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시장 인기 최고’ 백엔드 개발자, 어떤 일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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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미리보기

1. 모든 서비스의 백엔드에는 서버가 있다!
2. 서버 컨트롤 API에 보안까지 커버
3. 프론트엔드와 비교했을 때 백엔드의 장점?
4. 백엔드 개발자 연봉, 괜히 높은 게 아니겠지?
5. 백엔드 개발자 역시 자신을 차별화할 무기 마련해야


IT 전문 뉴스 사이트 ZDNet Korea의 보도에 따르면 지속적인 불황 속에서 해외의 수많은 개발자가 이직을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미국의 개발자 커뮤니티 ‘코더패드’가 채용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수요가 많은 분야는 백엔드 개발자였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추세는 한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에서도 국비를 지원해 백엔드 개발자를 육성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거든요. 단순히 백엔드 개발자를 떠올려보면, ‘서버’ 같은 것들이 생각나실 텐데요. 과연 백엔드 개발자는 어떤 업무를 맡고 있을까요?

출처: Unsplash

1. 모든 서비스의 백엔드에는 서버가 있다!

백엔드 개발자는 인프라 스트럭처와 사용자 사이를 이어주는 일종의 교두보입니다. 특정 분야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작가가 글을 쓰고 다듬거나 다른 이의 글을 수정하고 다듬어 클라이언트에게 제공하는 것처럼 자신이 구축한 서버나 타인이 구축해 놓은 서버와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프론트엔드를 통해 접하는 사용자와 서비스가 서로 소통하는 과정의 전반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렇게 들어도 막연하다면 보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볼까요? 백엔드 개발자 하면 보통 ‘서버 관리자’를 떠올리게 됩니다. 서버에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하고 관리/유지 보수하는 것이 일반적인 백엔드 개발자의 업무니까요. 구축된 시스템을 여러 가지 다양한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유지 보수하고 최적화하는 것 역시 백엔드 관리자의 가장 큰 미션이다 보니 ‘백엔드 개발자 = 서버 관리자’가 떠오르는 건 당연한 일이죠.

2. 서버 컨트롤 API에 보안까지 커버

이 밖에도 서버를 활용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개발하기도 합니다. 서버에 관련된 API나 웹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소프트웨어 기저에서 돌아가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은 백엔드 개발자의 영역입니다.

하지만 백엔드 개발자의 일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백엔드 개발자는 서버 관리자뿐만이 아닌 다양한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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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버 해킹과 데이터 유출에 대한 뉴스를 종종 보셨을 텐데요. 서버에 데이터가 쌓일수록 그것을 안전하게 지키는 게 초연결 시대의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리고 서버와 관련해 보안을 관리하는 것 역시 백엔드 개발자의 업무 영역입니다.

3. 빅데이터 관리와 데이터 분석 분야까지

AI 관련 업종 역시 백엔드 개발자에게 유리한 직군입니다. 요즘에는 ‘기승전 AI’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AI 보편화 스텝을 밟고 있는 추세입니다. 실제로 2023년 11월 28일 매일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AI 관련 일자리가 지난 2022년과 2023년 2년간 60%나 늘었다고 하죠.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AI를 이야기할 때 ‘빅데이터’를 빼놓을 수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빅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수많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분류해 AI가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드는 업무에 가장 유리한 것은 결국 백엔드 관련 역량을 갖춘 엔지니어겠지요. 패스트캠퍼스에서도 ‘백엔드 개발자가 알아야 할 AI’라는 주제로 강의를 마련해뒀을 정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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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서 데이터 분석 전문가의 역할도 중요해졌습니다. 그동안 CEO나 마케터들의 트렌드에 대한 직관적인 감각은 시장 경쟁력을 좌우하는 성패 요인으로 꼽혔는데요. 하지만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CEO의 직관으로 업무를 결정하는 사례가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보다 안전한 제품/서비스 개발과 의사결정을 담보하고 리스크를 줄이려면 이미 쌓여 있는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그 결과를 반영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보다 성공적인 전략적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죠. 이러한 데이터 분석 업무는 서버와 데이터베이스를 이해하는 백엔드 개발자에게 유리한 측면이 있어, 백엔드 개발자가 도전해 볼만한 직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백엔드 개발자라는 길을 걷기 위한 필수 스킬은?

