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ren's INSIGHT

아무래도 자부심이 있죠.
스프링을 남궁성 선생님의 가르침으로 시작했다는 그런 자부심, 소속감?
제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주신 그런 선생님이십니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한 번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항공정비공학을 전공한 뒤 현재는 개발자로 전향하기 위해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고 있는 97년생 비전공자 Darren이라고 합니다. 2021년 6월 초, 군대에서 자바의 정석으로 처음 공부를 시작하면서 남궁성 선생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패스트캠퍼스에서 [스프링의정석 : 남궁성과 끝까지 간다]를 수강하며 제대로된 개발자가 되기 위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비전공자임에도 개발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었을까요?

가장 큰 계기는 적성이었습니다. 전공을 살려 공군 항공기체정비병으로 입대를 하게 되었는데 정비 업무를 실제로 해보니 적성에 너무 안 맞더라고요. 처음엔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군대라 힘들었다' 같은 단순한 문제가 아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름 라이센스까지 취득하며 진지하게 항공정비사로서의 꿈을 키웠음에도 쉽게 극복하기 어렵다고 생각했고, 전역하기 전에 전향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전향을 한다면 이번에는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컴퓨터를 공부하기로 마음먹었죠. 남들보단 시작이 조금 늦었을 수도 있지만, 간절하게 공부하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스프링의 정석 : 남궁성과 끝까지 간다] 강의는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군대에 있을 때 [자바의 정석]이라는 책으로 코딩 공부를 처음 시작했어요. 그 책 덕분에 자바 기초를 튼튼하게 다질 수 있었고, 남궁성 선생님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었어요. 그러다 선생님이 운영하시는 [자바의 정석] 커뮤니티 그룹채팅방을 알게 되었고, 거기서 강의 런칭 소식을 듣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선생님의 강의는 이미 오랜 기간에 걸쳐 증명되었다는 확신이 있었으니까요.

스프링의 정석을 선택한 게 후회가 되지 않는 첫 번째 이유는 자바 선행 학습만 마친 수강생들도 충분히 스프링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되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자바 공부를 어느 정도 마친 직후임에도 연계하여 공부하는 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또한 JSP와 Servlet에 관한 핵심 내용도 다뤄주셔서 실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프링의 핵심 기술에 더욱 집중하면서도, 웹의 필수 기초들도 같이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와 닿았습니다. 추가로, 핵심 스프링 기능인 SpringMVC, DI, 그리고 AOP 개념을 쉽게 핵심은 빼놓지 않고 설명해 주시고, 기능의 중요도에 따라 모듈화하여 유연한 코드를 만드는 것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강의를 통해 리팩토링해 가는 단계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는 점도 저처럼 경험이 적은 초보 개발자에게 실무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 Darren님의 수강화면 & 필기


강의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어떤 점이 가장 좋았나요?

코딩 공부를 진지하게 해보신 분들은 누구나 아시겠지만, 강의 속 코딩을 그대로 따라 하고 '아 그런가 보다~' 넘어가면 그 코드가 내 것이 되지 않습니다. 어떤 근거에 따라 코딩을 했는지 이해했을 때 비로소 그 코드가 자신의 것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면에서 스프링의 정석은 단순한 클론코딩 강의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스프링을 배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질문해 볼 만한 '이게 작동하는 원리가 뭐지? 왜 이렇게 코딩해야 하지?' 같은 원초적인 질문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더 딥한 분석을 통해 하나의 웹 서비스가 설계되는 과정을 자세히 보고 배울 수 있어서 빠르고 탄탄하게 역량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말씀하시는 부분에서 굉장히 꼼꼼하게 공부하고 계신 게 느껴지는데요.
평소에 공부하는 나만의 팁같은 게 있을까요?

저만의 공부 팁은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하는 것입니다. 한 번에 모든 걸 머릿속으로 집어넣기 힘든 게 현실이다보니 한 번에 완벽하게 공부하려는 부담감을 많이 내려놓았습니다. 필기도 하고 그림도 그려가면서 좀 더 이론적인 부분을 이해하고 노력합니다. 마지막 단계에서 저는 퍼즐을 완성 시키듯, 그동안 공부했던 것을 하나로 정리합니다. 특히 이 단계에서 블로그에 배웠던 걸 정리해서 올리는 편이에요. 나중에 까먹었을 때 돌아보기도 좋고, 제가 정리한 포스팅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일석이조가 될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공부를 하다가도 막히는 부분은 현재 강의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프링의 정석] 단체 채팅방을 이용합니다. 선생님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운영하셔서 선생님이 직접 해설해주실 때도 있고, 때로는 수강생분들이 도와주시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남궁성 선생님께서 운영하시는 커뮤니티와 단톡방에서 많은 동기부여를 얻었습니다. 서로 질의응답을 해주고, 소소하게 일상을 공유하기도 하고, 서로의 공부해가는 모습을 보며 자극받고, 또 선생님께서 남겨주시는 격려의 말씀들이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도움받은 만큼 다른 수강생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오류나 강의 내용에 대한 질문에 대해 아는 선에서는 열심히 답변해드리고 있어요.

▲ Darren님의 블로깅

강사님이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에러를 대처하는 장면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디버깅을 잘하는 개발자가 정말 실력있는 개발자라고 하잖아요.
저같은 초보 개발자들이 정말 많은 노하우와 경험을 배울 수 있는 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비전공자로서
함께 개발자를 도전하고 있는 분들에게
한 마디 해주실 수 있을까요?

남궁성 선생님과 공부하면서 조금씩 발전해가는 제 모습이 즐거웠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한 줄씩 코드를 덧붙여 나가고, 또 내가 의도한 대로 프로그램이 작동되는 결과를 얻으며 생기는 성취감이 희열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초심을 잃지 말고 저를 발전시켜 나가고 싶습니다.

전공자 비전공자를 가리지 않고 자바 공부를 마치신 분들, 부트캠프나 IT학원 수강 예정, 진행 중이거나 수료하신 분들, 스스로 스프링에 대한 기초가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 기존 스프링 강의들이 부족하다 느끼시는 분들 등등등 최종적으로 웹 개발자가 되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추!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느낀 이 성취감을 다른 사람들도 꼭 느껴봤으면 좋겠어요.

Darren님의 수강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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