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nny Lee
제니리
비즈니스영어
전문가 인터뷰
영어 1타 강사이자 미국 회계사인
Jenny lee가 알려주는
‘진짜’ 말하는 영어

학력
용인외대부고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부 졸업
이력
(전) 해커스 회화, TOEFLE, SAT 강사
(현) USCPA 미국회계사
🌧️ 영어 1타 강사도 힘들었던 '실전 영어'
Q.안녕하세요 강사님 🙂
바쁘신 일정 중에도 이렇게 서면 인터뷰에 응해주시고 귀한 시간 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Jenny Lee 안녕하세요 여러분, 낮에는 미국 회계사 밤에는 영어 강사로 일하고 있는 이지원 (Jenny Lee) 입니다. 저는 100% 국내파 출신으로 시작해 기초 회화부터 TOEFL, 최고난도인 SAT까지 국내 1위 어학 플랫폼에서 영어를 가르쳤어요. 하지만 미국으로 넘어와 회계사로 일하면서 상상하지도 못했던, 영어라는 벽에 부딪혔습니다. 영어로 말하는 방식도 생각하는 방식도 제가 알던 것과 너무나 달랐거든요. 그래서 미국에서 일하는 7년 동안 현장에서 원어민들이 말하는 진짜 영어 구조를 공식화했어요. 저만의 Speaking Formula로 여러분의 영어 고민을 끝내드리고 싶습니다.
🧐 국내 최정상 어학원 영어 강사가 미국 회계사에 도전한 이유
Q. 100% 국내파 출신으로 국내 최정상 어학원 1타 강사 자리까지 오르셨는데, 스타 강사로서 보장된 탄탄대로를 뒤로하고 미국 회계사라는 새로운 직업 영역에 도전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Jenny Lee 사실 처음부터 “나는 미국 회계사가 되어야지!”라는 거창한 계획이 있었던 건 아니었어요 😂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일도 정말 좋아했고, 감사하게도 TOEFL부터 SAT까지 가르치면서 강사로서는 꽤 빠르게 성장했죠. 영어 하나만큼은 정말 자신 있었고요. 그런데 저는 원래 한 가지 길이 잘 풀린다고 해서 그 길만 계속 가기보다는, 새로운 환경에서 제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부딪혀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 미국에 오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커리어에 도전했고, 그렇게 회계 일을 시작해서 결국 미국 CPA까지 따게 됐습니다.
🏁 우리가 아는 영어와 실전 영어는 달라요
Q. 한국에서 TOEFL과 SAT까지 가르치며 영어에 완벽한 자신감이 있었음에도, 미국 현지 회계법인에서 영어의 벽에 부딪히셨다고 했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어려움을 겪으셨는지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Jenny Lee 웃긴 건, 한국에서는 영어를 가르치던 사람이 미국에 와서 오히려 영어 때문에 당황하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저는 한국에서 TOEFL, SAT 시험을 직접 치뤘을 뿐만 아니라 가르치기까지 했기 때문에 솔직히 영어에는 자신이 정말 많았어요. 어려운 지문을 분석하고, 문법을 설명하고,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영어는 누구보다 잘한다고 자부했거든요. 그런데 미국에서 실제로 일을 해보니까 이건 완전히 다른 세계더라고요.
전화가 갑자기 걸려오고, 상대방이 예상하지 못한 질문을 하고, 회의 중간에 바로 내 의견을 말해야 하고, 스몰토크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업무 이야기로 넘어가기도 하고요.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는 영어를 매일 해야 했어요. 이건 결국 순발력의 영역이더라구요.
특히 처음에는 전화가 너무 싫었어요ㅎㅎ 이메일은 한 번 생각하고 문장을 정리해서 보낼 수 있지만, 전화는 상대방이 한마디 하면 바로 반응해야 하잖아요. 분명히 무슨 말인지 알아들었고 저도 할 말이 있는데, 순간적으로 가장 자연스러운 표현이 바로 안 나오는 경험을 정말 많이 했어요. 통화를 끝내고 나서야 “아, 이렇게 말했으면 됐는데!” 하고 생각난 적도 많았고요.
