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이트 강의

한 번에 끝내는 Java/Spring 웹 개발 마스터

| 최종한's INSIGHT |

첫 코드리뷰요? 아직도 기억나요.
'아 이거 큰일났는데?' 싶었어요. 아무것도 대답하지 못하는 제가 충격적이었거든요.
앞으로 계속 일할거라면 이대로라면 안되겠구나 싶었어요.
일하다 급하게 공부가 필요하다면 패캠은 어떠신가요? 🚨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현재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최종한입니다. 전자정부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자사 솔루션을 개발하거나 유지보수하는 업무를 하고 있고, 윈도우/리눅스 서버에서 데이터베이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배치프로그램 개발 업무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패스트캠퍼스에서 풀스택 개발자를 꿈꾸며 [초격차 패키지 : 한번에 끝내는 Java/Spring 웹 개발 마스터] 그리고 [초격차 패키지 : 한 번에 끝내는 프론트엔드 개발] 과목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Q. 현재 개발자로 일을 하고 계시는데, 어떤 계기로 패스트캠퍼스 강의를 수강하게 되셨나요?

저는 대학에서 C언어나 파이썬을 주로 배우며 졸업할 때까지 쭉 인공지능과 관련된 개발을 쭉 전공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입사는 프론트 쪽으로 하게 되었어요. 낯선 분야에 언어도 다른데 프론트업무에 부가적으로 백엔드 쪽까지 맡게 되니까 두려워졌어요. 심지어 저희 팀에서는 코드리뷰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거든요. 코드리뷰를 거듭할수록 저에게 한계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선배들이 물어보는 여러 문제에 대해 쉽게 대답하거나 설명하지 못하는 저를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다른 개발자들에게 제가 짠 코드를 보여주는 게 부끄럽고, '잘못된 방향으로 코드를 짜고 있나'라는 회의감에 빠져서 점점 위축되더라고요. 결국 위축된 태도가 개발에 반영되고 좁은 시야로만 개발하게 되더라고요. 그 때 '진짜 큰일 났는데?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 뒤로 바로 강의를 찾아봤던 것 같아요.

▲ 종한님의 강의 노트

Q. 대학생 때와는 공부하는 느낌이 많이 달랐을 것 같아요. 어떤 점이 가장 차이가 나던가요?

가장 큰 차이는 나에게 꼭 필요한 것만 빠르게 취하는 것이에요. 저는 이미 일하게 되었고, 팀에 피해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필요한 수준만큼은 빠르게 끌어올려야 했죠. 강의를 고를 때도 첫 번째 기준이 나에게 필요한 게 있는지, 그 다음은 최신 기술스택을 포함하는지였어요. 모든 강의를 듣진 않더라도 필요한 커리큘럼만 뽑아서 들을 수 있으면 됐다 싶었죠.

대학에서는 보통 과제로 나온 코드를 짜다 보니까, 결과 중심적으로 코드를 작성했어요. 그러다 보니 늘 구글과 함께했어요. 검색해서 이미 있는 코드를 카피하는 데 그쳤었죠. 로직을 이해하려고 한 적이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 현업에서 일을 하다 보니 결과보단 과정에서 하나하나 쌓아나가야 하는 능력이 필요했고, 실무자가 직접 강의하는 패스트캠퍼스에서는 그런 것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단순히 이해하는 것 이상의 실력이 필요해 누군가에게 가르쳐준다는 생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강의를 수강하면서 코드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향상되어 스스로 생각하는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업무를 하면서도 저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종한님의 실습 코드

Q. 수많은 온라인 강의 서비스 중에 패스트캠퍼스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정말 많은 온라인 강의 사이트가 있었고, 제가 필요한 것들을 배우기 위해서는 어디를 선택해야 좋을지 많이 고민했어요. 각 사이트를 비교해봤을 때 패스트캠퍼스의 커리큘럼이 가장 다양했고, 딱 제가 필요한 것들로만 구성되어 있었어요. 수준별로 파트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것도 좋았어요.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배워서 바로 실무에서 써먹어야 해서 딱 필요한 것만 골라서 보고 싶었거든요. 거기에 최신 기술 동향도 반영되어 있어서 지금 당장은 듣지 않더라도, 새로운 업무를 받았을 때 또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죠.

다른 개발자들과 일하면서 부끄럽지 않고 싶었어요.
코드를 짜는 방식이나 어떤 이슈에 대해 해결해나가는 방식들을
저와는 다른 개발자들에게서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동시에 나 스스로 좀 더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Q. 개발자로서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신가요?

우선 저도 누군가에게 지식이나 노하우를 전달해 줄 수 있을 만큼 전문적인 지식을 쌓고 싶어요. IT업계가 특성상 빠르게 변화하다 보니 그 변화에 뒤쳐지지 않고 저만의 로드맵을 그려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강의를 들으며 배우고 싶습니다. 제공하는 서비스는 같더라도 개발자들마다 각기 다른 스타일대로 코드가 작성되잖아요. 그중에서 제 코드는 부연 설명이 없어도 단번에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친절한 코드를 쓰고 싶어요.

개발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항상 자신감을 잃지 않고 코드를 짜려고 하고 있고, 자신감은 가지되 자만하지 않고 피드백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려고 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머무르지 않고 저 자신을 믿고 노력하려고 합니다.

Q. 패스트캠퍼스를, 또는 공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조언을 한다면?

제 사수분이 항상 물어보셨어요. '코드를 왜 이렇게 짰어?'라고. 처음에는 그만 물어봤으면 좋겠고, 정말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하지만 돌이켜보니 제 코드에 대한 이유를 항상 고민하고, 코드를 짜는 로직에 대해 스스로 많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아요. 앞으로 저에게 후배 개발자가 들어온다면 저도 그런 사수가 되고 싶어요.

패스트캠퍼스 강의도 내가 왜, 어떤 코드를 짜야 하는지 스스로 세워볼 수 있게 만들어주니까요. 만약 사수가 필요한 주니어분들이 있다면, 혹은 혼자서 공부하고 있는 비전공자분들께 정말 추천 해 드립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시작한다고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그치지 마시고 무조건 나아가고,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