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강의

입문자 대상 블록체인 강의 추천 | 블록체인 개발자 체인의정석 인터뷰

블록체인 시장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시중에 블록체인 개발 관련 강의들이 하나둘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막 성장기에 접어든 시장인만큼 관련된 뚜렷한 가이드맵, 학습 자료가 없어 궁금증을 가진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은데요.

이런 고민을 해결해드리고자 금번에 블록체인 강의를 런칭하신 블록체인 개발자 체인의정석님과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히 강사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패스트캠퍼스와 함께 [Solidity로 시작하는 이더리움(EVM) 기반 블록체인 개발 A to Z] 블록체인 강의를 맡게된 체인의정석입니다!
저는 람다256에서 컨트랙트 및 백엔드 개발자로 근무했으며, 현재 유튜브 ‘체인의 정석’을 운영하고 있어요. 이외에 국가기관, 대학교, 대학원, 기업,국비교육, 사설학원 등 다양한 곳에서 블록체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죠!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Q. 패스트캠퍼스 블록체인 강의인 [Solidity로 시작하는 이더리움(EVM) 기반 블록체인 개발 A to Z]를 런칭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실까요?

과거의 저는 비전공자 출신으로 블록체인 개발 분야에 무거운 진입장벽을 느끼고 시행착오를 거치며 하나하나 배워나갔습니다. 과거에 고생했던 저와 같은 비전공자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본 강의의 커리큘럼을 기획했습니다.

사수 분들을 만났을 때 스스로 이해하고 연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업 업무에서 다방면에서 기여하기 위하여 블록체인 관련 개발을 하는 팀의 주니어 개발자 수준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기본기를 빠르고 쉽게 전달해드립니다.

Q. 금번 강의 [Solidity로 시작하는 이더리움(EVM) 기반 블록체인 개발 A to Z] 강의의 커리큘럼에 대하여 조금 더 상세히 설명 가능하실까요?

본 강의는 약 80시간의 초격차 블록체인 강의로 블록체인 개발 분야에서 안해본 학습 영역이 없도록 모든 분야를 커버하는 입문자 대상으로 구성한 커리큘럼의 강의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요 커리큘럼을 Part별로 설명해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Part 2에서는 기획자들이 알면 좋을 만한 내용으로 설명을 진행합니다. 정말 기초적인 내용이지만 알아두면 블록체인에 대한 글을 읽거나 회의에서 기초적인 사항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지식들을 설명합니다.

Part3의 경우 2개의 챕터로 나뉘어 있는데 챕터 1의 경우 블록체인에 대한 기초이론부터 활용 사례를 강의하고 챕터 2는 블록체인에 대한 심화 이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간의 차이를 분석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

Part8의 경우 현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툴들을 이용하여 기초적인 토큰들과 최근에 거론되는 다양한 형태의 토큰들을 토대로 토큰 컨트렉트들을 분석하고 새로 등장한 표준도 스스로 분석, 배포,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도와드립니다.

Part9의 경우 토큰 배포 이후 더많은 컨트렉트를 작성해야 할 경우를 대비하여 업계에서 유명한 코드들을 다뤄보는 내용을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필수적인 컨트렉트들을 모두 학습한 후에 추후 처음 보는 서비스에 대한 분석을 연습하기 위하여 Opensea와 Uniswap의 경우 둘 다 v2 버전을 기준으로 주요 로직들을 분석하는 정도에서 마무리 합니다.

Part10의 경우 현재까지 배운 내용들을 전반적으로 활용하여 Dapp을 토큰 발행부터 차근차근히 구현하여 봅니다. Dapp 개발 커리큘럼에 맞추어 바로바로 구현이 가능하도록 프론트 엔드의 경우 bootstrap을 사용하여 빠른 속도로 다루고 컨트렉트와 연결하는 부분 위주로 진행합니다.

Part11의 경우 다수의 기관에서 멘토링을 진행한 이력을 바탕으로 그간 이직을 진행하며 문과생으로서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마련한 이력서, 포트폴리오 작성 방법을 바탕으로 저희가 직접 진행한 프로젝트를 토대로 어떤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남겨야 할지 같이 고민해봅니다.

Q. 굉장히 풍부한 커리큘럼인 것 같네요! 시중에 블록체인 개발 관련 강의들과 비교해서 본 강의의 차별화된 포인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시중의 강의들과 차별화된 점이라고 한다면 “독학으로 비전공자에서 블록체인 개발자가 되며 겪은 시행착오와 4년간의 수백시간 강의, 멘토링 경험을 바탕으로 입문자에게 필요한 공식문서, 공인 코드 위주의 기초 내용들을 쉽게 알려주는 블록체인 강의” 라는 점입니다.