그때 처음 제대로 느꼈어요. '영어를 많이 아는 것과, 영어로 실제 사람과 부딪히면서 일하고 살아가는 건 전혀 다른 능력이구나.'
그리고 돌이켜보면 그 경험이 지금 제가 영어를 가르치는 방식에도 정말 큰 영향을 준 것 같아요. 미국에서 사람들이 실제로 어떻게 반응하는지, 어떻게 말을 시작하고 이어가는지, 같은 내용도 어떻게 말해야 덜 딱딱하고 자연스럽게 들리는지를 계속 유심히 보게 됐거든요. 제가 살아남으려고 배웠어요. 그렇게 실제로 써보고, 어색하면 바꿔보고, 원어민들이 반복해서 쓰는 방식이 있으면 기억해두고. 그렇게 몇 년이 쌓이다 보니 어느 순간 저만의 데이터가 정말 많이 생겼어요. 그게 이번 기회에 강의화 되어 많은 분과 공유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구요.
🦾 회계사이자 영어 유튜버의 시간관리법
Q.현지에서 회계사로 치열하게 일하면서 동시에 원어민의 말하기 구조를 분석하고 강의를 준비하셨을 때,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하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Jenny Lee 회계사 일을 하면서 콘텐츠와 강의를 병행하는 건… 솔직히 말하면 시간 관리를 엄청 잘해서 가능했던 건 아니에요 😂시간이 남아서 한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주변 친구들도 항상 “그 많은 걸 언제 다 하냐”라며 묻는데, 사실 하겠다고 마음만 먹으면 안되는 건 없는 것 같아요. 그 만큼 두가지 일에 모두 열정이 가득했던 것 같아요. 큼직하게는 평일에는 일을 하고, 퇴근 후나 주말에 콘텐츠를 만들고, 생각나는 표현이나 상황이 있으면 그때그때 메모해뒀어요. 오히려 회계사로 일하는 시간이 제게는 영어를 관찰하는 시간이기도 했어요. 실제 전화, 이메일, 미팅, 고객 응대에서 “아, 한국에서는 이렇게 배웠는데 여기서는 이렇게 말하는구나” 싶은 순간들이 계속 생겼거든요. 그래서 저한테는 회계사와 영어 강사가 완전히 분리된 두 개의 직업이라기보다, 한쪽에서 경험한 것이 다른 한쪽의 재료가 되어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 머릿 속 영어를 꺼내 쓰게 만들어 드릴게요
Q.'30일 만에 입 터지는 스피킹 공식'이라는 강좌는 어떤 고민에서 시작되어 탄생하게 되었나요? 더불어 다른 영어 강의들과 다른 제니 님 강의만의 특별한 점이 무엇인지 소개 부탁드릴게요.
Jenny Lee 제가 영어 콘텐츠를 만들면서 정말 많이 본 댓글 중 하나가 “선생님, 보면 다 아는 표현인데 막상 말하려면 안 나와요”였어요.
저도 이 부분을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영어 공부를 몇 년씩 했고, 단어도 알고 문법도 아는데 왜 외국인이 갑자기 말을 걸면 머릿속이 하얘질까? 왜 대화가 끝나고 나서야 “아, 그 말 하면 됐는데!”가 생각날까?
그래서 이번 강의를 만들면서 가장 먼저 정한 게 있었어요. 표현만 알려주고 떠나버리는 강의는 만들지 말자. 표현 100개, 200개를 알려드리고 “이제 외워서 실전에서 써보세요” 하고 끝내고 싶지 않았어요. 사실 저희는 이미 그렇게 영어를 정말 오래 공부해왔잖아요.
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 건 ‘무엇을 말할까’뿐만 아니라 ‘어떤 순서로 말할까’를 알려주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만든 게 Speaking Formula예요.
예를 들어 누군가 “How’s it going?”이라고 물었을 때 완성된 답변 하나를 외우는 게 아니라, 반응하기 → 한마디 더하기 → 되묻기라는 말하기의 뼈대를 먼저 익히는 거예요. 그러면 그 안의 내용만 내 상황에 맞게 바꿀 수 있어요.
