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개발자

* 메가바이트 스쿨은 '김민태의 데브캠프'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Megabyte School은 패스트캠퍼스에서 제공하는 취업 연계 교육입니다. 메가바이트 스쿨은 국비 지원을 받아 취업이라는 목표로 단기간에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주니어의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높은 퀄리티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목표는 같지만, 4개월, 7개월 등 커리큘럼의 기간에 따라 제공하는 교육의 난이도를 바꿔서 진행합니다.
그중에서도 컴퓨터 언어에 대한 기초지식이 있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4개월간(16주) 진행된 프론트엔드 개발 취업 연계 교육에 도전한 수강생 이근영 님의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근영님은 비전공자였지만 개발자가 되겠다는 열정을 가지고 여러곳에서 강의를 수강하며 9개월을 공부하다 실무경험과 정리된 커리큘럼을 통해 제대로 배우고자 메가바이트 스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근영 님이 과정을 통해 어떤 것을 배웠는지 함께 확인해 봅시다.

안녕하세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성장 중인 이근영입니다. 비전공자로 전혀 모르는 분야에 9개월 차 도전 중입니다. 비전공자로써 알지 못한 많은 부분을 알기위해 컴퓨터 공학 기초를 시작으로 여러 가지 강의를 들으면서 노력했지만, 실전과는 거리가 멀고 정리가 안 되어서 실무에서 활용하는 방식으로 정리가 잘 된 실무 스킬을 학습하기 위해 메가바이트 스쿨에 지원하였습니다.

경찰행정학과다 보니 뉴스를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파이썬이나 기타 언어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공식 교과과정이 된다고 해서 호기심에 파이썬을 공부해 봤는데 적성에 맞아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다른 곳에서 팀 프로젝트에서 백엔드를 담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백엔드도 매우 흥미롭게 작업했지만, 사용자가 직접 사용하는 인터페이스를 만들고, 어떻게 기능하는 게 사용자에게 더 편리한지 고민하는 게 더 재밌었습니다. 그래서 JavaScript를 학습하고 여러 프레임워크, React에 관심을 가지며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의 목표가 확실해졌습니다.

기업에서 팀 프로젝트와 같은 협업 경험을 많이 원하지만, 솔직히 그런 경험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메가바이트 스쿨에서는 기업과 연계해 실무적인 협업 프로젝트를 할 수 있다는 게 큰 메리트였습니다. 또, 과정 참여 전에 개발 분야에 가장 처음 접한 강의가 패스트캠퍼스 ʻ프론트엔드 개발 올인원 패키지’ 였습니다. HTML, CSS, JS를 처음 배우는데도 어렵지 않게 느꼈고 박영웅 강사님의 간결하고 빠른 강의로 도움을 많이 받은 기억이 있어 믿음이 가서 지원하였습니다.

한 분의 강사님에게 전부 교육 받는 것이 아닌 각 파트에서 유명하고 잘하는 강사님들에게 각각 실무에 관한 내용을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git에는 최우영 강사님, HTML, CSS에서는 정을수 강사님, React는 노태환 강사님, 알고리즘 나동빈 강사님 이렇게 파트별로 질문 할 수 있어 질문을 하는 학생도 부담 없이 질문하고 친절하고 상세한 답변으로 질문이 해소 될 때까지 도와주셔서 좋았습니다.

그중에서도 git 최우영 강사님의 강의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이전에도 git을 사용하였지만 가장 실무적인 활용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더 이해하기 수월했고 반복을 통해 git을 활용하며 git을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또, 메가바이트 스쿨을 수강하기 전에 진행한 자바 프로젝트에서는 직접 디자인하고 개발하다 보니, 실제로 쓰이는 것과는 거리가 좀 있었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디자이너분들과 소통하며 작업하는 과정 덕분에 실제 결과물의 전반적인 퀄리티가 높아져서 좋았습니다.

강의 하나만 듣고는 React와 Redux를 이해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수강생마다 이해도가 다르다 보니 저처럼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매니저님들이 수강생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사전에 들을 수 있는 강의를 추가로 열어주셔서 React와 Redux와 관련된 여러 강의를 들으면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네, 프로그래밍을 배울수록 더 하고 싶은 게 많아지고, 그러다 보니 ‘못 만드는 게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내가 필요로 하는 application을 떠올리고 구체적으로 제작에 관하여 구상할 때면 더 많은 학습 욕구가 생기고 학습 과정이 즐겁게 느껴졌습니다.

시작하기 전에도 블로그 같은 곳에 과정을 기록해보는 습관을 들여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과정에서 주간 학습 시트 제출 과제가 있어, 매일 학습 내용을 기록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학습 시트 제출 과제 덕분에 당일 학습 내용에 대해 복습도 하고 이후에 학습 내용을 다시 돌아볼 수 있어 좋았고, 마인드 적인 부분에서는 기업, 디자이너분들과의 협업을 통해 확실하게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알 수 있었고 앞으로 학습해야 할 것들을 선명하게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장 첫 목표는 프로 개발자가 되는 것 입니다. 실무에 투입되어 경험하고 선배 개발자들과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이후에는 사용자들과 저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고,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여 나만의 서비스를 런칭하고 싶습니다.

개발자는 혼자 학습도 중요하지만, 협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빠르게 찾아 학습해나가는 게 효율적입니다. 과정에서 팀을 짜주고, 여러 개발자, 디자이너, 기업과 협업할 수 있어서 개발자한테 큰 도움이 됩니다. 이 과정에서 그런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으니 메가바이트 스쿨 과정을 듣게 된다면 개발자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말 많이 질문해도 성실하게 끝까지 대답해주시는 강사님들, 많은 질문과 요구를 친절하게 듣고 응대해주신 매니저님들, 좋은 자료들을 공유하며 항상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한 수강생분들 덕분에 개발자로서의 성장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앞으로의 개발자 길에도 즐겁게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