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상위 1% 생성 AI 프로 최돈현이 말하는, 지금 ComfyUI 배워야 할 진짜 이유
전문가 인터뷰
수천 명의 실무자가 열광한
국내 1위 AI Creaive 프로, soy.lab 최돈현

이력
현) 국내 최대 규모 AI 커뮤니티 운영자
현) 중앙대 첨단영상원 AI Imaging 공학 석사
전) NXN 아트 제작 총괄
전) Locus Korea, CG supervisor
전) 인디펜던스 Lighting TD
프로젝트
• 국회 주관 ‘AI 기반 콘텐츠 진흥을 위한 법적 개선과제 토론회’ 자문위원
• 프랑스 AI 정상회담, 한국 대표 12인 선정
• 크래프톤 : AI 교육 및 컨설팅
• 한국 콘텐츠 진흥원 : 생성형 AI 자문
• 현대자동차 : Gen AI 프로세스 구축 컨설팅
• 한국공기관 : 자동화 프로세스 POC 개발
• Studio dragon : AI 프로세스 적용 컨설팅
누구나 프롬프트 몇 줄로 그럴싸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AI를 단순히 장난감처럼 다루는 수준을 넘어, 폭발적인 수익과 성과를 내는 실전 무기로 다루며 시장을 리드하는 진짜 AI 크리에이터는 극소수에 불과하죠. 만약 지금 크리에이티브 AI의 세계에 제대로 발을 들이고 싶거나, 툴 활용의 한계에 부딪혀 성장이 멈춘 기분을 느낀다면 이 인터뷰를 주목해주세요.
지금 단연코, 이분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야 하거든요. 현재 9만 명 이상의 회원이 모인 국내 최대 AI 커뮤니티 '소이랩(soy.lab)'을 이끌며, 현대자동차, 크래프톤, 스튜디오 드래곤 등 최상위 기업들의 AI 프로세스를 직접 설계해온 독보적인 1인. 바로 프랑스 AI 정상회담 한국 대표로도 활약한 최돈현 강사님인데요.
안녕하세요 😀
이렇게 인터뷰를 통해 만나뵙게되어 정말 기쁩니다.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와, 강사님께서 이끌고 계신 커뮤니티 소이랩에 대한 설명을 함께 부탁드리고 싶어요.
최돈현
안녕하세요, 여러분. 소이랩 대표 최돈현입니다. 저는 지난 20년 동안 광고, 영화, 애니메이션부터 게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VFX(영상시각효과) 슈퍼바이저로 일해왔습니다. 지금은 "모두에게는 쉽고, 전문가에게는 아름답게(Easy for everyone, Beautiful for Experts)"라는 생각으로 (주)소이랩엑스를 운영 중입니다. 패스트캠퍼스 교육을 시작으로 여러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의 AI 도입 컨설팅을 맡고 있고, 20년 노하우를 담아 AI 기반의 고퀄리티 영상 제작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소이랩은 AI 소식을 나누고 기술을 합치기 위해 만든 커뮤니티인데요. 현재 페이스북 그룹에 9.1만 명, 유튜브 ‘소이랩’ 채널에 3.3만 명의 멤버가 모여 있습니다. 1,600명이 넘는 카톡 오픈채팅방에서도 매일 실시간 정보를 나누고 있죠.
와, 유튜브뿐 아니라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걸쳐 아주 많은 분들과 AI 관련 정보를 나누고 계신거네요. 그렇다면 아마 많은 분들께서, 돈현님이 어떤 과정을 거쳐 AI 크리에이티브 일타 강사가 되셨는지 궁금해할 듯 싶습니다.
어린 시절 컴퓨터 신동으로 불리다 미술로 전향하셨다는 일화를 들었는데요. 그때 선택하신 미술이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지금의 AI 시대에 대표님을 최정상으로 이끈 강력한 무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했답니다! 코딩에서 미술로 과감하게 진로를 변경하셨던 과정을 듣고 싶습니다.