그리고 강의에서 끝내지 않고 실제로 입으로 말하게 만드는 데도 정말 신경을 많이 썼어요. 제가 상황을 먼저 던지고, 수강생분들이 직접 영어를 만들어보고, 저와 롤플레이하고, 마지막에는 전혀 다른 상황에서 스스로 응용해보는 식이에요.
그래서 저는 이 강의를 ‘영어를 더 많이 알게 되는 강의’라기보다 ‘영어를 실제로 꺼내 쓰는 훈련을 하는 강의’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30일 뒤에 “새로운 표현 많이 외웠다!”보다 “어? 예전보다 말이 먼저 나오는데?”라는 느낌을 한 번이라도 경험하셨으면 좋겠어요.
영어 스피킹, 이렇게 해야 뚫려요
Q.이번 강의 소개를 보니, '회화 혈자리가 뚫린다'는 표현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강사님께서 보시기에 한국인들이 스피킹을 할 때 가장 크게 막혀 있는 대표적인 '영어 혈자리'는 어디인가요?
Jenny Lee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영어 혈자리는 ‘아는 영어를 필요한 순간에 바로 꺼내서 연결하는 힘’이에요. 한국에서 영어를 공부한 분들을 보면 생각보다 영어를 정말 오래 공부하셨잖아요. 단어도 알고, 문법도 알고, 누가 말하면 무슨 뜻인지도 어느 정도 알아들어요. 그런데 막상 내가 말해야 하는 순간이 오면 갑자기 머릿속이 하얘지는 거죠. 저는 그 이유 중 하나가 우리가 영어를 오랫동안 ‘정답을 만드는 방식’으로 배워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하고 싶은 말을 먼저 한국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바꾸고, 문법이 맞는지 확인하고, 더 자연스러운 표현은 없는지 고민하다 보면 이미 대화의 타이밍은 지나가버려요. 그러고 대화가 끝난 뒤에야 “아, 나 그 표현 아는데! 그 말 하면 됐는데!”가 생각나고요. 그래서 스피킹에서는 완벽한 문장을 만드는 것보다 일단 첫마디를 꺼내고, 그 다음 말을 이어가는 힘이 정말 중요해요.
예를 들어 “How was your weekend?”이라는 질문에
“Good.”이라고 대답하는 건 어렵지 않아요.
문제는 그 다음이에요.
Good.
→ I finally got some time to relax.
→ How about you?
Jenny Lee 이렇게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쉬운 영어를 이용해서 한 마디를 두 마디, 세 마디로 이어갈 수 있어야 실제 대화가 되거든요. 그래서 이번 강의에서도 어려운 표현을 많이 외우게 하기보다는 ‘이 상황에서는 무엇부터 말하고, 그 다음에는 무엇을 붙일지’ 그 순서를 반복해서 훈련하는 데 집중했어요. 저는 회화의 혈자리가 뚫린다는 게 어느 날 갑자기 어려운 영어를 유창하게 하게 된다는 뜻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머릿속에서 완벽한 영어를 만들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내가 이미 아는 영어부터 꺼내서 대화를 이어갈 수 있게 되는 것. 그 순간부터 영어가 ‘공부한 것’에서 비로소 ‘내가 쓸 수 있는 것’으로 바뀌기 시작하겠죠.
👄 영어 스피킹, 이렇게 해야 늘어요
Q.바쁜 직장인이나 취준생이 하루 최소 얼마큼의 시간을 투자해야 30일 완성을 이룰 수 있을까요? 또한 평생 스스로 스피킹 감각을 유지하고 확장할 수 있는 제니 님만의 데일리 영어 루틴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Jenny Lee 저는 오히려 하루에 몇 시간씩 영어 공부하는 루틴은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처음 며칠은 할 수 있어도 바쁜 직장인분들이 30일 동안 유지하기가 정말 어렵거든요. 제가 추천하는 건 강의를 듣는 시간 외에 하루 10~15분이라도 반드시 ‘입을 쓰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에요. 여기서 중요한 건 진짜 내 입으로 말해야 해요.
