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 디퓨전 webui 처음이라면 | 다운, 사용법 가이드

| 스테이블 디퓨전 입문하려는데, 설치부터 막혔습니다.

스테이블 디퓨전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아마 미드저니 같은 다른 툴과는 다르게 난이도가 있다고 느끼시진 않으셨나요? 버전도 여러가지가 있어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헷갈리기도 하고, 파이썬을 기반으로 실행되기 때문에 스테이블 디퓨전 다운로드 단계부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이미지들을 디테일하게 구현하고 포즈와 표정도 다양하게 표현하는 노하우를 익혀 멋진 결과물을 빨리 만들어내고 싶은데, 시작부터 만만치 않네요. 특히 비개발자분들이라면 개발 지식까지 필요할 거라곤 생각하지 못해 당황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설치하다가 에러가 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문제를 명확하게 아는 것조차 힘드니까요.

그래서 이번 아티클에서는 막막하고 어려움을 느끼셨을 분들을 위해 스테이블 디퓨전 다운로드 방법을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파이썬과 git 다운로드, 연동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개념적인 영역까지 모두 모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준비한 입문자를 위한 스테이블 디퓨전 webui 사용법 가이드 입니다.

* 본 게시글은 [프로에게 배우는 Stable Diffusion 2D/2.5D/실사 이미지 제작]의 실제 강의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1. webui 설치 방법(구글 코랩/ 로컬 설치)

webui 설치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구글 코랩을 이용하는 방법과 로컬에 직접 다운로드해서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구글 코랩 서버를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컴퓨터 사양이 낮은 경우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용량에 제한이 있고, 연결이 끊기면 받아둔 파일 등이 날아가 다시 설치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구글 코랩 측에서는 코랩 유료 유저를 제외하고 스테이블 디퓨전 유저 대다수가 사용하는 automatic1111의 webui 구동에 제재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가이드는 스테이블 디퓨전 webui 로컬 설치를 기준으로 진행되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2. 로컬 설치 시 필요 사양

스테이블 디퓨전 webui 로컬 설치 시 필요 사양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GPU는 12GB로 조금 모자랄 수 있어서 16GB를 추천합니다. 하드는 3.0, 그리고 2TB가 넘으면 좋습니다. 모델들이 3GB, 6GB 정도로 용량이 크기 때문입니다. 권장사양과 기본사양에 대해 표로 정리했으니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 스테이블 디퓨전 다운로드, 설치 방법

1. 파이썬 설치

파이썬 설치는 3.10.6 버전을 권장합니다. 각각의 숫자가 의미하는 것을 설명 드릴게요.

3: major 버전, 구문 또는 큰 변화
10: minor 버전
6: micro 버전, 버그 패치

마이크로 버전은 숫자가 그보다 높은 것은 문제가 아닌데, 그 외의 메이저, 마이너 버전이 바뀌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호환이 안 되면 실행은 되는데 비정상적인 행동을 해서 결과물이 이상하게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파이썬을 다운로드 할 때는 꼭 add python 3.10 to path에 체크를 해주세요. 설치 경로를 os에 알려줘야 하는데, windows 환경변수에 반드시 그 주소를 알려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체크하지 않았다면 지우고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2. Git 설치

git에서 개발되는 오픈 프로젝트를 로컬로 다운로드 해서 관련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받으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https://git-scm.com/download/win

위 링크로 들어가서 64 bit를 설치해주면 됩니다. git은 특별한 옵션이 없기 때문에 계속 next를 눌러 설치를 진행하면 됩니다.

3. Automatic 1111 설치

1) Automatic1111 github에 있는 레포지토리 링크를 복사합니다.
https://github.com/AUTOMATIC1111/stable-diffusion-webui.git

2) cmd 모드에 접속합니다. cmd창을 띄우려면 찾기 버튼에서 cmd를 검색하거나, 명령 프롬프트에서 관련 부분을 실행시키면 됩니다.

