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효율 최대 3배 높여주는 포토샵 플러그인 추천ㅣStable Diffusion

#Stable Diffusion #스테이블 디퓨전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그리고 최근 떠오르는 AI 창작자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물론, 디자인 작업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까지도 잘 알려져 있는 툴 '포토샵(Photoshop)'.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도 포토샵을 한 번쯤은 써 본 적이 있는 분일 텐데요.

그런데, 혹시 포토샵에 플러그인을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는 분도 계신가요?

플러그인이란, 기존 소프트웨어에 다른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추가하는 또 다른 소프트웨어 툴을 말하는데요. Adobe 포토샵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팬톤 팔레트, 워터마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플러그인을 무료 또는 유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토샵 프로그램의 개발사 어도비가 아닌 다른 회사들도 포토샵 프로그램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플러그인들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포토샵에서 작업할 때 사용하면 작업 효율을 3배 이상 끌어올릴 수 있는 플러그인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제플린(Zeplin)

제플린

이미지 출처 : 제플린 공식 홈페이지

: 제플린은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raphical User Interface, GUI)를 자동 생성해 주는 툴로, 디자이너와 개발자 사이에 협업을 용이하게 만들어 주는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사실 특히 웹/앱 디자이너들을 비롯해 개발자들과 자주 협업하는 디자이너들에게, 가끔은 디자인 자체보다 개발자들과 소통하는 것이 더 어려울 때가 있는데요.

제플린은 자동으로 컬러 값, 해상도, 간격, 등 디자인 구성 요소를 표시해 주며 이를 바탕으로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같은 공간에서 작업물을 확인하고 이전 버전과 비교하며 빠르게 의견을 좁힐 수 있게 도와줍니다. 피그마(Figma)보다 더욱 '협업'에 특화되어있기 때문에 포토샵과 함께 사용하면 작업과 협업 모든 측면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어 최근 웹/앱 디자이너라면 안 쓸 수 없을 정도이며, 제플린을 활용한 GUI 가이드를 요구하는 회사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zeplin

이미지 출처 : 제플린 공식 홈페이지



| 루미나 네오(Luminar Leo)

루미나 네오

이미지 출처 : 루미나 네오 공식 홈페이지

: 루미나 네오는 AI에 기반한 도구를 활용해 사진을 보정, 편집, 합성할 수 있는 툴입니다. 특히 '하늘', '물'과 관련된 편집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 사진 편집과 관련된 툴은 이미 시중에 많지만, 루미나 네오의 가장 큰 차별점은 바로 '쉽다'는 포인트에 있습니다. 루미나 네오는 매우 직관적이고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으며, 한 번의 클릭이나 단순히 슬라이드 바를 좌, 우로 움직이는 것만으로 수준 높은 편집을 할 수 있어 별다른 학습이 없이도 툴을 잘 활용할 수 있죠. 때문에 가격대가 약간 높게 설정되어 있는데도, 구매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고 하네요. 이번 가을에는 AI와 관련된 기능을 더욱 강화해 사진 확장, 배경 제거 등 또 한번의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고 하니 얼마나 더 좋은 기능들이 포함될 지 기대됩니다.

AI를 활용한 'Enhance' 기능을 적용하기 전

AI를 활용한 'Enhance' 기능을 적용한 후



|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스테이블 디퓨전

: 앞서 말한 루미나 네오와 마찬가지로, 스테이블 디퓨전도 AI를 기반으로 하는 이미지 생성 툴입니다. 스케치를 하나 그려주면, 무한한 버전으로 채색을 베리에이션 해 주기도 하고, 캐주얼풍, 반실사풍 등으로 그림체를 다양하게 변형해주기도 하죠. 때문에 작업 기간을 최대 2일 이상 단축해 주고, 결과물의 결함을 보완해 디테일을 높여주어 작업 효율도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스테이블 디퓨전은 자체 프로그램과 포토샵 플러그인을 모두 제공하고 있는데요. 포토샵 플러그인은 작업에 드는 시간을 더 빠르게 줄여주고,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정확도를 높이는 데 더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둘을 같이 사용하면 시간과 디테일함 두 가지 포인트를 모두 끌어올릴 수 있는 건데요.

실제로 현재 업무에 AI를 활용하고 있는 7년차 일러스트레이터 Aram님은 "저는 AI를 원하는 그림을 그리기 위한 자료생성기라고 생각합니다. 생성 버튼 하나만 누르면 맞춤형 자료가 바로 바로 나오고, 인체, 주름, 헤어스타일 등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그려줍니다." 라면서 "결국 첫 스케치를 그리거나 마지막에 디테일을 수정하는 것은 작가가 해야 하지만, 작업에 크게 도움은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테이블 디퓨전처럼 AI 어시스턴트가 있게 되면 개개인이 커버할 수 있는 장르의 범위가 많이 넓어질 거예요. AI의 도움을 받으면 내 역량에 비해 어려운 일도 비교적 쉽게 해낼 수 있게 되고, 업무에 잘 사용하면 시간 효율도 더 좋아질 겁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Stable Diff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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