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감성의 온도를 설계하는, AI 영화 제작 워크플로우
전문가 인터뷰
감성의 온도를 설계하는,
AI 아티스트 하루의 AI 영화 제작 워크플로우

하루
AI 아티스트
프로젝트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환상영화학교 유니브 과정
• AI 단편영화 「ANNA」
- (south korea)서울국제AI영화제 [official selection]
- (united Kingdom)BLACK AI FEST [Best Entirely AI-Short Film / Best AI-Student Film 2개 부문 노미네이트]
- (sweden)스웨덴 국제 영화제 노미네이트
• 경기북부발전 AI 콘텐츠 제작 캠프 「BREAK AWAY 」 최우수상
• KT AI P.A.N 고준IP 부문 「기억을 걷는 밤」 MERIT AWARDS 수상
• 충남 생성형 AI 디지털 아트 공모전 대상
| 대표 작품
# Part 1. 감정을 설계하는 방식 — AI로 ‘영화 같은 흐름’을 만든다는 것
Q1. Q1. 간단한 자기소개와 현재 작업을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AI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Haru입니다. 저는 AI를 기반으로 감성적인 단편 영화와 영상 작업을 만들고 있습니다.
저는 영상이나 영화를 전공하지 않은 비전공자지만,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히 작업을 이어오며 저만의 영상 표현 방식을 구축해왔습니다.
특히 공모전 대상 수상과 해외 AI 영화제 공식 선정 및 노미네이트 등의 경험을 통해, AI를 활용한 작업의 가능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이러한 성과는 단순한 결과를 넘어, AI라는 도구를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비전공자도 충분히 자신만의 영상과 세계관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일본 청춘 영화나 홍콩 영화처럼 특정한 분위기와 ‘감성의 온도’를 영상으로 구현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저는 단순히 장면을 만드는 것을 넘어, 감정의 흐름과 분위기를 설계하며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되는 영상 작업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Q2. 영상을 전공하지 않으셨는데, AI로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처음에는 이미지 생성에서 출발했습니다.
좋은 장면들을 하나씩 만들어가다 보니,
각각의 이미지가 하나의 ‘컷’처럼 느껴지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이 장면들을 이어 붙이면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이어졌습니다.
이후에는 단순히 이미지를 잘 만드는 것을 넘어서,
장면과 장면을 어떻게 연결해야 자연스러운 흐름이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
여러 툴을 직접 사용해보며
각 단계가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구조를 계속 탐색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점점 더 느끼게 된 것은,
좋은 결과물은 개별 장면의 완성도보다도
장면을 어떻게 이어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진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러한 고민들이 쌓이면서,
현재는 단순한 영상 제작을 넘어
감정의 흐름과 분위기를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하는 작업 방식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 Part 2. 감정을 구현하는 방식 — 하루만의 영화 제작 워크플로우
Q3.작업하실 때 주로 사용하는 툴이나 워크플로우가 궁금합니다.
"저는 하나의 장면보다, ‘끊기지 않는 흐름’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AI 영상 제작을 시작할 때
어떤 툴을 써야 하는지, 어떤 기능이 더 좋은지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작업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느낀 것은
개별 기능보다 ‘전체 흐름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였습니다.
이미지 생성, 영상화, 편집을 각각 따로 접근하면
결과물은 나오더라도 장면 사이의 연결이 끊기고,
감정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 툴을 나눠 쓰기보다,
힉스필드(Higgsfield)라는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이미지 생성부터 영상화, 편집, 업스케일까지 이어지는 통합 워크플로우를 중심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생성 단계에서는
장면의 무드와 캐릭터를 먼저 설계하고,
그 흐름을 그대로 이어서
영상 생성 단계에서 자연스럽게 움직임을 붙입니다.
이후에는 클립 단위로 끊기보다
장면과 장면을 이어붙이며 흐름을 유지한 채 확장하고,
마지막으로 업스케일과 디테일 보정을 통해
전체 완성도를 끌어올립니다.
