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석's INSIGHT

패스트캠퍼스를 알게 된지는 3년정도 되었어요.
저에게 부족한 점을 채우려 계속 강의를 사다보니 벌써 20개 정도 수강하고 있죠.
시장 니즈에 맞게 빠르게 나오는 강의들이 재밌어서 끊임없이 찾게 되네요.
사실 제 개인 메일함보다 패스트캠퍼스를 더 많이 접속해요.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한 번 부탁드려요.

저는 정보보안 관련 분야에서 AWS 보안 운영관리와 SIEM 이벤트 분석 업무를 맡고 있는 이수석이라고 합니다. 8년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관제사부터 엔지니어까지. 중간에 강사생활도 한 적이 있으니 정보보안 분야에서 거의 모든 포지션에서 일을 해봤습니다. 현재는 보안분석 및 엔지니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패스트캠퍼스에서 [초격차 패키지 : 한번에 끝내는 AWS 인프라 구축과 DevOps 운영]를 비롯해 20여개의 과목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강의를 20개나 수강하고 있어요. 남들보다 더 많이 패스트캠퍼스 강의를 듣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남들보다는 관심의 영역이 넓기도 하고, 제가 자기계발에 욕심이 정말 많거든요. 지금 일하고 있는 시장의 니즈를 재빠르게 간파한, 예를들어 딥러닝/머신러닝, AWS 서버리스 구현, Spark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같은 것들이 포함된 강의가 꾸준히 패스트캠퍼스에서 출시되었기 때문에 구매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강의를 듣다보면 자연스럽게 저에게 부족한 점이 보이는 것 같아요. AWS/Docker 실전 클라우드 서버 구축이라는 강의를 들을 때 Jira Docker를 활용한 서버리스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실습 한 적이 있어요. 그 때 실습을 진행하면서 저 스스로 프로그래밍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프로그래밍 쪽으로 강의를 더 구매하게 되었죠. 이런식으로 꾸준히 폭을 넓히며 강의를 들은 덕분에 이직이나 포지션 변경 등 저를 위한 기회가 생겼을 때 잘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수많은 강의들을 '잘 듣는' 방법이 따로 있으셨나요?

회사에서 서버리스 아키텍처를 구현하는 일을 하고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서버리스 프로젝트에 관심이 많아요. 강의를 들으면서 진행했던 토이 프로젝트 중에서는 아까 말씀드렸던 AWS/Docker 강의의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제 한계를 깨달은 계기이기도 했고, 그 강의를 따라가면서 제 사고가 확장되는 걸 경험했거든요. 강의에서 진행한 두 개의 프로젝트 모두 다 좋았어요.

저는 강의를 들으면서 무조건 따라해보고, 코드를 캡처해두는 편입니다. 그냥 듣고 말아버리면 남는 게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배운 기술이 나에게 익숙해질 때까지 직접 따라해보며 이해한 것을 어떠한 형태로 꼭 남겨두려고 해요. 숫자가 모든 것을 대변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딴 자격증이 40개 정도 되고, 캡처해 둔 코드가 1만장이 넘었어요. 제가 쌓고 있는 지식을 눈으로 보고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뿌듯해요. 더 많이 모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이렇게 잘 모아서 지식공유자로서 AWS 서버리스에 대한 A-Z를 담은 책을 내는 것이 제 최종 목표이기도 합니다.

▲ 수석님의 실습 코드


강의를 많이 들어본 입장에서 패캠 강의를 추천한다면 어떤 분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나요?

제가 수강하고 있는 20여개 강의 중 특별히 좋았던 걸 뽑자면 머신러닝과 데이터분석 강의예요. 86시간 정도의 방대한 분량이었는데 커리큘럼에 구멍도 없다고 느껴질만큼 잘 구성된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자동화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서 업무자동화에 관련된 엑셀과 파이썬 강의도 몇 개 들어보았는데, 만약 신입분들이 이걸 미리 듣고 익혀온다면 회사에서 칭찬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만약 주변에 패캠 강의를 추천한다면 사회초년생들에게 좋은 강의들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에게는 강의 구매가 자기계발에 대한 책임감을 발동시키는 행위같아요.
누가 뭐라하진 않지만 스스로 다짐한 건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강한 편이에요.
그렇게 하다보니 강의도 20개를 넘게 수강하게 되었고
지금껏 직접 해보며 캡처해둔 코드들이 1만장이 넘어가네요.


앞으로 더 공부하고 싶은게 있다면?

사실 강의를 20개 정도 샀으니까, 이정도면 패스트캠퍼스에서 꽤 상위권 수강생 중에 한 명일 것 같은데요. 패스트캠퍼스에서 각 회사마다 다른 고유한 업무 내용을 모두 배울 순 없지만 회사에서 '센스있네?'라는 말 정도는 들을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강사님들도 강사력도 물론 좋지만 현업에서 인정받는 분들이어서 더 배울 점이 많았어요. 또 머신러닝 서비스 구축을 위한 실전 MLOps 강의처럼 단일 컨텐츠로 내기 애매하거나 꽤 심층적인 내용들도 만날 수 있는 것도 제가 생각하기에 분명한 장점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끊임없이 찾게 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제가 개인 메일함보다 패스트캠퍼스를 더 자주 들어오거든요.

패스트캠퍼스의 가장 큰 특징이 강의에 기초부터 실무까지 전부 다 배울 수 있다는 것인데요. 사실 저처럼 이미 배웠거나, 실무에서 일을 하고 있는 분들은 기초 내용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패스트캠퍼스 찐팬입장에서 한 가지 의견을 내보자면 토이 프로젝트 하나를 딥다이브 해 볼 수 있는 강의를 만나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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