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케팅

디지털 마케터가 실무에서 가장 많이 쓰는 채널별 특징과 전략 완벽 정리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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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케팅 전략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마케팅 채널 얼마나 알고 있나요?

SNS 채널은 디지털 마케팅에서 가장 자주 활용되는 플랫폼입니다. 잠재고객의 일상에 쉽고 자연스럽게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아무리 타사에서 SNS를 통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이야기를 듣더라도, 우리 회사와 상품와 적합하지 않은 채널을 활용하는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오늘은 디지털 마케팅 전략에서 가장 흔하게 활용되는 채널별 특징과 그에 맞는 전략을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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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이버 = '상위노출'

네이버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의 핵심은 ‘상위노출’입니다. 검색 사용자가 어떤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우리 브랜드나 상품과 관련된 콘텐츠나 광고가 얼마나 상단에 뜨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죠. 실제로 우리가 검색엔진을 사용하는 경우를 되돌아보면, 검색 결과 1번째 페이지가 아니면 콘텐츠를 살펴볼 가능성이 매우 희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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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마케팅 채널 중에서는 검색 로직이 가장 잘 짜인 플랫폼이기 때문에, 키워드 상위노출 전략을 잘 잡으면 핵심 고객을 쉽게 데려올 수 있죠. 블로그나 포스트와 같은 텍스트 중심의 콘텐츠 생산 방식이 주를 이루는 네이버는 한 번 제작한 콘텐츠의 지속 활용도도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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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엔진이라는 특성상, 다른 채널과 비교해 네이버는 롱폼(Long Form)의 콘텐츠 형식이 많습니다. 블로그에 글과 이미지, 영상, URL 등 제한 없이 내용을 게재할 수 있다는 점이 대표적이죠. 정보 전달력이 높은 채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페이스북 = 콘텐츠의 확산과 공유

페이스북은 과거에 비해 사용자가 많이 빠져나가고 있는 채널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외 유저를 굉장히 많이 보유한 마케팅 채널이기도 합니다. 피드를 새로 생성한다기 보다는, ‘우리 브랜드 채널이나 인기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올라오는 콘텐츠가 얼마나 여러 사람과 공유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공유하기’는 페이스북의 대표적인 기능 중 하나죠. 네이버나 구글과 비교해, 검색 로직이 체계적인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용자의 인게이지먼트(Engagement, 참여)에 따라, 콘텐츠의 확산력이 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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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할 수 있는 텍스트의 수나 이미지, 영상의 길이 제한이 없습니다. 그래서 정보 전달력이 높은 편에 속하는 마케팅 채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인스타그램 = 트렌드의 생성

최근 많은 브랜드와 기업에서 가장 집중하는 채널입니다. 이제는 구글이나 네이버가 아닌,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검색을 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무엇보다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이미지와 트렌디한 감성 콘텐츠가 많이 소비되는 채널입니다. 이 때문에, 텍스트보다는 영상과 이미지 중심의 마케팅 전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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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유료 광고가 아닌, 오가닉(Organic) 게시물 내 링크가 활성화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웹사이트로 2차 유입을 시키고 싶다면 인스타그램 계정의 프로필 링크를 활용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마케팅 채널을 통합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이유

네이버를 포함한 검색 엔진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비해 도달률이 낮습니다. 도달률이 낮다는 것의 의미는, 기업이나 브랜드가 노출시킨 콘텐츠가 잠재고객에게 실제로 도달하는 비율이 낮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검색이라는 행위 자체가 사용자의 직접적인 목표에서 기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검색을 통해 유입된 소비자는 실제 고객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반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마케팅 캠페인은 도달률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소셜미디어 자체가 소비자 입장에서는 쇼핑을 위한 플랫폼이 아닌, 시간을 보내기 위한 흥미 위주의 플랫폼이기 때문에 실제 고객으로 전환될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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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구매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소비자와 그렇지 않은 신규 고객을 모두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통합하여 운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소비자는 하나의 미디어만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이죠. 또한 각 마케팅 채널이 기업 입장에서 상호 보완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복잡한 고객 여정에서, 구매를 설득시키는 3가지 단계

소비자가 우리의 실제 고객이 되는 여정(Customer Journey)은 크게 3단계로 나눠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노출’과 ‘유입’, ‘전환’의 3단계입니다.

✔ 노출 : 표적(Target) 시장에서 우리 콘텐츠 또는 광고를 보여준다.
✔ 유입 : 소비자에게 유의미한 정보 획득의 경로를 제공한다.
✔ 전환 : 구매 결정의 우선순위에 따라, 캠페인의 목표 액션까지 소비자가 도달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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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출

네이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등 어떤 매체에서 우리 기업의 콘텐츠나 광고를 잠재고객이 발견할 수 있도록 노출시키는 단계입니다. 디지털 미디어 광고나 PR 활동 등 콘텐츠 확산이 가능한 캠페인을 진행하여 잠재고객이 유입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창출해야 합니다. 가장 1차적인 설득의 단계라고 할 수 있죠.

2. 유입

오가닉 콘텐츠 또는 광고를 통해 우리 웹사이트나 채널에 잠재고객을 들어오게끔 만들어야 합니다. 광고를 클릭하여 들어온 유저는 금세 이탈할 수도 있죠. ‘클릭한 뒤, 우리 채널로 들어온 잠재고객을 또 어떻게 머무르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해당 캠페인의 전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유입된 잠재고객이 이탈한다면 이전에 진행한 캠페인이 여러 조건에서 적합했는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10-20대를 타겟으로 하는 상품인데, 해당 타겟이 잘 사용하지 않는 채널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광고를 통해 유입된 잠재고객이 보게 되는 랜딩페이지의 내용이 그들이 본 광고와 논리적으로 맞물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3. 전환

전환 단계의 목표가 언제나 ‘결제 완료’인 것은 아닙니다. 기업에서 진행하는 캠페인 별로 목표로 하는 액션은 다를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상담 예약, 수강 신청, 결제 등 전환 목표는 캠페인이 목표로 하는 고객의 행동에 따라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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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해당 캠페인의 전환 목표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잠재고객을 전환으로 유도하기 위한 마케팅 액션은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습니다. 단 한 번의 광고로 전환까지 이탈 없이 가는 소비자는 거의 없습니다. 결국, 전환 단계까지 유도하기 위해서는 잠재고객에게 유의미한 정보와 신뢰, 관계 형성, 구매 결정을 위한 다양한 설득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죠.


다음 글에서는 디지털 마케터가 꼭 알고 실무에 적용해야 할 ‘마케터의 프레임워크’를 브랜드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 콘텐츠 마케팅, 퍼포먼스 마케팅으로 분류하여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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