이렇게 작업을 이어가다 보니,
툴을 바꾸며 생기는 단절 없이
처음에 설계한 감정과 분위기를 끝까지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힉스필드는 이미지 → 영상 → 연결 → 업스케일까지 하나의 흐름 안에서 이어지기 때문에, 결과물의 완성도뿐 아니라 ‘감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큰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툴의 기능을 얼마나 많이 아느냐가 아니라,
이미지 ,영상, 연결, 완성까지 끊기지 않는 흐름을 어떻게 설계하느냐라고 생각합니다.
Q4. 작업하시면서 가장 크게 느낀 변화는 무엇인가요?
"지금은 장비보다, 어떤 장면을 떠올리고 어떻게 연결하느냐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이전에는 영상을 만든다는 것이
장비, 인력, 예산 같은 현실적인 조건에 크게 영향을 받는 작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카메라를 쓰는지, 얼마나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지에 따라
결과물의 퀄리티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AI를 활용한 작업 환경에서는
그 기준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는 누구나 기본적인 제작 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되었고,
기술적인 진입 장벽도 빠르게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오히려 중요해진 것은
어떤 장면을 떠올리는지,
그리고 그 장면들을 어떻게 연결해 하나의 흐름으로 만들어내는지입니다.
같은 툴을 사용하더라도
어떤 감정으로 장면을 설계하느냐,
어떤 순서와 리듬으로 이어가느냐에 따라
결과물은 전혀 다르게 나오게 됩니다.
이제는 ‘무엇으로 만들었는가’보다 ‘어떻게 연결하고 설계했는가’가 결과를 결정하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작업을 할 때도
개별 장면의 완성도에만 집중하기보다,
전체 흐름 속에서 감정이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더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누구나 만들 수 있는 환경이 된 만큼, 그 안에서 감각과 선택이 결과의 차이를 만드는 핵심 요소가 되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Q5. ‘영화 같은 결과물’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단일 장면의 완성도보다, 장면과 장면 사이의 흐름이 ‘영화’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영화 같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하나의 장면 퀄리티를 높이는 데 집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개별 컷의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영화를 영화처럼 느끼게 만드는 요소는
각 장면이 어떻게 이어지는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장면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다음 장면과의 감정선이 어긋나거나 흐름이 끊기면
전체 결과물은 단편적인 이미지의 나열처럼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작업할 때
각 장면을 독립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연결’을 전제로 설계하려고 합니다.
캐릭터의 표정과 스타일이 일관되게 유지되는지,
씬 전환이 자연스러운 리듬을 가지고 이어지는지,
그리고 사운드가 장면의 감정을 끊지 않고 이어주는지까지
전체 흐름 안에서 함께 고려합니다.
이 요소들이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방향으로 정렬될 때,
비로소 장면들이 연결되며 ‘이야기’로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개별 장면의 완성도가 아니라, 캐릭터·리듬·사운드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며 감정을 어떻게 전달하느냐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때,
비로소 결과물은 단순한 영상이 아니라
하나의 ‘영화’처럼 느껴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Q6. 이런 작업 방식이 도움이 될 수 있는 분들은 어떤 분들일까요?
"이제는 누구나, 자신의 감각으로 ‘영화 같은 장면’을 만들어볼 수 있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상상하던 장면이나 분위기를
실제로 영상으로 구현해보고 싶었지만,
장비나 인력, 제작 환경의 한계 때문에
시도조차 어려웠던 분들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비전공자로 시작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AI를 활용한 작업 방식을 접하면서
이전에 불가능하다고 느꼈던 것들이
조금씩 현실로 구현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 방식은
상상하던 미감을 실제로 표현해보고 싶었던 분들,
혹은 기존 제작 환경의 제약 때문에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던 분들께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단순히 결과물을 만드는 것을 넘어서,
자신이 느끼는 특정한 분위기나 감정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내고 싶은 분들께도
의미 있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제는 ‘할 수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감각과 시선으로 표현하느냐가 더 중요한 시대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는 영화를 만든다는 일이
특정한 환경이나 조건에만 제한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자신이 떠올린 장면을
직접 구현해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그만큼 결과물의 차이는
도구가 아니라 개인의 선택과 감각에서 만들어진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기능을 아느냐가 아니라, 자신이 어떤 장면을 만들고 싶은지에 대한 기준과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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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를 위한 감도 높은 AI 영화 제작 입문 : 무드 설계부터 일관성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