또한 제가 생각하는 본 블록체인 강의의 가장 큰 포인트는 “기초적인 지식을 학습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블록체인 업계 개발자, 기획자로서의 첫 취직을 위한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게 이론부터 실습, 프로젝트, 이력서 작성까지 순서대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는 점입니다.

Q. 그렇다면 강사님이 준비하신 금번 패스트캠퍼스 블록체인 강의가 어떤 분들께 도움이 될지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크게는 1) Dapp 개발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비전공자와 개발에 대해 어느정도 파악하고 싶은 기획자분들과 2) 블록체인 기술을 공부할 시간을 단축시키고 싶은 전공자분들께 도움이 될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중에 블록체인 개발 관련하여 너무 쉬운 내용의 콘텐츠와 너무 어려운 내용의 콘텐츠만 많은 상황이며, 실무를 진행하는 사람 중 전문 강사가 없어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해주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이 여러분들의 페인포인트일 것 같습니다.

이러한 고민들을 해결해드리기 위해 4년간 현업에서 일함과 동시에 수백 시간의 강의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내용을 최대한 쉽게 설명해드리고자 제작한 블록체인 강의로 다양한 분들께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Q. 앞으로 블록체인 개발 분야가 얼마나 더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더리움의 경우 아직 2.0의 개발 단계가 많이 남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EVM 계열 체인들도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시도를 하는 중입니다.

따라서 해당 강의에서는 매우 근본적이고 변할 가능성이 적은 핵심 이론 및 표준 코드들을 다루며 이를 다루기 위한 전반적인 실습을 다룹니다. 저도 그렇지만 계속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 분야이지만 만약 기초를 잘 다지신다면 처음 보는 내용도 스스로 독학이 가능할 것입니다.

Q. 금번 패스트캠퍼스 블록체인 강의를 통해 수강생들이 어떤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을지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무료 콘텐츠의 경우에도 양질의 컨텐츠가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제가 운영하는 체인의 정석 유튜브에도 무료 컨텐츠가 배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의 경우 지난 수백시간의 강의, 멘토링 내용들 중 현시점에서 제가 생각하기에 블록체인 개발에 있어 꼭 필요한 내용들만 담아 제작하였습니다. 혼자서 독학을 해도 되는 내용이지만 과거의 저와 같이 비전공자 입장에서 막막함을 느끼는 분들에게는 확실한 시간 단축과 스스로 독학을 시작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제가 알고있더라도 스스로 생각하기에 강의나 실무 경험이 부족한 부분들은 다른 강사분들과 나누어 각자 본인이 실무에서 경험해보거나 충분히 공부하여 강의에 자신이 있는 부분을 맡았기 때문에 제가 다루지 못한 부분들도 보완이 되어 정말 많은 내용 중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수강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다른 강사분들의 내용까지 포함된 내용으로 하나의 큰 흐름을 유지하며 같은 맥락으로 이어지는 강의이며, 다양한 주제에서 자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선택하여 다루면 되기 때문에 평생소장을 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블록체인 개발 분야와 관련하여 강사님이 현업에서 얻은 인사이트와, 이를 바탕으로 수강생 분들께 해주실만한 조언이 있으실까요?

제가 블록체인 개발 분야에서 얻은 인사이트의 경우 “직접 시장을 겪어보고 이론적으로 공부함과 동시에 프로그램도 직접 구현을 해보며 시행착오를 겪고 이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스스로 독학을 계속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다만 주위에 누군가 쉽게 설명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속도가 더 빨라 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아예 알지 못하는 내용도 스스로 공부해서 알아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하며 이는 계속된 반복과 학습에 대한 습관이 들어야 합니다.

저는 기초지식이 전무한 상태로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블록체인을 독학하여 DApp을 처음부터 끝까지 구현하기 까지 1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주위의 분들을 고려하면 매우 느린 속도입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이 하락장으로 빛을 보지 못하는 2년간 매일매일 꾸준히 학습하여 결국 블록체인 개발자로서 커리어를 상승장 때에도 계속하여 쌓을 수 있었습니다.

세상에 천재는 많고 저보다 빠른 속도로 이해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너무 불안해하기 보다는 꾸준히 학습을 계속하며 자신만의 학습 속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단기간에 불태우며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것도 좋지만 앞으로 블록체인에 대한 기술에 진심이고 길게 보고 계속 학습을 이어나가실 것이라면 꾸준한 마음으로 롱런을 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꾸준히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불안감에 스트레스를 받는 대신 안정적인 마음으로 강의를 조금씩 천천히 학습하셔도 됩니다. 다만 어느정도 기초를 익히셨다면 이를 바탕으로 최신 기술들에 대해 더 공부해보시고 강의의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얻으셨다면 꾸준히 독학을 이어나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럼 패스트캠퍼스 블록체인 강의에서 만나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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