예를 들어 그날 배운 Speaking Formula 하나를 가지고 오늘 내 이야기를 해보는 거예요. 대본을 보면서 한 번, 안 보고 한 번. 가능하면 핸드폰으로 30초~1분 정도 녹음까지 해보세요.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하는 습관은 “이걸 영어로 나는 뭐라고 말하지?”를 일상에서 자주 생각하는 것이에요. 카페에 갔을 때도 “이거 너무 달지 않게 해달라고 하면 뭐라고 하지?”, 회의가 끝난 뒤에도 “아까 내가 한 말을 영어로 했다면?”, 친구와 이야기하다가도 “방금 이 표현 영어로는 어떻게 하지?” 하고요. 모르면 찾아보고, 찾았으면 그 자리에서 한 번 소리 내서 말해보는 거예요.
저는 영어를 하루 한 시간씩 따로 떼어놓고 공부하는 것만큼이나, 내 일상 속에 영어를 계속 끼워 넣는 것이 스피킹 감각을 오래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결국 30일의 목표도 매일 완벽하게 공부하는 게 아니라 영어를 눈으로만 보는 습관에서, 입으로 꺼내는 습관으로 바꾸는 일이죠.
🥸 영어를 잘 하면 또다른 세상이 열립니다
Q.외고와 국제학부 출신으로 국내 1타 영어 강사로 일하시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회계사로 일하고 계신데요. 강사님에게 영어란 단순한 언어를 넘어 삶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 도구인가요?
Jenny Lee 저한테 영어는 정말 단순한 외국어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돌이켜보면 제 인생에서 새로운 문을 열어준 순간마다 영어가 있었어요.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칠 수 있었던 것도 영어 덕분이었고, 미국에 와서 완전히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여기서 일하고, CPA가 되고,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지금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제 이야기를 전할 수 있게 된 것도 결국 영어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어요.
그런데 미국에서 오래 살아보니까 영어를 잘한다는 것의 의미도 조금 달라졌어요.
예전에는 어려운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어려운 지문을 이해하고, 좋은 표현을 쓰는 게 영어를 잘하는 거라고 생각했다면, 지금 저에게 영어는 내가 원하는 삶의 범위를 넓혀주는 도구에 더 가까워요.
낯선 곳에서 혼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새로운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걸 수 있고, 회의에서 내 의견을 말할 수 있고, 내가 원하는 기회가 왔을 때 영어 때문에 뒤로 물러서지 않을 수 있는 것.
저는 그게 영어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 수강생분들에게도 영어 자체가 최종 목적지가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누군가에게는 해외여행을 더 자유롭게 하는 도구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해외 취업이나 승진의 기회를 잡는 도구일 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보게 해주는 도구일 수도 있으니까요.
영어를 잘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저는 결국 그게 더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제가 영어를 가르치는 이유도, 사람들이 영어 앞에서 작아지지 않고 그 너머에 있는 더 큰 세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도와드리고 싶어서랍니다.
👩🏻🏫 해커스 1타 강사부터 미국 회계사, 그 다음은?
Q.100% 국내파에서 시작해 영어 강사이자 미국 회계사가 되기까지 강사님의 커리어 여정은 무척 길고도 특별했습니다. 이 다음으로 커리어 목표나 비전이 있으시다면 무엇인지 궁금해요.
Jenny Lee 사실 저는 제 커리어를 처음부터 이렇게 설계했던 사람은 아니에요😂
영어를 좋아해서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했고, 미국에 오면서 또 새로운 길에 도전했고, 회계 일을 하면서 CPA가 됐고, 그러면서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어와 콘텐츠는 계속 놓지 않았어요.
돌이켜보면 저는 늘 “다음에는 뭘 해야 성공할까?”보다 “나는 또 어디까지 해볼 수 있을까?” 또는 “나에게 또 어떤 기회가 열릴까?”라는 마음으로 움직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도 저를 꼭 ‘영어 강사’나 ‘회계사’라는 하나의 직업 안에만 가두고 싶지는 않아요.
물론 영어 교육자로서는 더 많은 분들이 영어를 시험이나 공부의 대상이 아니라 실제로 자신의 삶에서 써먹을 수 있는 도구로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한국에서 영어를 배운 사람의 입장도 알고, 미국에서 실제로 영어로 일하고 살아가는 현실도 경험했기 때문에 제가 그 둘 사이를 잘 연결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더 크게 보면, 제가 직접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제 삶의 범위를 계속 넓혀가는 모습 자체도 보여드리고 싶어요.