3) git clone 명령어를 실행해 레포지토리에 있는 내용을 복제합니다.
git clone https://github.com/AUTOMATIC1111/stable-diffusion-webui.git sd/webui
해당 내용을 cmd 창에 입력해주면 됩니다. 각각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렇게 세부 설치 경로를 적어주는 이유는 드라이브에 해당 주소를 그대로 작성하면 수많은 파일들이 그대로 깔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sd라는 폴더를 만들고, 그 안에 webui라는 폴더를 만들어 설치해달라고 명령어를 준 것입니다. 이런 구조인거죠.

| 스테이블 디퓨전 webui 사용법

1. webui.bat 실행하기

기본적인 세팅 마무리 후 스테이블 디퓨전 webui 사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설치를 위한 실행 입니다.
Automatic 1111을 설치했으면 webui 폴더 안에는 .GIT, extensions, embeddings, repositories, scripts 등 소스코드 버전 관리와 확장 프로그램을 담은 여러 폴더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실행해야 설치가 되는 파일들이 있습니다. 바로 venv입니다. webui 안에 들어있는 파일 webui.bat을 실행해주세요. 하위 폴더로 이동할 때 사용하는 명령어는 cd [폴더명]입니다.

cd sd
cd webui
cd webui.bat

이렇게 입력하면 webui.bat가 실행 돼 venv가 설치되면서 프로그램 설치에 적합한 환경이 모두 세팅됩니다.
해당 부분을 진행할 때는 인터넷이 느리면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는데요, 필요한 기본 모델들도 다운 받아야 해 생각보다 시간이 걸립니다.

2. venv 실행

다음으로는 venv를 실행할 건데요, cmd에서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venv\Scripts\activate

사진처럼 (venv)가 뜨기 시작하면 제대로 실행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venv에서 작업을 진행하지 않으면 운용하고 있는 PC 환경에 그대로 설치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3. venv란 무엇인가요?

venv는 가상환경의 일종입니다. 가상환경은 독립된 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생각하면 되는데, venv를 통해 프로젝트가 올바르게 실행될 수 있도록 환경을 세팅할 수 있습니다. 가상환경이 필요한 이유는 크게 4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 프로젝트 별 의존성 관리
- 시스템 환경 보호
- 프로젝트 이동성(다른 PC에서 추가적으로 사용)
- 다양한 Python 버전 사용


스테이블 디퓨전 다운로드 후에 실행이 안 되거나 에러가 난다면 가상환경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 체크해 보세요. 가상환경을 깔았을 때 설치 시 실행이 안 되는 오류를 방지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파이썬 버전의 차이로 인한 충돌을 막아줍니다.
사용하는 파이썬의 버전과 이후 설치하는 익스텐션이나 webui의 버전이 다르게 개발이 됐을 때, 그냥 설치하면 호환이 되지 않아 충돌할 수 있습니다.

2) 가상환경으로 독립 된 공간을 만들었기 때문에, 이상한 경로로 저장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venv 안에는 스테이블 디퓨전 구동을 위한 수많은 라이브러리가 존재하는데요, venv 모드가 없는 상태에서 그냥 설치하게 되면 운영하는 파이썬에 덮여 에러가 날 수 있습니다.

venv를 제대로 깔면 버전 별 webui를 잘 유지하고 운용할 수 있는데, PC 환경에서 분리해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 버전 별로 기록을 남기면서 폴더를 유지해 복사하고, 다른 버전을 업데이트 해서 사용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개발 경험이 있는 분들은 익숙하기도 하고, 이미 다른 가상환경을 사용하고 있을 수도 있는데, 막 스테이블 디퓨전에 입문한 비개발자라면 우선 파이썬에서 제공하는 venv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스테이블 디퓨전 webui 실행하기

이후에는 url란에 localhost:7860을 입력해주세요. 구글 크롬을 켜서 새 탭에 127.0.0.1:7860 이 주소를 복사 붙여넣기 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스테이블 디퓨전이 실행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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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 디퓨전은 단순히 프롬프트만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기능을 적용하기 때문에 더 정교하게 작업하고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능들을 실행하고, 버전을 잘 관리하고 종종 맞닥뜨리는 에러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조적인 이해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처음 입문하는 분들이 마주하게 되는 어려움은 이러한 구조적인 이해와 개념의 영역이 클 것입니다. 독학하며 어려움을 헤쳐나가거나 궁금증이 생겼을 때 막막한 분들을 위해 초보자도 얼마든지 따라올 수 있는 패스트캠퍼스의 강의를 추천 드립니다. Stable Diffusion의 기초 , 실전, 심화부터 SDXL, AnimateDiff까지 가장 최신의 정보를 45시간 분량에 모두 담아 가장 빠르고 쉽게 사용법을 익히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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