업무를 분배했어요. 참여기업 ‘열다컴퍼니’에서도 수강생들이 배울 수 있는 방향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각 단계별로 본인이 학습하고 싶은 부분 또는 자신 있는 분야가 있다면 그에 맞게 자연스럽게 역할이 배정되었던 것 같습니다.

Q. 프로젝트 과정 중 프로덕트 매니저(PM) & UX/UI로서 각자의 역할이 무엇이었나요?

👨‍🎓김종호 수강생: 우선 저는 PM으로서 기업 *RFP를 바탕으로 시장조사를 진행하고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잡았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기획 방향성을 기반으로 솔루션을 도출하고 이 모든 상황을 팀원 모두에게 이해시키는 것이 제일 큰 역할이었습니다.

*RFP: 제안요청서 (request for proposal의 약어) ​ ​

👨‍🎓장병휘 수강생: 먼저 저희 팀의 PM은 디자이너 출신, 개발 전공 등 다양한 배경의 수강생들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이 점을 활용하여 각자의 배경과 관련된 파트를 맡아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했습니다. 제 역할은 기업담당자님 및 전체 팀원과 소통하면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이었어요.

👨‍🎓송민섭 수강생 : 저는 UX/UI 담당으로, 디자인 파트를 전반적으로 리드했어요. 주로 외부와의 소통을 담당하며 수강생들 간의 의견을 조율했습니다. ​

| 정확한 목표 설정을 하는 효율적인 프로젝트 리더

Q. 프로덕트 매니저(PM)는 프로젝트를 방향성에 맞게 이끄는 역할을 하는데요, 프로젝트를 리드하신 과정이 궁금합니다!

👨‍🎓김종호 수강생: 저는 팀원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진행에 있어 바라는 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각자의 역량과 지향점을 파악한 다음에 이를 반영하여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구체적인 솔루션을 기획하는 순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장병휘 수강생: 저희 팀은 차질 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짧은 회의를 자주 진행했습니다. 문서로만 피드백을 주고받으면 오해가 생길 수 있거든요. 그리고 팀원들끼리 요청 사항과 피드백을 자유롭게 제시하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Q.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요?

👨‍🎓송민섭 수강생 : 디자인팀은 가장 먼저 사용하기 쉽게 디자인하는 것과 모바일 위주의 환경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중점을 두었어요. 이제까지의 서비스는 데스크탑 위주의 환경이었는데 서비스를 분석해 보니 모바일 사용자가 더 많았고 모바일에 더 특화된 서비스더라고요. ​

👨‍🎓장병휘 수강생: 무려 4개의 직무와 15명이라는 많은 인원이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기 때문에 각 직무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일정 관리에 가장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개발팀에서 필요로 하는 리소스를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드리는 것을 목표로 기업담당자분과 적극적으로 소통했어요.

| 기업과 직접 소통하며 만드는 프로젝트

Q. 참여기업과 직접 소통했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방식으로 소통이 이루어졌나요?

👨‍🎓김종호 수강생: 슬랙과 줌, 젭(ZEP)등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소통하다가 필요하면 오프라인 미팅을 가졌습니다. 서로의 니즈를 확실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여기업을 직접 찾아가 대면 미팅을 진행했어요.

👨‍🎓장병휘 수강생: 잘하고 싶다는 의욕이 무척이나 넘쳐났기 때문에 링크드인을 통해 기업 대표님께 직접적으로 연락을 드렸었어요. 현재는 온라인 메신저 슬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필요한 자료나 피드백에 대해 소통하고 있습니다.

Q. 최종적으로 어떤 기업연계 프로젝트 결과물을 기대하고 계신가요?

👨‍🎓김종호 수강생: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결과물을 만들고 싶어요. 서비스를 운영하는 운영자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니저 모두 저희 팀이 기획하고 구축한 프로덕트를 통해 보다 쉽게 서비스를 사용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장병휘 수강생: 저희는 기업 측에서 바로 런칭하여 사용할 수 있는 *MVP 모델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추후에 참여기업이 자사의 개발 환경에 맞춰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차별성이 담긴 디벨롭 내용까지 전달해 드릴 예정입니다.

*MVP: 최소한의 기능을 구현한 서비스.(Model View Presenter의 약자) ​ ​

| 실무 감각을 길러준 현직자 멘토링 시스템

Q.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김종호 수강생: 저희 조의 기존 RFP는 고객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었는데요. 기업은 계속 성장하는 데 자동화되지 않은 운영 시스템 때문에 인력이 계속 투입된다는 문제점이 추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한정적이어서 두 가지 문제 중에 어떤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할 것인지 결정하기가 어려웠어요.

👨‍🎓장병휘 수강생: 팀원 모두가 배우는 입장이다 보니 기획한 그대로 실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던 것 같아요. 프로젝트 개발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가능한 방법을 최대한 많이 시도하면서 노력을 기울였어요.

​ Q. 어려웠던 점에 대해 멘토님 혹은 강사님으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으셨나요?