최돈현 사실 신동은 아니었습니다.(웃음) 처음엔 저도 재능이 있는 줄 알았는데, 전국에서 1, 2, 3등 하는 친구들을 직접 만나보니 정말 넘기 힘든 벽이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어릴 때 가장 좋아했던 그림에 더 몰입하게 됐던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때 선택한 미술이 지금 AI 시대에 기술과 예술을 하나로 묶어주는 저만의 확실한 무기가 된 거죠.
그렇군요, 그 덕분인지 강사님은 무척이나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이신데요. 그동안 현대자동차, 크래프톤 같은 거대 기업들과 AI 도입 컨설팅을 진행해 오셨죠? 이름만 들어도 모두가 아는 이런 대기업들이 정작 실무에 AI를 적용하려고 할 때 가장 답답해하고 곤란해하는 문제는 주로 어떤 것들인지 문득 궁금해졌어요.
최돈현 현장에서는 AI 기술 자체에 대한 이해와 실제 실무 경험을 합친 '진짜 설명'을 정말 많이 원하고 계십니다. 예를 들어 이미지나 영상을 만들 때 결과가 왜 매번 다르게 나오는지 원리를 설명해드리는데요. 이걸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어떻게 바로 적용해야 할 지에 대한 노하우까지 원하신다는걸 느끼죠. 2026년을 내다보자면, 기술보다 각자의 실무 경험과 경력이 정말 중요해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본인의 경력을 AI 업무 방식에 어떻게 녹여낼지가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개인의 실무 경험을 AI에 어떻게 녹여낼까, 기업들도 그것이 주된 고민이로군요. 그렇다면 그 과정을 통해 실제로 수익을 만들어보는 경험은 또 다른 차원의 얘기일 텐데요. 요즘 툴 사용법을 알려주는 강의는 많지만 대표님의 수강생 중에는 실제로 '수익화'에 성공한 분들이 유독 많다고 들었어요. 강사님께서 생각하시기에 단순히 AI 툴을 다룰 줄 아는 것과 그것으로 실제 시장에서 '돈을 버는 것'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최돈현 솔직히 말씀드리면, 요즘 인터넷에 떠도는 ‘수익화’ 이야기 중에는 가짜 정보가 정말 많습니다. 실제로 돈을 버는 분들은 지금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고, 대부분 자기 분야에서 끝을 보신 분들이 많죠. 이제 AI로의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다시 경력자가 유리한 시장이 됐습니다. AI 툴만 다룰 줄 안다고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건 잘못된 생각이라고 봅니다. 지금 시장에서 돈을 버는 분들은 이미 있는 수익 모델에 AI를 써서 퀄리티를 높이거나, 반복 업무를 AI로 줄여서 효율을 높이는 분들입니다. 공장처럼 찍어내는 퀄리티의 결과물은 금방 사라질 일이라, 오히려 자기만의 전문성을 쌓는 게 훨씬 중요합니다.
자기만의 전문성을 쌓는 게 중요하다는 말씀은, 실무 경험이 중요하다고 앞서 얘기하셨던 지점과 확실히 맞닿는 것 같아요.
다음으로는, 이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지가 궁금해지는데요. 지금까지 만드신 강의를 살펴보니 이미지 생성을 넘어 'AI 영상 제작'과 상업용 '가상 모델'을 만드는 과정에 집중하시는 것 같았어요. 현업 시장에서는 단순히 예쁜 그림을 뽑아내는 것보다 움직이는 영상이나 브랜드를 위한 가상 인물을 만드는 쪽에 훨씬 더 많은 기회와 돈이 몰려있다고 보면 될까요?
최돈현 앞으로 진짜 사람과 가상 모델을 구분하는 건 의미가 없어질 겁니다. 어쩌면 너무 당연한 세상이 올 거예요. 결국 '어느 부분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끄느냐'가 핵심인데요. 트렌드를 읽고 그에 맞는 인물을 만드는 능력이 정말 중요해질 겁니다. 사람은 결국 사람을 통해 신뢰를 쌓고 소통하도록 진화했기 때문이죠. 단순히 이쁜 그림을 뽑는 게 아니라, 브랜드를 위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그 중심에는 여전히 사람이 있는 법이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가까운 미래에 진짜 사람과 가상 모델을 구분하는 게 의미 없어질 텐데요. 앞으로 3~5년 뒤, 일러스트레이터나 영상 감독 같은 시각 예술 분야의 직업 형태는 어떻게 변할 것이라고 보시나요? 완전히 사라지는 직무도 있을까요?