겉으로 확연하게 보이지 않을지 몰라도, 백엔드 개발자 역시 다른 개발자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직종에서 여러 가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듯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백엔드 개발자로 실력을 다지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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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게임을 시작할 때 기본적인 세계관과 스킬을 익힐 수 있는 연습 스테이지가 필요합니다. 백엔드 개발자의 연습 스테이지는 컴퓨터의 운영체제와 네트워크와 인터넷, 운영체제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과정이 되겠습니다. 서버와 그 서버와 연결되는 다양한 운영체제의 작동 원리와 프로세스, 메모리와 입출력 관리, 터미널 사용법과 네트워킹 등에 대해 백엔드 개발자는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바탕에서 네트워크와 인터넷의 기본적인 원리, HTTP 프로토콜과 브라우저에 대한 이해, DNS와 작동 원리, 도메인과 호스팅에 대한 지식도 알아야 해요.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협업이 필수인 만큼 업무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HTML과 CSS, JavaScript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는 파악해 놓아야 합니다. 이러한 것이 바탕이 되어야만 백엔드 개발자로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백엔드 개발자로 일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래밍 언어도 조금 더 다르게 준비해야 합니다. 보통 Java와 C#, PHP와 JavaScript, Python과 Ruby, Rust와 Go 중 Java처럼 많은 사람들이 쓰는 언어 하나를 주력으로 마스터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와 동시에, 다른 개발 언어들에 대해서도 동시성과 메모리 모델 등 특징과 핵심 세부 사항에 대해서도 익혀 상황에 따라 필요한 개발 언어들을 그때그때 바꿔가며 해결해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다양한 지식도 반드시 공부해 놓으셔야 합니다. 그중 제일 중요한 것은 RDB(Relational DataBase)인데요. RDB는 기존에 작성된 구조를 수정하거나 DB의 부하를 분석하는 게 어렵지만 데이터의 분류와 정렬, 탐색 속도가 빠르며 신뢰성이 높은 데다 어떤 상황에서도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이 있어서 RDB는 백엔드 개발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RDB는 반드시 공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네이버 등 다양한 서비스 업체에서 활용하고 있는 MySQL, CUBRID, Redis, Memchaced, HBase, MonoDB 등 다양한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지식까지 공부해 놓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는 좋은 백엔드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또, Git 같은 버전 관리 시스템과 많은 개발자가 주로 사용하는 몇 가지 개발 툴도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연습해 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주 개발 툴을 마스터한 상태에서 다른 개발 툴을 공식 문서만 보고 익힐 수 있는 수준이라면 충분합니다.

이 모든 것을 마스터하셨다면 이제 커뮤니티와 인터넷 등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공부해 프로젝트에 적용해 보는 도전과 함께 사용자의 피드백을 캐치한 다음 디버깅해 버전업을 하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는다면 어느새 촉망받는 백엔드 개발자로 업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을 것입니다.

5. 어려운 길 가는 여러분을 위한 셰르파, 패스트캠퍼스

이렇게 말로만 이야기하면 백엔드 개발자가 되는 길이 엄청 쉬워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업계 또는 학교 선배들한테 늘 이런 말 듣고 살잖아요.

‘인생은 실전이야!’

그나마 전공자들은 학교 선배나 동료들에게 도움을 얻을 수나 있지… 비전공자라면 멋진 백엔드 개발자로 향하는 길은 영화 ‘그래비티’에서 라이언 스톤 박사(산드라 블록)처럼, 막막한 우주에 홀로 조난당한 기분일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나 걱정마세요. 라이언 스톤 박사는 자신의 힘으로 모든 걸 헤쳐 나가야 했지만, 여러분에게는 다행히도 ‘패스트캠퍼스’라는 훌륭한 지원군이 있으니까요.

출처: 워너브라더스 Gravity 페이지

패스트캠퍼스 백엔드 개발자 취업 완성 과정 2기 수강생인 위준우 님은 핀테크 기업에서 IT 기술지원 업무를 맡아 일하다 개발에 흥미를 느껴 백엔드 개발자로 취업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백엔드 개발자 취업 완성 과정 2기를 수료한 이용승 님 역시 비전공자로 백엔드 개발자의 길에 도전해 스터디그룹 조장까지 맡아가며 열심히 노력해 취업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패스트캠퍼스에는 백엔드 개발자의 역량을 단숨에 끌어올려 줄 수 있는 다양한 부트캠프 강의와 취업에 성공한 다양한 회원들의 노력과 비결을 전하는 콘텐츠 등 여러 가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것들이 잔뜩 있어요. 여러분도 패스트캠퍼스를 셰르파 삼아 멋진 백엔드 개발자로서의 삶을 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프로젝트에 관심있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취준생이라면 현실 서비스 수준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함께 성장하고 협업하는 방법을 배우는 아래 강의를 추천드립니다. Kernel360의 모든 과정은 프로젝트를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프로젝트로 ‘잘’ 배울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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