👨‍🎓김종호 수강생: 프로젝트 진행 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돌발 상황에 당황하기도 했는데요. 멘토님과 강사님이 이런 상황은 흔히 발생한다고 안심시켜 주시더라고요. 실무자의 입장에서 해주시는 조언 덕분에 안도감을 느꼈고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실무 팁도 제시해 주셔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장병휘 수강생: 많은 인원이 체계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협업 문서를 통해 프로젝트를 관리했었는데요. 문서 작업이 처음이다 보니 거의 모든 문서에 대해 멘토님께서 직접 피드백을 주셨어요. 덕분에 협업을 위한 문서 작업은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어요. 이 점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 Q. 기억에 남는 피드백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김종호 수강생: 정말 너무 좋은 피드백들이 많았는데요! 앞에서 이야기했던 추가된 RFP를 선택하고 조율하는 과정에서 프로젝트 매니저 은별 님과 김정식 강사님이 주셨던 피드백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 은별 매니저님이 ‘기업에서 원하는 기능들도 결국엔 고객들을 위해 고민하다가 나온 결과물 아닐까요?’라는 피드백을 주셨었는데요. 덕분에 기업이 겪는 문제가 고객이 겪는 문제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프로덕트 매니저(PM)에게는 기업도 고객이다.’라는 김정식 멘토님의 피드백도 기억에 많이 남아요. 덕분에 기업의 입장에서도 문제를 다시 한번 분석해 볼 수 있었거든요.

👨‍🎓송민섭 수강생 : ‘단순히 폼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 자체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봤는가’에 대한 피드백이 상당히 공감이 되어서 기억에 남아요. 프로젝트 초반에 ‘혹시 서비스 자체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라는 의문점이 있었는데 바로 그 지점을 강사님이 짚어주셔서 제가 느낀 의문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되었어요. 덕분에 지금의 프로젝트 외에 추가적인 2차 서비스 기획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

​ Q. 실무와 밀접한 기업연계 프로젝트 결과물에 대해 만족하시나요? 앞으로 어떻게 활용하실 계획이신가요?

👨‍🎓김종호 수강생: 프로젝트로 인해 전문적인 포트폴리오가 생긴 것은 물론이고, 실무에서 써먹을 만한 경험치가 굉장히 많이 쌓인 것 같습니다. 취업에 앞서 기업연계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한 번씩 되짚어 보고, 실무에서 주의해야 할 점 혹은 잘했던 점을 회고하는 용도로 많이 활용할 것 같습니다.

👨‍🎓장병휘 수강생: 네, 만족합니다! 한 기업의 온라인 스토어를 A to Z로 전부 기획하는 경험과 개발자, 디자이너분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본 경험은 정말 얻기 힘든 기회라고 생각해요. 또한, 이번 기업연계 프로젝트 결과물을 잘 정리해서 취업이나 창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로 만들 생각입니다.

| 중간발표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확인했어요

​ Q. 기업담당자, 멘토, 강사님이 모두 참관하는 기획발표회는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김종호 수강생: 기획발표를 통해 저희 팀이 기업의 문제를 구체화한 과정과 기획 과정에서 나온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이를 위해 전체적인 프로젝트 기획 과정을 파트별로 나누고 각 파트를 담당한 PM 분들에게 피드백을 받아 발표 자료를 세세하게 준비했어요.

👨‍🎓장병휘 수강생: 발표회에서 프로덕트 매니저(PM)의 역할은 PT 스킬로 주목을 받기 보다는 프로덕트 자체를 효과적으로 강조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희가 진행한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과정을 솔직담백하게 보여주려고 했고요. 그 과정에서 팀원분들과의 작업 내용을 정리한 협업 문서들이 발표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 Q. 기획발표 후, 기업담당자로부터 받았던 피드백과 느낀 점은 무엇이었나요?

👨‍🎓김종호 수강생: 현재 기업 운영자가 서비스 운영에 얼마나 많은 공수를 들이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 자료로 보여드렸을 때, 기업담당자님께서 ‘제가 이렇게 많은 일들을 (자동화하지 않고) 다 인력을 써서 진행하고 있었군요’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이렇게 저희가 짚어낸 문제점에 공감해 주셔서 프로젝트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었어요.

👨‍🎓장병휘 수강생: 저희 팀은 프로젝트 기획 과정 내내 이미 기업담당자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피드백을 주고받았어요. 그래서 기획발표에 대해서는 ‘프로젝트를 잘 진행해 주고 있어 감사하다’라는 긍정적인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프로젝트 구현까지 쭉 잘해 나가야겠다는 의지를 다질 수 있었어요.

​ Q. 다른 팀의 기획발표를 들은 후의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김종호 수강생: 프로젝트가 거듭 진행될 때마다 팀원분들의 성장이 계속 보이는 것 같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파이널 기업연계 프로젝트 역시 빈틈없이 기획하신 것 같더라고요. 이런 분들과 함께 PM 1기를 수강했다는 점은 저에게 정말 행운인 것 같습니다! ​

👨‍🎓장병휘 수강생: 역시 파이널 프로젝트를 위해 다들 칼을 갈고 계셨구나 싶었습니다. 다들 각자의 차별성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기획했더라고요. 서로의 발표 내용을 참고해서 프로젝트를 디벨롭 시킨다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 Q. 개발 직무 수강생들의 설계발표까지 마무리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발표 내용에 대한 소감이 어떠신가요?