“AI로 인한 직무의 변화, 당장 올해부터입니다.”
최돈현 3~5년 뒤가 아니라 당장 올해부터라고 봐야 합니다. 각 업무 영역에서 단순히 시키는 일만 하던 '손발' 역할은 완전히 없어질 거예요. 이제는 숨겨진 의미를 읽어내고, 이야기를 만들고, 이 느낌을 어떤 식으로 보여줄지 '결정'하는 능력이 핵심입니다. 전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최종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분들이 시장의 주인이 될 거고, 여기에 AI 기술까지 갖춘 분들은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으며 자리를 잡게 되실 겁니다.
전문적인 경험에 AI 기술까지 갖춰야 한다는 게 참 쉽지 않게 느껴지는데요. 인터뷰를 하다보니 문득 우리나라의 AI 창작 수준이 세계적으로 어느 정도인지 알고싶어졌습니다. 강사님께서는 프랑스 AI 정상회담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시고 국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셨더라고요. 현재 우리나라의 AI 콘텐츠 산업 수준이나 창작자들의 경쟁력은 세계 무대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있다고 진단하시나요?
최돈현 정말 좋은 질문인데요. 세계 시장에서 한국의 AI 콘텐츠 제작 능력은 놀라울 정도로 앞서 있습니다. 상위권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하지만 AI 모델 자체를 만드는 기술은 여전히 해외에 의존하고 있어서, 단 몇 주 만에도 상황이 바뀔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점에 와 있습니다. 그러기에 모두가 더욱 노력해야하는 시점이죠.
이제는 ComfyUI Cloud를 통해 일반인들도 장비 걱정 없이 상당히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기술의 장벽이 무너지는 흐름이 앞으로 콘텐츠 시장을 어떻게 바꿀 것이라 보고 계신지요? 그리고 이 거대한 변화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구체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공부해야 할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최돈현 ComfyUI는 정말 놀라운 문화입니다. ComfyUI가 있어서 지금의 AI 시장이 유지된다고 봐도 될 정도죠. 기술 장벽이 사라져도 우리가 쓰는 AI는 결국 계산된 결과물을 내놓는 모델이거든요. 이걸 작동시키는 논리적인 설계 방법을 배우고 싶다면 ComfyUI만 한 게 없습니다. 진입장벽이 낮아질수록 반대로 경험의 가치는 더 높아집니다. 남들과 다른 나만의 무기를 갖고 싶다면 논리적으로 설계하는 힘을 길러야 하고, 비용이나 장비 걱정 없는 ComfyUI 클라우드 같은 플랫폼이 그 시작이 될 것입니다.
비전문가인 제가 보기엔 다 비슷한 AI 툴 같은데, 대표님은 다른 툴들도 다 섭렵하셨으면서 유독 ComfyUI 라는 툴 하나에 엄청나게 집중하고 파고드시는 느낌을 받았어요. 대표님이 보시기에 이 툴만이 가진 대체 불가능한 매력이 따로 있을까요? ComfyUI를 주력으로 삼으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최돈현 간단합니다. ComfyUI가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소이랩이 어려운 프로젝트를 빠르게 해내는 비결도 바로 여기에 있어요. ComfyUI는 남들과 다른 결과물을 만드는 나만의 시스템입니다. 언제까지 남이 만든 구독형 서비스에만 의존할 수는 없잖아요. 직접 제작 방식을 설계하고 조절할 수 있는 ComfyUI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 있어 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도구입니다.
저처럼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AI 툴이 마냥 어렵게만 느껴지는데요. 그간 수많은 수강생을 가르치면서 사람들이 AI를 처음 배울 때 가장 많이 겪는 좌절을 지켜보셨을 것 같아요. 강사님께서 그런 순간을 어떻게 극복하게 돕고 조언해주시는지 궁금합니다.