저 역시 아직 하고 싶은 게 정말 많거든요.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무섭기도 하고, 잘할 수 있을지 의심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해보는 편이에요.
그래서 제 콘텐츠를 보는 분들이 “영어를 잘하고 싶다”를 넘어서 “나도 내가 원하는 삶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아직 제 다음 챕터가 정확히 어떤 모습일지는 저도 궁금해요. 그래서 오히려 더 기대됩니다. :)
🧐 영어는 더 큰 기회를 가져다주는 도구거든요
Q.영어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해외 취업, 이직, 유학 등 더 큰 기회를 망설이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Jenny Lee 영어가 완벽해진 다음에 도전해야겠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그 ‘완벽해지는 날’은 생각보다 잘 오지 않거든요. 저도 미국에서 처음부터 모든 상황에 자신 있게 영어를 했던 게 아니에요. 직접 부딪히면서 배운 게 훨씬 많았고, 새로운 환경에 들어갈 때마다 지금도 처음 해보는 일은 긴장돼요. 그런데 돌이켜보면 준비가 다 된 다음에 용기가 생긴 게 아니라, 일단 해본 경험들이 쌓이면서 용기가 생겼던 것 같아요. 영어도 마찬가지예요. 영어를 완벽하게 만들어놓고 해외에 나가는 게 아니라, 해외에 나가서 사람을 만나고, 일하고, 실수하고, 다시 말해보는 과정에서 영어도 같이 자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정말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영어가 아직 부족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스스로 기회의 문을 닫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틀려도 말해보고, 못 알아들으면 다시 물어보고, 준비한 만큼 일단 부딪혀보세요. 영어는 여러분의 가능성을 평가하는 시험지가 아니라, 그 가능성을 더 큰 세상과 연결해주는 도구니까요.
⭐️ 30일이면 여러분의 영어가 달라져요
Q.마지막으로, 강의 수강을 망설이거나 "내가 정말 30일 만에 될까?"라고 의심하는 수강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확신의 한 마디가 있다면요?
Jenny Lee 저는 “30일 뒤에 원어민이 됩니다”라는 약속은 하고 싶지 않아요.
대신 이것만큼은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30일 동안 제대로 입을 쓰면서 따라오시면, 영어를 대하고 대화에 반응하는 방식은 분명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영어를 보면서 “이 표현 알아, 이 문법 배웠어” 하고 끝냈다면, 이번 30일은 계속 여러분에게 이렇게 묻거든요. “그래서 지금, 뭐라고 말할 건데요?”
제가 상황을 드리면 직접 첫마디를 꺼내보고, 그다음 말을 붙여보고, 저와 대화하듯 롤플레이하고, 마지막에는 배운 걸 보지 않고 내 이야기로 바꿔서 말해보게 될 거예요.
처음에는 몇 초씩 생각해야 할 수도 있어요. 틀릴 수도 있고요. 괜찮아요.
그런데 그걸 하루하루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예전 같으면 머릿속으로 문장을 만들고 있었을 상황에서 입이 먼저 반응하는 경험을 하게 될 거예요.
저는 바로 그 순간을 만들어드리고 싶어서 이 강의를 만들었습니다.
잘하려고 하지 않아도 돼요. 처음에는 버벅여도 되고, 틀려도 되고, 생각하는 데 시간이 걸려도 괜찮아요. 중요한 건 그동안 눈으로만 보고 머릿속으로만 생각했던 영어를 매일 조금씩이라도 직접 입 밖으로 꺼내보는 것이에요.
그렇게 30일을 보내고 나서 어느 순간 외국인이 말을 걸었을 때, 예전처럼 머릿속이 하얘지는 대신 나도 모르게 첫마디가 먼저 나오는 순간을 꼭 경험하셨으면 좋겠어요. 그 한 번의 경험이 생기면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정말 많이 달라질 거라고 생각해요.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30일이 아니라
영어를 '진짜' 말하기 시작하는 30일!
그 첫 30일을 제가 여러분과 함께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