👨‍🎓김종호 수강생: 개발 직무 수강생분들이 제가 만든 데이터 플로우에 대한 차트를 발표 자료로 사용하셨더라고요. 그 부분이 조금 뿌듯했습니다. 덕분에 개발진분들이 기획의 흐름에 대해 잘 이해하고 계신 것 같았어요. 이대로 계속 진행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올 것 같습니다. ​

👨‍🎓송민섭 수강생 : 전반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수강생분들의 능력치가 상당하다 보니 프로젝트가 더욱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는 기대도 있어요. 다 같이 한마음으로 잘해주고 계셔서 너무 보기 좋습니다.

​ Q. 이제 최종 마무리만 남았는데 프론트엔드, 백엔드 수강생분들과 어떻게 협업할 예정인가요?

👨‍🎓김종호 수강생: PM부트캠프 수료 이후에도 프로젝트 완성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발자 수강생들의 데일리 *스크럼에 참석하고 있어요. 계속 개발진들이 겪는 이슈를 매니징하고 있으며 마지막까지 리소스를 덜어드리기 위해 힘쓸 예정입니다. ​

*스크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업 관리 시스템 ​ ​

👨‍🎓장병휘 수강생: 개발 작업이 마무리되면 백엔드, UX/UI디자이너 수강생들과 *QA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다음에 프론트엔드 수강생분들이 오류 사항을 수정해 주시면 프로젝트 배포 준비를 도울 것 같아요.

*QA: 품질보증 (Quality Assurance의 약자) ​ ​

| 실무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젝트 과정

​ Q. 대규모 기업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떤 점을 느끼셨나요?

👨‍🎓김종호 수강생: 하나의 프로덕트에 연관된 이해관계자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느꼈어요. 진짜 실무에서는 더 많은 관계자들과 협업을 하게 되겠죠? 효율적인 팀플을 위해서는 기획 첫 단계부터 이해관계자들을 개입시켜 커뮤니케이션 미스를 줄이는 게 도움이 된다는 실무 노하우를 얻었어요. ​

👨‍🎓장병휘 수강생: 창업을 하는 과정과 비슷한 것 같아요. 팀원 모두가 공통된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모르는 것은 실시간으로 배워가며 프로젝트를 완성했거든요. 현업과 동일한 방식으로 개발자, 디자이너와 협업하며 프로덕트 매니저(PM) 업무를 경험하고 나니 PM 직무가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 Q. 프로젝트 마무리에 힘써줄 프론트엔드, 백엔드 수강생들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한다면?

👨‍🎓김종호 수강생: 촉박한 일정이었지만 개발에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슈가 생길 때마다 대처법과 아이디어를 내주셔서 든든했어요. 마지막까지 파이팅입니다! ​

👨‍🎓장병휘 수강생: 최종 발표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끝나고 다 같이 회식합시다! 다음 주에 우리 맛있는 거 많이 먹어요!

👨‍🎓송민섭 수강생 : 이미 충분히 잘해주고 계세요. 프로젝트 끝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 Q. '나에게 패스트캠퍼스란 ______ 다.' 빈칸을 채워주시고 그 이유를 말씀해 주세요!

👨‍🎓김종호 수강생: 나에게 패스트캠퍼스란 보조 바퀴다.

​ 처음 자전거를 탔을 때 보조 바퀴 덕분에 넘어질 것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 것처럼, 패스트캠퍼스라는 든든한 보조 바퀴를 만나 프로덕트 매니저(PM)으로의 직무 전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첫 페달을 밟았습니다. 프로젝트 종료를 앞두고 있는 지금, 이제는 보조 바퀴를 떼도 전혀 무섭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패캠! ​

👨‍🎓장병휘 수강생: 나에게 패스트캠퍼스란 1/2 석사다.

​ 학부생 때는 경험할 수 없었던 교육과 프로젝트를 경험, 그리고 6개월간 동료들과 함께 동고동락한 과정을 돌아보며 대학원에 간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저에게 패캠은 석사 과정 그 이상의 도움이 되었습니다.

👨‍🎓송민섭 수강생 : 나에게 패스트캠퍼스란 현실이다.

기업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구현하고 싶은 부분은 계속 생겨나는데 기한이 정해져 있다 보니 원하는 방향을 모두 담아내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런 부분도 실무의 현실적인 면이지 않을까 싶어요. 모든 업무에는 데드라인이 존재하니까요. 그래서 저에게 패스트캠퍼스는 실무의 현실을 가르쳐준 곳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패스트캠퍼스 PM부트캠프에서는 누구나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다양한 실습 과정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어요.

​ 새로운 직무를 꿈꾸고 계신가요? 전문적인 포트폴리오가 필요하시다고요? 4개 직무가 모여 더욱 고도화된 기업연계 프로젝트로 패스트캠퍼스가 여러분의 취업에 자신감을 실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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