최돈현 AI 툴 사용이 어려운 이유는 실제로 복잡한 기술을 너무 쉽게만 쓰려고 하기 때문이에요. 이제 AI는 사람의 능력을 넘어섰고, 그 범위가 너무 넓어서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모르는 게 당연합니다. "왜 난 그림이 안 예쁘지?" 싶으면 그림 공부가 필요하고, 코딩이 안 되면 코딩 공부가 필요한 법이죠. 전문가들이 AI를 잘 쓰는 건 그들이 이미 자기 분야의 전문가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영상 현장에서 오래 일했기 때문에 ComfyUI를 쓰는 이유가 있는 거고요. 지금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조언은, 결국 우리는 '추론 모델 계산기'를 쓰고 있다는 점입니다.
어쨌든 AI 툴이 어려운 것은 당연하고, 그러니 공부가 필요하다는 말씀이시네요. 이제는 막대한 자본과 인력이 있어야만 가능했던 화려한 영상물들이 개인의 상상력만으로 만들어지는 시대입니다. 기술과 자본의 장벽이 사라진 지금, 미래의 창작자가 반드시 가져야 할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은 무엇이 될까요?
최돈현 가장 중요한 건 '상상력'과 '결정력'입니다. 너무 뻔한 말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아요. 큰 프로젝트에서 아무에게나 결정권을 주지 않는 데는 다 이유가 있거든요. 우리가 주목할 건 "내가 선택한 게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입니다. 여기서 결정력은 SNS 좋아요 숫자에 휘둘리는 게 아닙니다. 본인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진짜 가치 있는 결과를 골라내는 힘이죠. 이 기준을 자기 업무에 적용해 보면 답은 금방 나옵니다.
AI가 알아서 다 그려주는 시대가 되면 창작의 과정이 너무 쉬워져서 오히려 결과물들이 다 비슷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드는데요. 기계의 편리함에 잡아먹히지 않고 '나만의 기획력과 개성'을 지키려면 어떤 훈련이 필요할까요?
최돈현 이미 실무에서는 다 증명된 부분입니다. 똑같은 AI 툴을 줘도 누구나 좋은 결과를 내지는 못하거든요. 오히려 이제는 공부를 얼마나 했느냐보다, "사람들의 니즈를 얼마나 한 번에 파악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기획이나 개성이라는 말은 겉모습일 뿐이에요. 그 속에는 수많은 실패와 노력이 필요하죠. AI는 이런 과정을 거친 사람들 손에서 진정한 전문성을 보여줍니다. 쉽게만 얻으려고 하면 결국 다 잃게 된다는 걸 잊지 마세요.
참! 강사님의 오픈카톡방이 아주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전해들었답니다. 커뮤니티 자랑을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최돈현 소문이 거기까지 났나요? (웃음) 저희 커뮤니티는 분위기가 좀 특별합니다. 매번 강연을 진행할 때마다 그 분야의 전문가분들을 직접 모시고 있거든요. 덕분에 드라마, 영화, 게임,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분들이 정말 많이 모여 계십니다. 실제로 여기서 올린 결과물로 취업이 되거나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얻는 분들도 많고요. 제가 실습하시라고 제 얼굴을 '공공재'처럼 빌려드리기도 하니까 편하게 활용해 보세요. 가끔 커피나 치킨 같은 선물도 이벤트로 드리고 있으니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과연 지금 시작해도 될까, 늦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강의 수강을 망설이는 독자들을 위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절대 늦은 건 없습니다."
최돈현
오히려 나에게 남은 시간 동안 얼마나 더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을지 기대해 보세요. AI가 나오기 전에는 상상도 못 했던 일들이 지금은 가능해졌잖습니까. 그리고 하나 당부드리자면, 인터넷에 도는 ‘수익화’나 ‘누구나’ 같은 광고 문구에 너무 속지 마세요. 프롬프트가 필요 없다는 말도 AI 원리상 맞지 않는 이야기고요.(웃음) 지금은 자기 분야에서 실력을 쌓은 분들에게 엄청난 기회의 시기입니다. 고민하며 시간 보내지 마세요. 지금이 바로 시작할 때입니다.
AI Creative, 어차피 답은 최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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